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패치 직후에


격전지원은 초전도 - 전당 사이의 간극을 줄여줄 징검다리 컨텐츠인데 경쟁은 뭐고 난이도는 왜이러냐~ 말이 나왔었는데


몇판해보니 알겠음


지금 격전지원은 난이도가 3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해봤으면 알겠지만 2단계까진 진짜 개졎밥임

즉, 쌩누비도 몸비틀면 어떻게든 클리어가 가능한 난이도 같음


그리고 점수보상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2단계 난이도만 A,B 클리어하면 점수보상은 다 타먹을 수 있음


마지막으로 점수보상만 타먹어도 장비 1개는 확정교환 가능함


즉, 얘네는 2단계까진 라이트유저~뉴비들도 쉽게 장비 얻을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부여하고

나이트메어 난이도 + 점수경쟁 시스템으로 엔드컨텐츠 역할도 할 수 있는 이중시스템을 채용한거같음


전당도 솔직히 말이 엔드컨텐츠지 전당4도 하루만에 공략법 다 나오고 하루 반짝한게 끝이잖음

결국 숙제역할 밖에 못하고 pve 컨텐츠부족은 심화되니까 새로운 엔드컨텐츠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렇게 디자인한거같음


솔직히 내 생각을 말하자면 디자인 잘 한듯 ㅇㅇ


뉴비는 뉴비대로 보상 다 타갈 수 있고


할거없는 고인물들은 점수딸치면서 융핵이랑 셋바 조금 더 가져가게 하는 정도면 디자인 잘 한거같음


요약하자면


1. 2단계난이도 까지는 뉴비도 깰만함

2.  그리고 2단계 난이도만 깨도 점수보상으로 교환소무기 1개 확정 교환가능 => 즉 징검다리 역할 수행

3. 할거없는 고인물들은 점수딸치면서 엔드컨텐츠로 즐기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