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전생한 쵸붕이인데 이번에 일 때문에 동료 썸녀랑 위장 결혼하게 됐는데 일 때문이라지만 좀 설렌다 ㅋㅋ


아무튼 위장 결혼이라도 잘해야된데서 썸녀네 집에 인사하러 왔음...


근데 썸녀네 부모님은 안계시고 삼촌만 계신다는데 날 너무 마음에 들어하셔서 좀 죄송할 지경임;;


내가 얼마나 마음에 드신건지 방이 없으니 자기 방에서 같이 자고 가라고 하시던데 약간 거절 못하고 죄책감에 OK해버렸음...


아무튼 지금 술 한잔 준다고 술 가지러 가신 틈에 쓰는데 잘 끝났으면 좋겠다.


잘 되어가는데 이상하게 지금 약간 등골이 서늘한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