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전부터 팀장이 잘 적응할지 걱정된다고 해서 왤까 했는데...


딱 보니깐 얼굴부터 좀 진짜 애매했음

이런 생각이 나쁘다는 거 알지만


학창 시절에 좀 겉을 맴도는 친구들의 얼굴과 비슷했음



근데 더 위험했던 건

몸에 내재된 행동을 억제하질 못함


갑작스럽게 선배한테 삿대질을 하고

말이 도중에 반말로 바뀌고

왜 그런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흠! 흠! 거리는 리액션


무엇보다 질문하는 내용을 들으면 기존 히스토리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음


그래도 진짜 여기까진 버틸만 했음

왜냐하면 신입이 자신의 행동을 고치려고 노력을 하는 게 보였거든

자기가 실수할 때 마다 죄송하다 하는 모습을 보고 충분히 잘해낼 수 있겠다 생각했음



근데 시발 가까이 가면 냄새가 남

아니 내가 사수인데 가서 알려주고 뭐 해주려고 해도 냄새가 나서 존나 힘듬

나 만성 비염이라 냄새 잘 못 맡는데 그래도 난다는 건 냄새가 존나 쌔다는 거거든?


진짜 다 참을 수 있는데 이걸 못참겠음

근데 냄새 난다고 절대 말 못함 미안해서



존나 수습 평가도 내가 하는데 

수습때까지 내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음

진짜 미치겠따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