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타체

성별 : 여성

나이 : 10세..?

능력치/잠재력

[근력:F/C+][민첩:D+/C][체력:E+/B-]

[마력:C+/S+][정신:E-/S][매력:C-/A-]

재능 : 원소 마법(영웅,사용불가), 학살(전설,사용불가), 보조마법(희귀)

특성 : 속성 친화(자연), 불안정한 정신, 달의 가호(사용불가)

태그 : 남성/여성과 연애가능

특수 : 고유 마법-실낙원(Utopia Fall) (사용불가), 치매, 유아 퇴행


"하읏..ㅇ.. 안녕하세요, 선배. "

교장의 추천으로 열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카데미에 입학하게된 소녀입니다.
보조 마법에 어느 정도의 재능은 보이지만 그것이
아카데미에 특례 입학할 자격이 되는지는 아닌것으로 보이는 그녀는
어째서인지 당신을 선배라 부르며 마치 어미새를 따르는 아기새처럼 따르고 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당신과 같은 학년인 현상현이라는 이름의 학생은
당신과 함께 있는 그녀의 모습을 볼때마다 경기를 일으키고 있다고 하는군요.



비밀이 아닌 비밀 편지
"...핫..!어떻게..?!"
조건: 없음
수업이 모두 끝나 노을이 지고 있는 것이 보이는 방과후에,
당신은 당신의 사물함에서 이상한 편지를 발견하였습니다.
그 편지는 분홍색의 아기자기한 장식들로 장식되어 있었는데,
내용이..보자 '선배 당신을 사랑해요!"으로 시작해서 대략 5700자 가량의 초 장문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34번, 좋아한다는 표현이 45번이 들어가있네요.
당신은 편지의 작성자가 쓰여있지 않았음에도 편지를 쓴 사람이 누군지 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상: 에타체의 모든 능력치를 한단계 상승


풀려버린 비극
"안돼. 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그만해..제발..!"
조건: 이벤트-비밀이 아닌 비밀 편지 선행, 영안 보유, 영웅 등급 이상의 사령마법
당신은 에타체에게서 무언가 이상한 점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그녀의 영혼이 너무나도 비틀리고 망가져 있다는 것이었죠.
그렇기에 당신은 이 소녀를 위한 조그마한 호의로 그녀 몰래 조금씩 영혼의 비틀림을 풀어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호의는 커다란 비극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마치 엉만진창이었던 고백 편지를 읽던 그때처럼 하늘이 온통 주홍빛으로 물든 저녁,
당신과 이야기하던 도중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던 에타체는 머리를 잡아뜯으며 안된다는 말이나 그만하라는 애원,
심지어는 당신을 향해 다급한 어조로 도망치라는 말들을 반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점점 말수가 줄어들더니 결국 이타체가 완전히 조용해졌을때,당신 앞에서 그녀이지만 분명히 그녀가 아닌 것이 웃고 있었습니다.
보상: 에타체를 헤카테로 변경하십시오


헤카테

성별 : 여성

나이 : 1046세

능력치/잠재력

[근력:C+/C+][민첩:C/C][체력:B-/B-]

[마력:S+/S+][정신:S/S][매력:A-/A-]

재능 : 원소 마법(영웅), 학살(전설), 보조마법(희귀,사용불가)

특성 : 속성 친화(자연),달의 가호, 불안정한 정신

태그 : 남성/여성과 연애가능

특수 : 고유 마법-실낙원(Utopia Fall)


"처음 뵙는다 해야할까요? 제 이름은 헤카테. 흔해빠진 마녀입니다."

인류의 배반자, 핏빛 벛꽃의 마녀, 분홍빛 죽음은 모두 이 마녀를 가르키는 말입니다.
게이트가 열렸을 당시 마족과 계약을 해 수많은 희생자를 만들었던 그녀는
당시 검선과 교단의 추기경들에게 쫓기다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영혼에 큰 타격을 입어 기억을 잃은채로 멀쩡히 살아있었습니다.
헤카테는 기억을 잃었을 당시의 경험때문인지 당신에게 극도로 호의적인, 마치
첫 사랑에 빠진 소녀와 같은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녀는 결국 인류의 배반자이자 살인마였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고유 마법-실낙원(Utopia Fall): 대상자의 피부에서 벛꽃이 달린 가지가 돋아난다. 

가지는 대상자의 살업에 따라 생명을 빨아들이며 그 대가로 열매, 선악과를 맺는다. 

대상자의 생명이 다할경우 선악과는 거대한 분홍빛 분진을 흩날리며 폭발, 분진 

가루를 조금이라도 이를 들이마셨을시에는 들이마신 대상에게도 고유 마법 실낙원이 발생한다. 

참고로 살업은 인간을 대상으로 한것 뿐만이 아니라 짐승이나 식물, 심지어는 마인과 같이 

그것이 생명체라면 모든 존재를 동등한 가치로 측정한다.


 

당신이라는 이름의 절망
"...여기 당신이 좋아하는 에타체를 돌려드릴게요. 당신이 저를 좋아할수 없다면 부디 그녀만은 계속해서 사랑해주세요."
조건: 이벤트-풀려버린 비극의 선행
에타체라는 이름의 어리숙한 소녀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차지한 마녀 헤카테는
당신이 자신에게 적의를 표하자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짓더니 그대로 도망치듯 모습을 숨기고는
장난이라도 치는것 마냥 매일같이 당신을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녀가 당신을 찾아올때마다 처음의 태도를 항상 고수하였고,
에타체를 다시 되돌리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요.
어느날부터인가 며칠이 지나도 그녀가 보이지 않아 이상함을 느끼던 당신은 당신의 사물함에 기시감이 드는 편지 한장이
꽂혀 있는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물망초로 장식된 편지의 내용은 당신에게 에타체를 돌려주겠다는 내용으로,
 편지에 적힌 장소로 가보자 분홍빛 머리칼의 소녀, 에타체가 잠에 들어 있었습니다.
  
보상: 헤카테를 에타체로 변경, 헤카테의 완전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