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연이가 개노에서 말한게 뭐냐면
카사 극초창기에 다들 이터니움 공급량이 너무 적다고 원성이 자자해서 이터니움 공급량 올리는 패치를 해버림
그 결과로 나온게 24시간 반강제로 게임 돌려야했던 통발게임 카운터사이드
이게 생각해보면 좀 재수 없는 실패였었음
일단 극초기에 이터니움이 아주 부족했던건 사실이였음 아마 그대로 가면 겜 망했을거임
이터니움 공급량 버프한것도 얘들 나름으론 유저들 이터 소모 통계 내보고 계산기 굴려서 괜찮다 싶으니 그렇게 해뒀겠지
하지만 얘들이 간과했던게 이터부족 현상이 극심했던 초기엔 유저들도 전부 응애였어서 최적화가 전혀 안 되어있었다는거임
당시 카사는 등급이 낮은 캐릭터일수록 출격시 소모하는 이터니움이 줄었어서 소대 편성에 따라 이터니움 소모를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었음
극초기에는 다들 SSR, SR 퍼넣고 돌렸었지...당연히 이터니움 소모는 많았고 아마 패치의 기준점이 된것도 이 데이터였을거라 생각함
근데 유저들이 슬슬 고이니까 소총병 하나에 라이노 하나 넣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게 되고, SSR 잔뜩 넣던 기준에 맞춘 이터 공급이 계속되니 재앙이 일어나버림
아마 이 사건으로 엎어진게 많을거임
1. 자원 판매 BM 망함
2. 일부 재화의 가치 씹창남 (장비 재료같은건 아직도 처리 못하는 중)
3. 유저들 성장 속도 조절 실패하고 컨텐츠 완전히 고갈
그리고 금태는 이걸 수습하기 위해 악명높은 2.0 패치를 해야 했고 카사는 1000따리 게임이 됐었다 이거야
개발자노트 보니 그 시절 PTSD가 느껴져서 웃기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