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성광전사 연재글 마법소녀 전쟁

I. Y. 1185 / 09 / 20

프로케루스 제2신도시 중앙대로


(세페우스타 테마곡 이어서 재생)


"에리다누스타!"


변신이 풀린 에리다누스타 주위로 사지타리우스타, 시그너스타가 달려왔다. 그 둘은 에릴 다니우세를 지키려고 했으나, 


"우리 마법소녀 들에게 안식은 없다."


그 행동을 비웃듯이 다시 연기를 내뿜어 주변을 뒤덮었다. 연기로 주변을 모조리 덮어버리는 줄 알았으나,


"세페우스타? 아군마저 방해하는건 아닌것 같구나."

'필살! 텔레스코프스타 빅뱅!'

"디 엔드 마크..."


"텔레스코프스타! 무슨 짓을..!"

*총격음*


"헤드 샷."


(세페우스타 테마곡 종료)


텔레스코프스타의 필살기가 세페우스타의 머리를 맞추었고, 그대로 세페우스타가 기절했다. 그런 텔레스코프스타의 행동에 모두가 당황했다.


"텔레스코프스타..!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야!!"

"텔레스코프스타씨... 갑자기 왜죠..!"


그 광경을 바로 옆에서 본 카피코누스타와 레피우스타가 따졌으나, 텔레스코프스타는 무시해 버리고선,


"아군에게도 피해를 주는건 용서받지 못할 짓이란다."


*보석 생성 음*

*폭발음*


손에 폭발 보석을 연성 한후, 그대로 투척했다.


"라케르타스타 씨! 에리다누스타씨를!"

"알았어.."


"그럼 공연을 시작하죠!"


(시그너스타 테마곡 재생)

https://youtu.be/V2rBLTDBHRc?si=rmCIoa5UUPEmJo7p


"사지타리우스타 씨! 같이 가죠!"

"그렇게 하지. 시그너스타."


사지타리우스타와 시그너스타가 합동공격을 시전했다.

텔레스코프스타가 장벽을 만들어 막아 냈으나, 라케르타스타 까지 공격에 가세했다. 


"저렇게 버티고만 있다면..."


*총격음*


"라케르타스타씨! 지원 사격 고마워요! 그럼 지금이라면..!"


'필살! 시그너스타 빅뱅!'

"라이브 스테이지 뱅!!"


*강력한 충격파*


시그너스타의 필살기와 다른 마법소녀들의 공격에 의해, 그 장벽은 얼마 못가 깨져 버렸다.


"이런... 장벽이..! 으아아아!!!"


카피코누스타가 장벽이 깨지는 타이밍을 맞춰 검을 휘둘러 돌진했고, 높이 뛰어 올라 필살기를 발동했다.


"사라져라 이 반란군 (에토브어 욕설)들아!!!!"

'필살! 카피코누스타 빅뱅!'


"카프리코스 키마이오스!!!"


필살기를 날려 끝내려는 순간, 칼의 움직임이 이상했다.


"이렇게 무식한 공격을 하면 허점이 쉽게 드러나지."


"설마..! 염력을! 사지타리우스타!!!"


사지타리우스타가 염력을 써, 카피코누스타의 움직임을 붙잡았고, 그대로 필살기를 날려 마무리 하려는 순간,


(시그너스타 테마곡 종료)


"비키라... 어... 어...!!"

*큰 충돌음*


"뭐라고..!"

*드리프트 소리*


세페우스타가 참전해 있는 동안 멀리서 추격전을 했던 도라도스타와 코르부스타가 난입했다. 하지만 그 난입이 정상적인 난입이 아니였고, 머신 크시파이저에 부딪힌 사지타리우스타는 멀리 날라갔다.


"도라도스타... 자기 편까지 치는거냐?"

"도... 도라도스타...! 이게 무슨..."


"끄악!"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


사지타리우스타 가 붙잡고 있던 카피코누스타는 그대로 바닥에 떨어졌고, 그 상황을 본 시그너스타, 라케르타스타는 도라도스타의 행동에 당황했다.


"이... 이럴려고 그런건 아닌데...!"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인가? 도라도스타...!"


"사지타리우스타... 진정해..."


"도라도스타!!!"

'필살!'


"미... 미안해!! 사지타리우스타!!"


사지타리우스타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도라도스타의 행동에 분노했고, 도라도스타는 사지타리우스타에게 사과했으나,


'사지타리우스타 빅뱅!'

"위치 퍼니시먼트!"


그대로 필살기를 발동해, 도라도스타에게 20발의 화살을 연속으로 박아 넣었다.


"끄아아악!!"

*변신해제*


도라도스타는 그대로 변신이 풀려버렸고, 그 광경을 본 다른 마법소녀들은 전부 이해를 못하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이게... 뭐죠..?"

"지금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구나..."

"지들끼리... 뭐야?"


그런 혼란 속에 기절한 세페우스타가 다시 깨어나,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


"지금 이게 무슨 일이... 으으윽..."

"세페우스타. 기절한 동안 반성했으리라 난 믿겠다."


세페우스타가 깨어난 것에 처음 반응한건 기절시킨 텔레스코프스타 였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 텔레스코프스타. 지금은 후퇴하는게 좋겠다."


코르부스타의 후퇴 요청을 텔레스코프스타는 잠시 고민하더니 받아 들였고, 연막 보석을 만들어 터트렸다.


"뭐지... 후퇴하는건가...?"

"사지타리우스타 씨..."

"그럼 우리도 후퇴한다."


그렇게 양 진영 모두 후퇴했다. 하지만 중앙대로 격전지 근처 뒷골목에서 이 모든 광경을,


"마법소녀끼리... 싸운다고? 진짜로?"


키린 아리세르 = 아리에스타가 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