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사 ㄹㅇ 냉정하게 보면 그림자전당 이후로 장비 만들기 엄청 쉬운 편임
장비 옵 뜰 확률도 높은 편이고 코스트도 낮고 일단 원하는 옵 종류만 띄우면 바로 종결임
수치 하나 하나가 랜덤인 게임들이 많은데 어찌 보면 굉장히 혜자인 셈...문제는 카사의 장비는 중간이 없다는 거임
예를 들면 스충 장비를 먹고 싶다고 해보자
새 장비를 먹던 셋발 돌리던 카사에선 스충이라는 옵을 띄워야 하고 그걸 띄우기 전까지는 해당 장비의 가치는 0이고 그 0에 머무르는 동안 고통과 불합리함을 너무 크게 느낄 수 밖에 없음
요컨대 종결장비를 100이라고 해보자
다른 게임들의 장비 파밍이 0-100 사이에서 랜덤 가챠를 돌리는 개념이라면 카사는 100이라는 값이 나올때까지 0에 머무르는 개념인거임
평균값을 보면 카사의 파밍이 더 쉽지만 최빈값이 참 거지같은 셈
이게 운이 좋지 않은 유저들이 불합리함을 느끼는게 첫번째 문제요, 과금을 한 놈과 무과금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 돈질하는 놈들이 투자할 이유를 못 느낄 수 있다는게 두번째 문제임
그림자전당 장비는 이전과 다르게 SSR, SR, R의 옵 차이가 존재하고 거의 모든 세트가 의미가 있어 이러한 문제들이 상당히 완화되었기에 괜찮지만 일반 장비들에는 이런 문제가 너무 심함
어떤 방법으로든 특정 셋옵을 뽑기는 지금보다 훨씬 쉽게 해주되 지금처럼 무조건 일단 뽑으면 종결인 시스템이 아니라 옵션 수치에 랜덤성을 약간이나마 줘서 종결옵을 뽑는건 더 어렵게 하는게 게임에 장기적으로 더 좋다고 봄
0 아니면 100에서 벗어나서 70 80을 뽑기는 쉽게 하되 100을 먹기는 어렵게 해야한다는거지
카사는 템들이 캐릭터 귀속도 아니며 장비 탈착비도 없기에 이대로 가면 뉴비들은 아이고 장비파밍 너무 힘들다 소리 나오고 고인놈들은 아 장비 다 파밍해서 할게 없네 소리 나올거라 준비 해야 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