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노에서 발표한 미니의 리액터 방향성이 아무리 확정되지 않은 기획이었다 한들, 그걸 개노에 적을 정도면 어지간하면 그대로 가는 게 맞음

이걸 가지고 기획 단계라고 실드를 칠 수 있을 거면, 애초에 저걸 개노에 적으면 안 됐음

논문 초록에 이러이러한 내용을 담으려 했다를 적었다가
쓰다보니까 아닌 것 같아서 다른 거 적을 땐

기존걸 첨삭하고 저러한 내용을 담으려 했다라고 쓰지

이러한 내용을 담으려고 했다가 좀 아닌 것 같아서 저러한 내용을 담으려 했다라고 적는 사람은 없잖음?

기본적으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을 때는 거진 확정된 의견만을 내놓는 것이 사람이나 기업 간의 암묵적인 룰이란 말임

그 관점에서 보았을 때, 미니 리액터가 다른 방향, 즉 본체의 딜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재설계되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주석으로 적는 것이 합당함

물론 그걸 했다면? 대현수가아니겠죠? 버츄얼유튜버도아니겠고? 통계학박사도아닐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