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가 만든건데 재미있냐ㅋㅋㅋㅋ


능이버섯 모드였는데 이거 보니까 자존심좀 살아서 좋네


특히 내가 만든거다 보니까 내 개그가 잘 통하는 게 너무 재밌음.


뉴 에이지 메이커랑 딜리트 메이커 보고 잠깐 현웃 터졌다.


저거 아는 사람은 알지도 모르겠지만 네오시티, CYOAP, 메가 드라이브, 키오스크가 작명에 영향을 줬음.


가끔 지금 내가 봐도 멋있는 작명이 나와서 놀라기도 하고(EX:순백의 장례) 분명 만들 당시에는 개드립 쳐둔 거일텐데 지금와서는 뭔 뜻이였는건지 기억 안나는 것도 있고(EX:AHT-ME13) 다른 쵸아에서 반쯤 카피해오다 싶이한 뉴비 시절의 풋풋한 흔적들도 보이고...


뭔가 내 쵸아 다시보니 기분이 찹찹하면서도 좋네.


너희도 이참에 자기 쵸아 천천히 곱씹듯이 되돌아보는 거 어때? 뭔가 능이버섯 모드 탈피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