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보통 두 가지가 있음. 


필승법 혹은 최소한의 해법이나 전술이 존재하는 게임.


아니면 순수 운에 기대며 그때 그때 달라지는 경우의 수에 기대는 게임.


클리포트 게임은 둘의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음.


기본적으로 세계의 역량, 발전 가능성, 늑대의 상태 등등 운적 요소들도 존재하지만 숙명과 필연을 조율하는 전략 또한 존재함.


이렇다보니 운 혹은 세계의 법칙에 의해 끌어들인 패를 소모하며 최대한 전략적인 수를 쌓아올려야 이길까 말까하는 운빨졷망겜이자 빠요엔좆망겜임.


이렇다보나 하기 싫어도 수학적으로먼 생각하며 카드를 던지고, 이득 하나만 보고 카드를 가져와야함.


문제는 두 가지인데.


첫번째로 저 플레이로 몇 번 이득을 보는게 승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이 갈 정도로 게임이 간단하지 않음.


두번째로 여기에 쓰이는 카드들은 진짜 말그대로 유희왕 카드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