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자유국"이라고 당시 벨기에 국왕 레오폴드 2세가 콩고에 자기만의 나라를 세워서 부리던 거라

벨기에 본국의 문민내각은 손목을 자르는 것과 같은 악행이 벌어지던 당시 사실상 콩고에 대한 영향력이 제로...

애초에 벨기에 왕가도 원래 독일계인데 수입해온 것인 데다가 벨기에 자체도 강제로 만들어진 인조국가인데

욕할거면 레오폴드 2세를 욕해야지 벨기에 자체는 다른 식민제국과 크게 다를 게 없음


콩고 자유국은 결국 영국 미국 프랑스 등 열강 모두가 레오폴드 2세와 벨기에 문민내각에 벨기에 본국이 콩고를 "합병"하라고 압박해서 망했는데, 이 과정에는 여러 기자와 인사들의 폭로가 결정적이었음. 20세기 초였지만 이미 그때 기준으로도 레오폴드 2세가 한 짓거리는 한참 선을 넘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