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은 베터 제네레이션즈 고위 직원 휘하에서 태어난 소위 높으신 분의 아이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디자인 베이비로 태어난 유진은 좋은 능력들을 타고났으며 가족의 후원이 있었고

스스로도 자신이 받는 것의 가치와 기대를 알고 있었던 그는 그 기대에 따랐고

탄탄한 미래가 보장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이런 삶은 회사에서 만난 소녀와의 만남과 이후 마법 소년이 됨으로서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디자인 베이비로 태어난 유진은 사실 태어나고 몇 년 후부터 어느 정도 성장이 끝났었고

부모의 입김으로 학교와 회사 일을 병행하기 시작했었습니다

(물론 회사일을 경력을 쌓는 겸 보기만 하는 것이지 복잡한 일을 맡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중 만난 또래가 유리였습니다

유진은 처음엔 앞으로 자기가 쓸 패를 얻기 위해 유리를 대했었습니다만 사립학교에서 보던 

'친구'들과는 달리 순수하게 기뻐해주는 유리랑 노는게 좋았었고

유리는 혹독한 삶 속에서 친구와 있는 시간을 좋아했었습니다

허나 둘이 각각 탑의 선택을 받았을 때 둘의 행보는 달라졌습니다

유리는 자신의 과오를 갚고, 자신과 같은 이들을 도우려고 기업을 떠나 빛의 전달자가 되었습니다

반면 유진은 기업에 남았습니다

가족 때문이었을 수 도 있고 기업에서 이루어야 할 야망이 있어서 일지도 모릅니다

200년이나 지나도 턱없이 부족한 빛의 양 때문일지도 모르지요

어쩌면 그가 갑의 위치에 있었기에 자기합리화한 것일 수도 있겠죠

결국 그렇게 둘은 헤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기업에서 부모의 길을 따라 걷던 유진은 기업소속 마법소년이라는 조금 달라진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마법 소년으로서 재능은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변화가 익숙치는 않았었습니다

학교와 기업의 전령 일을 병행중이니 말입니다

그도 그럴게 하루아침에 현장직을 맡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이 시기쯤 만난 레비라는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직위상으로는 부모 잘 만난 덕으로 레비보다 직급은 높지만 마법소녀로서는 선배인 그녀는 그에게서 

투자가치를 발견해낸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런저런 도움을 주었습니다

레비는 상사에게 잘 보여두는 거라고 했지만 큰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카사, 그녀는 대기업 CEO의 딸로 서로 사립학교 시절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약간의 친분 그 정도 관계였을 겁니다

그러나 유진이 기업의 전령들로서 자리를 잡아갈 무렵에 그녀 역시 이런저런 활동을 하고있었고

둘은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세력에 유진이 들어오기를 원합니다

유진은 그녀의 태도를 꺼림직하게 느낍니다만 회사의 시스템들에 불만에 동감합니다

무엇보다 기업들의 후계자들 중 그녀만 한 존재가 있을까요?

언젠가 한 번씩 운수 나쁜 날이 있습니다 

대형 괴수를 쓰러뜨리니 난데없이 인간형 괴수가 기습해 온 오늘 같은 날이 그런날이 아닐까요?

격퇴하고 돌아가던 중 보인 전망대를 보고 정당한 휴식(땡땡이)을 취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선객이 있었군요

처음 만난 그 사람은 다친 유진을 보고 걱정해 주며 치료해 줬습니다

그 이후로 유진은 그녀, 비앙카를 만나 이런저런 실없는 이야기들을 하곤 했습니다 

유진은 언젠가 있었던 친구와 대화했던 나날이 다시 돌아온 것처럼 느껴졌고

비앙카는 유진을 어쩌면 과거 자신에게 있었을지 모를 남동생처럼 느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네요

유진의 전투패턴은 근중거리 딜러입니다

주력으로 쓰는 기술은 원소조종+, 마이더스의 손+, 공간왜곡+에 보조적으로 보이지 않는 손입니다

마이더스의 손으로 쇠사슬을 계속 만들어 무기의 길이나 양을 계속 늘리고 이를 원소조종으로

조종하며 그 늘어난 무기에 공간왜곡을 부여해 적을 분쇄하는 방식입니다

힘이 필요하면 보이지않는 손으로 강화하는 방식입니다

자연히 한번에 못해도 수십개의 사슬을 다뤄야하니 사고가속이나 분할사고가 필요할 듯 합니다

시그니처 철의 장막은 무기(쇠사슬)를 땅에 꽂고 주변 지역을 전부 쇠사슬로 바꾸고 알제히 적을 뚫어버리는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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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은 게임 같은데 나오는 멀티엔딩 주인공 같은 느낌으로 해봤습니다

히로인 선택에 따라 엔딩이 갈리겠네요!

무기는 처음 생각했을때 무난히 스태프같은거할까 하다가 사슬보고 골랐습니다

사슬은 연장하고 늘어나도 전부 사슬이니 무기의 활용도 (즉석 제작으로 화력강화등)가 좋아보였네요

저 철의 장막이란 기술 생각해 보니 붕괴3에 나오는 의식의 율자 기술 같기도 하네요(모션중에 쇠사슬이 여러개가 치솟는 기술)

각 인물들과의 관계느 입니다

유리와의 관계는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원래 소꿉친구에 가까운 관계였지만(사립학교에서 재대로된 우정을 경험 못해서...) 갈라지고 나서는 애매해졋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옆에 있어 주지 못한 부채감과 자기를 떠났다는 원망이 동시에 존재하는 애증적 관계입니다

그러면서도 서로가 위험해지면 칼 대신 맞아줄 것 같기도 하네요

호감은 있습니다만 어릴 때이기도 했고 완벽하게 우정입니다 나중에 변할 수 도 있겠지만 말이죠

주인공이름을 유진으로 잡은 게 유리랑 비슷해서 이기도 합니다

레비랑은 현재 가장 친한 관계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레비가 직급상 부하에 가깝습니다만 서로 크게 신경 쓰지는 않습니다

서로 도움도 많이 주고받았고 일할 때 보통 같이 다닙니다

카사와 유진 사이에 미약한 호감은 있습니다

다만 서로 높으신 분들의 자제로 태어나 자라온 탓에 서로에 호의를 가식으로 생각합니다 

심지어 상대방에 대한 스스로의 호의 조차도 말입니다

유진이 기업 후계자들 중 카사가 제일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도 그런 영향이 조금 있을 겁니다 
유진이 기업에 남는한 카사 입장에선 든든한 패가 되어 줄것입니다

비앙카와는 가장 호감이 있는 관계이자 대차게 꼬인 관계입니다

각각 서로에 대한 호감도 있지만 둘 다 어느 정도씩 다른 사람을 투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서로에대한 소속을 모르고 있습니다

유진은 비앙카를 무소속 내지는 빛의 전달자로

비앙카는 유진을 무소속 내지는 힘의 탐식자들로 생각하는 중입니다

서로에 대한 감정을 깨닫고 소속을 알게 될 때 큰 변화가 있을 관계입니다

ps.

그림 구하려고 했는데 선글라스+양복+반바지+중성적 청소년 이렇게가 정말 안뽑히더라고요

처음에 픽0브에서 찾다가 눈 크게 다치고 ai로 뽑아보다가 잘 안됐습니다
여기서 좀더 어린 느낌이랑 중성적 느낌을 내보려 했지만 저기가 최선이었습니다

성스러운 마법소녀 생각나서 재밌게 했었습니다

마법계통 정하고 마법 루트 만들고 조합생각하고 다른 인물들과 관계 따져보고.....

잘 만드셨습니다 정말로!

동료나 인물들의 관계를 과거랑 엄청 연관시켜봤습니다

난입금지니까 가능하겠죠...?

일단 하렘물처럼 만들어봤는데 레비 빼고 다 폭탄하나이상 있는게... '하렘물 맞나 이거?'라는 생각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