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로 불타는 일은 없을듯

카사의 건은 진짜 양날의 검 같긴 함

이거 있으니까 작업량도 늘어나고 그러는데 반대로 건에 진심인 카붕이들 때문에 매출 뽑을 수 있었던 것이기도 하고

근데 주관적인 의견으론 게임 세계관 설정 같은 거 고려해서 딱히 필수적으로 넣을 필요는 없었던 컨텐츠 같다.. 인류가 힘을 합쳐서 침식체들과 싸운다 그런 로어를 갖고 있는데 스타 협동전 같은 느낌으로 그냥 컴까기만 넣어도 되지 않았을까. 뭐 이제 와선 딱히 별 상관도 없는 말이긴 해도.

사실 신캐가 주기적으로 계속 추가되는 겜에 pvp가 원래 치명적으로 맞지 않는 컨텐츠긴 함
한 1년만 지나도 캐릭이 수십개씩 불어나는데 이런 환경에서 밸런스 맞추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니까
그래서 보면 다들 그냥 생각하길 포기하고 존나쌘 신캐를 존나더쌘 다음 신캐로 틀어막는거 반복하자늠
그러다 한 반년에 한번쯤 퇴물된 캐릭들 단체로 상향 함 해주고 그 기간 맞춰 해당 캐릭들 복각 가챠도 함 돌리고

건 없었으면 1주년 전에 뒤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