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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

빨 0 파 4초 0  남 스승

"많은 사람들은 별에게 소원을 빌고는 하죠. 하지만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항상 대가가 필요하답니다.""

노바는 세상을 방랑하며 살아가는 마법사입니다.알키아가 있는 땅에서 태어나 살아온 그녀는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그녀는 스스로 별과 마법에 대해 탐구해 왔습니다.마법사지만 음유시인의 기질도 가지고 있는 그녀는 별 원소를 사용할 줄 알며 어둠 원소를 이용한 마법또한 즐겨 사용합니다.


그녀는 누구의 지원도 없이 홀로 별에 대해 연구하던 중 어떠한 발견을 했습니다. 별 그 자체를 탐구하던 도중 그녀는 우연히 별과 거래 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별과의 거래에서 영감을 받아 천칭마법을 개발해냈습니다. 소망과 기원의 결집인 별이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한 대가를 받고 그 사람의 소망을 이뤄주는 것을 보고, 이를 불완전 하게지만 따라해 만든 천칭마법은 대가만 제대로 치룬다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녀의 가슴골에 표식이 생겼을 때, 그녀는 잠시 고민했지만, 큰 불만없이 여정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스스로 빛나는 사람을 보는 건 항상 즐겁죠."


노바는 그녀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그녀의 끝을 별과 거래하였습니다.그 결과로 그녀는 별들의 그녀가 제 역할을 끝마쳤다고 여길 때까지 죽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소중한 사람들이 떠나가는 것을 지켜봐야만 하게 되었지만, 그녀는 그들이 살지도 죽지도 못한채로 긴 시간을 고통받으며 살아가게 두느니 자신만 고통받는 편이 최선의 선택이었다 생각하며 그들 곁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녀는 언젠가 별들이 자신을 풀어줄 때를 기다리며 세상을 방랑합니다.평소에는 소중한 이들을 추억하며 지내는 그녀의 행동에서 유추할 수 있듯 그녀는 정이 많고 사람을 좋아합니다. 비록 그녀보다 다들 먼저 떠나가지만 언젠가 그녀도 그들과 함께 할 수 있음을 알기에 그녀는 절망하지 않습니다.언젠가 그들 곁으로 돌아갈 때 자신을 기억해 줄 사람을 많이 만들고 싶어하며, 자신도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고 싶어하기 때문에 진심어린 한마디면 그녀와 어떤 관계라도 될 수 있을 겁니다.


배신은 1000년전 부터 살아온 그녀가 수도 없이 경험해본 것이기에 큰 반응을 보이지는 않을 겁니다. 그녀는 스스로의 선택으로 당당히 고난에 직면 하는 빛나는 사람들을 좋아하기에, 그 선택이 오롯이 당신의 뜻이라면 이를 존중하며 당신을 지켜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 굴레를 벗겨내 주려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