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에 오줌싸고 있잖아”…칭다오 공장서 볼일 보는 작업복男 ‘경악’ (msn.com)

지난 19일 웨이보에 산둥성 핑두시에 있는 칭다오 맥주 3공장에서 헬멧을 쓰고 

작업복을 입은 한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해당 남성은 사방이 노출된 어깨높이의 담을 넘어 원료가 쌓여 있는 곳으로 

들어간 뒤 주위를 살피며 소변을 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 관련 해시태그는 지난 20일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소비자들의 원성이 쏟아졌다.

공장 측은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면서도 “화질이 나빠 영상만으로는 진위를 가리기 어렵다. 

요즘은 영상 관련 기술이 뛰어나다”고 조작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 공장을 관할하는 핑두시 시장감독관리국은 “조사팀을 구성, 조사에 착수했으며 

관련 공장의 모든 원료를 봉인했다”며 “사실로 드러나면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확산하자 현지 공안도 수사에 나섰다. 칭다오 맥주 3공장은 지속적인 증설을 통해 

2018년 75만킬로리터(㎘)였던 연간 맥주 생산량을 지난해 120만㎘로 늘려 세계적인 규모로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