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고등학교때 아는 놈 하나 있었는데
친구까진 아니고 그냥 건너서 아는 놈인데
이새기 고딩때도 싹수 보이던 새끼엿는데
한 5년 쯤 전에 막 여기저기 돈빌리고 다니더라고 뭐 사업한다나
내가 그때 돈 좀 잘벌때라서 그냥 속는셈 치고 10만원 보내줬음
한다리 건너 친구랑 나랑 친하고 그 친구랑 그 븅신이랑 그럭저럭 친해서 몇번 같이 피방가고 영화보고 했거든
그때도 그 사이에 낀 친구가 집이 좀 잘살아서 그 친구가 돈 거의 다 내고
나는 얻어먹기만 하면 불편해서 가끔 내가 한턱 내기도 하고
그새기는 빌붙기만 하더라
근데 한달 뒤에 갚는다더니 감감 무소식이고 전화 걸어도 정지된 번호라고 뜨더니
몇 달 있다가 구치소 들어갔다고 소식들엇음
나랑 친한 그 친구새기는 일찌감치 손절했다더라 지도 의리상 5만원 주고 걍 연 끊었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