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 대기업 최종면접까지 올라갔는데
면접관이 "그럼 우선 한명씩 자기 어필 해보실래요" 하고 물어보는거임
내 차례 와서 바로 대답했음
"저 카운터사이드에서 가은이 만랩까지 키웠습니다"
나랑 지원한놈들 죄다 눈 휘둥그래지고 면접관들도 당황해서 자기들끼리 쳐다보면서 소근거리는거임
그때 그중 가장 나이많은 사람이 "한번 보여줄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바로 카사 켜서 보여줬음
가은이 별 보라색되고 만랩에 스킬셋 다맞춘거 보니까 전부 놀라서 말도 못 하고 있는데
면접관 한명이 실전성은 있냐고 물어보길래 바로 건 켜서 보여줌
가은이가 특수기로 각등이 스턴걸고 궁으로 후열 다 날리는거 보니까 전부 입만 벌리고 말이 없더라
이때다 싶어서 내가 먼저 나서서 말했음
"비록 가은이가 약하고 성능이 떨어진 캐릭이지만 플레이어의 능력으로 얼마든지 강해질 수 있습니다
가은이를 강하게 만든 제 재능을 이 회사에서 펼쳐보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처음에 물어봤던 면접관이 자네 이름이 뭔가요 하고 물어봄
네 입사지원자 ○○○입니다 하니까 입사 축하합니다 함께 잘해봅시다 하고 나랑 악수하더라 ㅋㅋㅋ
아 가은이덕분에 인생 폈다 고맙다 가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