"....."


'와장창!'


"세상에...! 지휘자님이 콘문학에서 저 콘을 처음으로 쓰셨어!"


"그만큼 더위에 짜증이 나셨다는 의미겠지."


"아니 이 미친놈의 날씨는 뭐 하루가 지날때 마다 최고기온 갱신이래! 저 말만 올해 들어서 몇번째야!!!"


"젠장, 지휘자님의 땡깡부리기가 시작되었군...."


"전 더 이상 못 버티겠어요! 에어컨도 고장났고, 아이언사이드 A/S 센터는 오늘 쉬는 날이고 이게 뭐냐구요!"


"그래서 지금 지휘자님이 선풍기 전부 본인이 쐬고 계신 부조리를 하시는 중이잖아요. 저랑 메디우스는 더운것도 참고 지휘자님 땡강 들어주고 있는데요."


"꼬우면 대장 했어야죠."


"하아.... 오늘 같은 날은 집에 못 있겠어요. 그냥 에어컨 쌩쌩 나오는 피씨방에 갈래요!"


"눈도 안 보이시는 분이 게임은 어떻게 하시려구요."


"저런.... 메디우스. 넌 지휘자님이 아수라로 전직하셨는지 모르는구나...."


"이제 우리 넥슨 아닌데 막 가져와도 되는거야....?"


"그 이야기는 그만 하고.... 지휘자님.... 오늘 같은 날은 나가시지 마세요. 큰일나요."


"시져시져!!!!! 네찐이는 피씨방 가끄야!!!!"


"하 결국 유아퇴행 하셨네.... 아니 진짜 오늘 같은 날 나가시면 큰일나요...."


"시져시져!!!! 어차피 피씨방 가는 그 짧은 순간에 더워서 쓰러질 일은 없을거 아냐!!! 네찐이 피씨방 갈래!!!!"


"그러니 집이나 잘 지키고 있으세요."


 그렇게 집 문을 연 네찐이의 앞에는....


"Hello."


"....?"


 공익이 서 있었다.


"Hello."


"헤... 헬로우.... 나이스 투 밑 츄?"


"Oh, no no no...."


"Hell 로 보내주겠다는 의미다 이 더러운 침식체야!!!!!"


"으아아아아아!!!!! 아니 미친, 이야기의 기승전결이 왜 이래!?!?!?"







콰아앙-!







"그러게 나가지 말라고 했잖아요...."


"아니.... 오늘 이야기 시작이 더위인데 개연성 있으려면 더위 때문에 나가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거 아닌가요? 엉엉엉....."


"저는 더위 때문에 나가지 말라는 말 한 마디도 안했는데요?"


"그리고 지휘자님은 맞고 엉엉 우실때가 귀여우신거 같아요."


'어흑흑.... 저 좆같은 캬루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