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경제도 붕괴되고 국민들 생활수준도 떨어지고

(지금으로 치면 코소보 수준) 그 외에 과오가 있긴 하지만

1960~1970년대에는 그럭저럭 나라도 잘 돌아갔었고

당시 루마니아가 자원도 많고 앞으로의 경제 전망도 좋은 나라여서 차우셰스쿠가 뻘짓을 해도 일찍은 안 망했었음


그러다가 차우셰스쿠가 벌인 폭정과 경제 붕괴 등으로

루마니아에서는 크리스마스 혁명이 일어났고 차우셰스쿠까지 죽일 수 있었지만

민주화 이후의 루마니아가 인플레이션과 경제적 위기로 국민들도 직장을 잃었고 물가도 올랐지


이런 이유에서 지금의 루마니아인들 중 거의 절반은 (대부분이 나이 많은 사람들임) 차우셰스쿠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릴 정도니까 짐작이 간다

그렇다고 차우셰스쿠가 루마니아를 잘 이끌었다고는 할 수 없는 건 사실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