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회귀 때는 카사를 망치지 않겠다고
스비 공동창업만 하고 운영에는 개입하지 않은 채 물러나 조용히 지냈음
하지만 그 자리에 다른 누군가가 들어서면서
이제까지의 개악 패치를 뛰어넘는 접속 시간에만 차는 관리지원금, 모든 맵 함선체스 도입, 10코 신화각성 출시 (천장없음) 등의 패치로
간신히 연명하고 있던 카사의 숨통을 확실하게 끝장내 버리는거임
두 번째 회귀에서는 반대로 적극적으로 운영에 개입하여
회귀자의 미래지식으로 금태마저 밀어내고 스비의 유일무이한 지배자로 군림하게 되며
온갖 개악패치도 요리조리 피해가며 카사를 전세계인이 즐기는 갓겜으로 올려놓는 데 성공함
하지만 상연이 늙어 은퇴한 뒤 새로운 디렉터가 취임하면서
지나친 팽창을 일으킨 게임에서 비롯되는 갓겜충, PC 오염, 창렬화, 어차피 잘나가니까 갈수록 성의 없는 업데이트, 시즌50까지 뇌절하면서 우주를 뚫다못해 스타세이비어까지 가 버린 스토리 등으로
그 어느 때와도 비교할 수 없는 욕을 먹고 카사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수 또한 미친 듯이 늘어난 채로 다시금 회귀하게 됨
결국 대대대는 깨닫고 만 거임
카사가 오직 카사로 남기 위해서는
망하지는 않지만 망하기 직전의, 하지만 언젠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절묘한 조절의 개악으로 유저들을 후려치고 나아가 자기 자신마저 상처입혀야 한다는 걸
오직 그것만이 카사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그게 아니라면 욕먹을거 뻔히 알면서 온갖 개악패치 저지른게 말이안됨 ㄹ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