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운영 -
6.0포함시 역대 최악
카우사이 역사상 2번 없을 주년을 망친 사례
단 현수가 한거만 생각시 ㅍㅌㅊ
분탕 몇개 있어도 21/20시즌에는 못비빔

대부분 똥고집 부려서 생긴 일이 많았지만 그 스케일이 존나 큰 경우는 없었음
사과만 잘했어도 될 문제들이 많아서 현수는 고집만 줄이면 불만 절반은 줄어들거임


2. 캐릭터 퀄리티 -
아쉬움이 많음
각성들은 전부다 고점급이지만 일반쪽에서 이슈가 많았음
거기에 올해 재무장들은 거의 저점 확실하게 찍음
리액터도 이펙트 변화가 없는 점은 감점 요소임


3. 스킨 퀄리티 -
이쪽은 오히려 고점임
프레스티지들도 있지만 올해가 스킨 개수도 많은 편에 꽝에 가까운 스킨도 없음
특히 보이스/이펙트등 부가 옵션이 다 빵빵하게 들어감


4. 캐릭터수 -
역대 최고 저점
캐릭수가 줄어든게 눈에 띄게 보임
그나마 패스 스킵안하고 각성 안밀린 것은 칭찬함
올해는 게임이 뒤지게 바쁜 것도 있어서 이해는 하지만 내년에는 좀 찍어냈으면 함


5. BM -
당연하겠지만 좋아짐
패스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융핵을 대폭 늘려줌
월정액도 효율이 증가함
프레스티지의 추가로 +X도 생김

이해가 안되는 구린 효율의 패키지도 있지만 기존보다 좋아진 것은 확실함


6. 밸런스 -
양날의 검
올해의 밸런스를 요약하면 밸류 올리기였음
작년 재무장 망겜에서 고밸류를 엄청 밀어줌
특히 각성 스탯 상향은 특이점에 가까움

개별로 보면 불쾌감이 높은 유닛이 많았지만 쓸만해진 유닛이 많아서 덱 풀은 엄청 넓어진 장단점이 확실한 밸런스였음
내년 건 대격변도 하나의 특이점이 될거라고 봄


7. 스토리 -
아쉬움
고점은 데앤로는 1티어급 스토리라고 부르는데 이견이 없지만 철기수, 울않너의 고점을 갱신한 수준은 아님
저점인 야차는 해궤적이나 달뜨밤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영양가가 없는 스토리였음

기대치가 높았던 타나베린은 아쉬움만 남겼고 11지는 평가와 별개의 이슈가 있었지
그래도 샤레이드, 어밴더쉽, 버네다, 폴른등 좋은 스토리도 많아서 한 해가 ㅈ박은 것은 아님


8. 스토리 수 -
작년과 거의 동급
다만 서플리먼트는 작년이 더 많아서 고점 갱신은 아님
그거랑 별개로 올해부터 복각이 사라져서 체감상 개수가 적다는 말이 많음
분할도 있다보니 스토리 많이 안낸다고 불만이 많음

근데 총갯수만 보면 1개정도 줄어든 꼴에 21/20보다는 훨씬 많이 나옴
특히 작년에는 안나왔던 시즈널이 올해는 부활해서 이 부분은 확실히 좋았음


9. 게임 편의성 -
진짜 역대 최고로 많이 개선됨
6.0에서 일부 개선된 것도 있지만 현수가 올해는 게임 고치는 해로 작정한건지 컬렉팅 요소와 도감 개편에 기타 잡다한 편의성 많이 올려줌

다른 점은 몰라도 언젠가는 꼭 해야했던 것들 대부분 해주는 해여서 이 부분만큼은 높게 평가함


10. 뉴비 진입 난이도 -
부계를 파서 해본 결과 엄청 쉽게 변함
현재 뉴비 3신기 소리듣는 각딸, 이브, 공룡의 저점이 터무니없이 튼튼해서 작년에 통곡의 벽 소리듣던 컨텐츠 대부분 날먹됨

그외 보상 총량의 증진으로 작년에 부계 도전기 찍던거랑 비교하면 눈에 띄게 쉽게 변한게 보임
의도한건지 안한건지 몰라도 이 부분도 좋았음


총평 -
스타트가 좋지못한 한해
새로운 디렉터
독립

여러가지로 다사다난한 해였던거치고 잘넘겼음
현수에 대해서는 칭찬할거 반 욕할거 반이였지만 최소한 박상연시절보다 게임이 발전하기는함

다만 사람이 너무 사업뇌인지 유저의 마음을 고려하지 못하는 성향은 내년에 풀렸으면함
카부이들 진짜 단순해서 이 게임 믿고 3년간한거고 이제 4년 보는거임

드디어 정상궤도에 올라갔다고하니 내년의 카우사이는 더욱 발전할거라고 믿음
카우사이 파이팅


세줄요약 -
스타트지점이 ㅈ박았다
그래도 이 정도면 선방했다
현수야 고집 좀만 줄여보자


+본문외 평가요소 궁금한거 있으면 최대한 답장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