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던전을 오랜만에 다시 하면서 든 생각인데


어느날 갑자기 대미궁이 발견되고, 이어서 미궁의 주인과 도시의 주인에게 "우리는 미궁 밖으로 나와 도시를 공격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되, 너희도 우리 미궁을 무시하지 말고 모험자를 보내라."고 하여 미궁은 보물을 미끼로 모험자를 낚고, 모험자는 목숨을 담보로 보물을 낚는 줄다리기 같은 세계가 재밌을 것 같다


도시는 미궁에서 나오는 보물로 부유해지고, 유명세가 퍼져 온갖 모험자들이 몰리게 되지만 이름난 모험가들마저 끊임없이 죽어나가는거지


이세계물에서 흔하다면 흔한 클리셰긴한데, 인기가 있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