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마왕들은 허수차원에서 한가닥 하는 애들이고, 클리포트게임이란 허수차원이 현실을 대부분 침식하게 될 때 그 한가닥 하는 애들끼리 세상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가리기 위해 열리는 데스매치가 아닐까 추측중임.

사실 이건 본론의, "세피라에 에너지 과부화를 발생, 클리파로 변경시켜 클리포트 게임이 나오는 거 안임?" 이 부분임;
카발라쪽에서는 세피라의 에너지가 과부화 되면 클리파가 된다고 하고, 정수나 허수는 후대에 이해를 돕기 위해 편의적으로 뒤늦게 붙인 거라고 하거든. 클리파가 되는 과정->침식 으로 보는 거지.
다만 클리포트의 마왕은 그냥 그 차원에서 한가닥 하는게 아니라 대충 그 차원에서 제우스, 오딘 같은 주신격이라고 봄.  얘네를 데미우르고스라고 하고, 클리포트 게임은 불완전한 신에서 벗어나 완전한 신이 되려고 한따까리 하려는게 아닌가 하는 거임

그래도 보통 창작물에서는 신적 존재라도 쳐맞으면 디진다는 암묵의 룰이란게 있잖아 ㅋㅋㅋ 굳이 나는 다시 부활한다! 이걸 넣는 경우는 코즈믹 호러를 위해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