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타크가 아직도 병신이나 예능픽으로 다뤄지는데, 이건 에스타크의 역할이 조금 오해된 것도 큰거 같음.

에스타크 역할은 단순 딜러가 아니라 '메카덱'에서 상대의 레인저와 스나 그리고 서포터를 끊어주는 역할이 다라고 생각함.

메카덱의 문제점은 내 생각에는 상대 디펜더 스트라이커를 빨리 끊어내지 못해서 레인저 서포터가 늘어나서 밀리게 되는거라고 보거든.

여기서 에스타크는 메카덱에서 타이탄이나 하운드가 버티는 동안 스크-디펜더를 보조하고 딜때리는 상대 후열을 망가뜨리는게 핵심이라고 봄. 


에스타크의 특징은 크게 두가지인데 후열우선- 25%공속감소임. 즉 상대 딜 누적을 방해하고 메카덱 특징인 돼지 전열이 버티도록해주고 결국 밀어내주는게 역할이라고 봄. 데미지가 적더라도 상대 딜하는 애들이 공속이 25% 깎이는건 아프고 아군 전열이 버틸수록 피해는 누적되고 또 에스타크 후열을 견제할수록 전열이 잘버티는 선순환이 있다고 생각함.


난 그 점에서 에스타크는 세트나 융합 같은거 잘 맞춰주는게 꼭 웃을거리라고 생각하지 않음 pvp에서 메카덱만 쓸 사람이라면.


문제점은 이런 조합은 이수연, 류드, 로자같은 공중 딜러에게 제한적이라는건데 얘네한테는 공속 25% 저하말곤 딱히 할수 있는게 없기 때문 이런 애들은 똑같은 애들로 견제하거나 대공 딜러 하나 붙여서 없애는 수밖에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