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보냐."

"건틀렛입니다."

"너 그런것도 봐?"

"아 좀 조용히 좀 해보십쇼."

"..."

"재밌냐?"

"제가 리타같은 할짓없는 사람으로
보입니까?"
"재미가 아니라 전투분석을 위해
시청하는겁니다."

"멋지게 승리한 카나리아팀!"

"아니!! 왜 또 저 팀이 이기는겁니까!!"

"왜. 너 저 팀 싫어하냐?"

"아니 상대팀한테 100만원 배팅했단
말입니다!!"

"전투 분석은 개뿔."
"불법 도박이잖아."

"돈을 안걸면 저딴걸 왜봅니까."
"약해 빠진 휴먼들이 꼴에 죽긴싫다고
페인트탄 쓰는 경기따윌."

"제가 저길 나가면 쉽게 우승할 수 있습니다."
벌컥

"허접."

"아 레이첼. 무슨일입니까."

"허접."

"아.. 도..돈 말입니까??"
"아니 그게.. 의외의 변수가 일어나서.."

"아니 뭐야. 너 핑크머리한테
빌린돈으로 배팅했냐??"

"허접?"

"아니 그게.. 이럴리가 없는데.."
"카나리아 스쿼드가.. 이겨서.."

"..."

"도..돈을 다 잃었습니다.."

"야이 씨발련아."

"세상에! 호사장이 여기서 일하겠다고
자진할줄은 몰랐네!"
"무슨바람이 분거야?"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