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학교때 잠시 해보다가 해파리의 매운맛에 접고 리뉴얼 됬다고 하길레 다시 해보니 재미있어서 내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을 같이 보낸 내 게임아..

수능 끝나고 엘 탈로스를 잡았을때 어떤 기분이였는지 난 아직 기억한다.

라이오넬 뮤 아리아 라는 기괴한 반격조합 들고 거길 어떻게 깼는지 참...

2부 나오고 계승의 서를 구하기 너무 힘들어 잠시 접고 난이도가 낮아졌을때 돌아와서 처음 뽑고 모든걸 갈아줬던 안나야 고생 많았다. 그림자 법사도 없었는데 어찌저찌 신전까지 깨준건 정말 고맙단다..

헥토르야 너도 정말 고마웠단다.. 핵여아 이 저합으로 난 정말 파밍을 쉽게 할수 있었어..

데모나 너도 정말 고마웠단다 너의 끝내줬던 화력은 보스들을 통채로 썰어버렸지

마지막으로 메데이아도 너무 고마웠단다..

판도라야 재미있었냐고 물었지?

눈물이 날정도로 재미있었단다..

이제는 보내줘야 할때가 된거같구나..

정말 즐거웠다 크퀘야

하슬라야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