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RYOA는 심하게 운빨 좆망겜입니다.



당신은 하이 파워 판타지 세계의 영주로서 환생하였습니다.


이 세계의 인간들은 혼자서 성 하나 정도는 간단히 떨어트리는 수준까지 강해질수 있다는 것을 사실을 명심한 뒤,


영주로서의 삶을 최대한 길고 안락하게 보낼수 있도록 영지를 운용하도록 하십시요.


첫해에 주어지는 재화는 100으로 이 재화를 영지를 지키고 발전시키며, 당신이 안락한 삶을 살수있도록 적절히 분배하도록 합시다.


재화는 선택지에 따라 소모를 줄이거나 추가 획득하거나 할수있으며, 1년의 마지막 시기에 세금으로 걷을수 있을겁니다.


*1년마다 5번씩 다이스를 다시 굴릴수 있으니, 위험하겠다 싶으면 다이스를 다시 굴려보세요.




재능


당신에게는 다음 세가지 중 한가지의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지요?



 화법 

당신은 적을 만들지 않는 화법을 구사합니다. 당신에게 적의를 가진자라도 당신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적의가 풀릴겁니다.

  결산 때 적의 -3  


 풍요 

당신이 돌보는 영지는 풍요로울 것입니다. 착취를 하지 않는 이상 당신의 백성이 굶주릴 일은 없을 겁니다.

  수확 다이스 결과에 +2  


 무력 

당신은 이 세계에서도 상당한 무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당신의 영지 부근에서는 당신보다 강한자를 찾기 힘들겠지요.

*당신의 전력의 한계는 1000으로 이벤트를 통해 한계치를 올릴수 있습니다.

  당신의 전력 +600  

 


 


성향


당신은 어떠한 성향을 가진 영주인가요? 한가지를 선택하세요.



 자비로움 

당신은 자비로운 성향을 가진 영주로, 당신의 부하와 백성이 잘못을 저지른다고 하더라도 엄한 벌을 내리기보다는 부드러운 말로 나무란 이후. 용서해줄것입니다. 

  매해 충성 +1    매해 적의 -1  


 검소함 

당신은 사치를 즐기지 않는 영주이며, 사치를 부릴 돈으로 영지를 굴리는 재미에 빠져있습니다.

  검소한 선택지를 하거나 사무를 선택할때마다 만족도 +10     매해 충성 +1  


 엄격함 

당신은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엄격한 영주입니다. 당신의 잣대는 언제나 올곧을 것이며, 올바른 자에게는 상을, 잘못한 자에게는 벌을 내릴 것입니다.

  매해 충성 +3     매해 적의 +1  


 사치스러움 

돈은 좋은겁니다. 돈이 있으면 뭐든지 즐길수 있죠.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든 필요 이상으로 돈이 많이 빠져나갈 것입니다.

  재화 소모 10당 추가로 -5, 재화를 쓰는 선택지 마다 효과 50% 추가 적용  


 

 


당신의 하루


그러면 이제 당신의 평소와 별 다를바 없는 하루를 시작해보도록 하지요.


당신은 잠 자리에서 일어나 하루를 시작합니다. 당신의 침대와 방은 어떻습니까?



 사치스러움 

최고급의 침대와 사치스럽게 장식한 방.

  만족도 +30     적의 +1     재화 -20     사치품 +1  


 평균적임 

수준에 맞는 침대와 격식을 차린 방.

  만족도 +10     재화 -10  


 검소함 

평민과 별 다를바없는 검소한 침대와 최소한의 가구만 있는 방.

  변화 없음  




당신은 간단히 세수를 한 뒤 식사를 하려고 했습니다. 차려진 음식은 어떤가요?


 사치스러움 

당신의 영지에서는 구하기 힘든 식재와 향신료가 듬뿍 사용된 호화스러운 요리가 가득.

  만족도 +30     적의 +1     재화 -20     사치품 +1  


 평균적임 

지역의 특산품과 약간의 향신료를 사용한 격에 맞는 요리.

  만족도 +10     재화 -3  


 검소함 

평민의 식사와 별반 차이없는 식사

  충성 +1  


 


당신은 식사를 마치고나서 일과를 보내고자 하였습니다. 당신의 주된 일과는 무엇인가요?


 훈련 

당신은 당신의 몸을 단련하는 것과 병사들과 기사들을 훈련시키는 것을 결코 건성으로 넘어가지 않을겁니다.

  충성 +2     당신의 전력 +20     적의 +1     재화 -20  


 사무 

당신은 영지의 운영이 매끄럽게 돌아가도록 하기 위하여 산더미처럼 쌓인 서류를 처리하고 있을겁니다.

   만족도 -5     적의 -1     재화 +20  


 사교 

당신은 대부분의 나날을 인근 영주나 유명인사를 불러모아 교류를 나누며 보낼것입니다.

  적의 +2     재화 -20  


 


당신은 일과를 마치고나서 자리에 누우면서, 오늘 보았던 얼굴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저택에 있던 사용인들은 얼마나 됐지요?


 많음 

당신은 수발을 들게하기 위하여, 필요 이상으로 많은 전속의 사용인들도 고용하여 사치를 부리고 있습니다.

  만족도 +15     재화 -10  


 적당함 

당신은 저택을 유지하기 위한 사용인을 제외하고는, 당신의 격을 드러내기 위한 수행원들만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만족도 +5     재화 -3  


 적음 

당신은 저택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사용인을 제외하고는 전혀 사용인을 고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충성 -1     재화 -1  


 


그러면 그 사용인들 중에 노예의 수는 얼마나 되었나요?


 대부분 

당신의 사용인들 중 대부분은 노예로서 구매된 도구들입니다.

  적의 +1     재화 +5  


 절반 

당신의 사용인들 중 절반은 적당한 봉급을 받으며, 나머지 절반은 노예입니다.

  변화 없음  


 없음 

당신은 사람을 도구로서 구매하는 것에 거부감이 있습니다.

  적의 -1     재화 -5  




당신의 주말


당신의 하루는 이상으로 끝이 났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평일이 아닌 주말은 어떤 식으로 보내는가요?



 신앙 

당신은 신실한 신자로서 주말에는 교회의 사제를 만나, 지난 평일간 저지른 잘못을 회개하는 시간을 가질것입니다.

  적의 -2  


 휴식 

당신에게 주말은 활력을 되찾기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겁니다. 독서든 산책이든 게임이든 당신의 취미를 즐겨보도록 하지요.

  만족도 +20     재화 -2  


 시찰 

당신에게 주말이란 조금 다른 업무를 보는 날에 지나지 않지요. 당신은 백성들의 상황을 살피고 그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충성 +1     적의 -1  


 사냥 

당신은 주말에 사냥의 시간을 가집니다. 여타 귀족들 처럼 여우나 새가 아닌 멧돼지나 곰과 같은 커다란 동물을 잡을것이고 그 가죽과 고기를 병사들과 백성들에게 하사하겠지요.

  충성 +1     당신의 전력 +5  




군대


현재 당신에게 충성을 바치는 기사의 수는 5명이며, 그들은 고정된 숫자가 아니며,


당신이 선택한 선택지에 따라 증감한 충성 수치만큼 그 수가 달라질 것입니다.


기사는 굉장히 중요한 존재로 아무리 약한 최약의 기사라도 일반적인 군대가 막을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당신의 기사들의 전력이 적의를 가진자들의 전력보다 1이라도 높다면, 당신은 권력을 지킬수 있을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은 충성을 음수로 떨어지게 내버려두어서는 안됩니다. 그 순간 당신은 게임 오버에 빠졌다고 보면될테니까요.


기사들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영지를 운영하는데 기사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백성을 지킬수 있도록, 경계를 서고 순찰을 돌면서 기사가 나설 필요가 없는 수준의 적을 처리할 군대를 양성할 필요가 있겠지요.


그러면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군대를 운영하고 있습니까?



 징병제 

당신은 일정 나이 이상의 청년을 일정기간동안 강제 징용합니다.

  적의 +10     재화 -10  


 모병제 

당신은 자격이 되는 자들 중에서 자원자를 받아 군대를 운용합니다.

  재화 -30  


 해병식 모병제 

당신은 모병관을 통하여 자원자(재수없이 걸린 사람)을 끌고와 군대에 집어넣을겁니다.

  충성 -2     적의 +5     재화 -15  


 용병 고용 

당신은 돈에 충성을 바치는 전문적인 용병 집단을 돈으로 고용하였습니다.

  충성 +2     재화 -60  


 군대 없음 

당신은 당신의 백성을 지킬 생각이 없습니다.

  충성 -5     적의 +20  




정책


당신은 영지를 운영하기 위한 지침을 정했습니다. 그 지침은 무엇인가요? 한가지 골라보세요.



 금주령 

당신은 특별한 날이 아니면 치안이 나빠진다는 이유로 술을 금지하였습니다.

반발하는 백성들이 많긴 했지만 그들의 마누라가 뛰쳐나와서

그러게 작작 마시지 하고 등짝을 후려치는 광경이 재밌긴 했습니다.

  적의 -1  


 교육 

당신은 백성들의 무지에 치가 떨립니다

당신이 얼마나 영지를 위해 헌신하는데 이거해달라, 저거 해달라, 영주님 일 안하쉬는?

이딴 소리나 하는 백성들을 더 이상 내버려둘 생각은 없을 것입니다.

  충성 +3     재화 -20   


 FM 

요새 병사들과 기사들은 물론이고 관료들까지 너무 널널해진거 아닐까요?

이대로 내버려두면 개판이 될것 같습니다. 올해는 가신들을 빡세게 잡아야겠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충성 +4     적의 +1     재화 +5  

*2년 이상 연속으로 유지할 경우(성향이 엄격함일 경우 미적용)

  충성 +1     적의 +3     재화 +5  


 순찰 

당신은 영지를 전체적으로 돌아보지 않은지 오래된것 같다고 판단하였고,

병사들과 기사들을 이끌고 영지를 순찰하면서 백성에게 해가 될만한 맹수나 도적떼를 토벌하기로 하였습니다.

  적의 -2     재화 -10  


 뇌물 

당신은 요즘 영지를 운영하는데 자금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꼈고,

당신은 병사들에게 드는 돈을 줄이는 대신 그들이 뇌물을 받는것을 암묵적으로 허용하였습니다.

  적의 +5     군대 항목에서 소모한 재화의 50% 반환  




2년차부터 개방되는 이벤트



상인들의 주목-재화 200 이상일 경우 개방

상인들은 당신의 영지에서 발전의 가능성을 찾았습니다.

그들은 당신의 영지에 가게를 차리기를 원할것이며, 담이 큰 상인이라면 당신과 직접 거래를 시도하겠지요.

빈틈을 보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상인들에게는 뱀과도 같은 차가운 피가 흐르니까요.

1D6를 굴려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한가지 골라보세요.

  매해 재화 +10  

*이 증가치는 누적됩니다.


1. 발을 뻗는 상인들

상인들은 당신의 영지에 점포를 차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억척스러운 상인들은 당신의 눈을 피해서, 최대한 많은 돈을 떼먹으려고 할것이며,

당신이 일과를 어떻게 보냈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훈련

당신은 자신의 몸과 병사들을 단련하는데만 전념하였으며, 책상에 붙어있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그렇기에 상인의 탈세나 사기행각을 발견하지 못했거나, 발견이 늦어졌습니다.

  만족도 -10       충성 -1     적의 +2  



사무-또는 FM 선택시

상인들은 제법 머리를 굴렸기는 했지만, 호랑이처럼 눈을 부라리고 있는 영주와 관료의 눈을 피할수는 없었습니다.

상인들의 행패는 미연에 방지되었으며, 그들이 떼먹으려던 세금은 동전 하나까지 모조리 거둬냈습니다.

  만족도 -20     재화 +20   

*성향이 검소할 경우 만족도를 반대로 적용  



사교

이 자식들 대가리 굴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오는군요?

발이 넓은 당신은 소문에 귀가 밝았기에, 그들의 수법을 간파하고 있었으며,

내버려뒀다가 결정적인 순간을 찔러, 상인들을 뜯어먹을대로 뜯어먹었습니다..

  만족도 -10      적의 +1      재화 +20      사치품 +1  




2. 멋대로 기어들어오는 잡것들

상인들은 하나같이 잡것들이기는 하지만, 그 중에서도 도를 지나치는 잡것들이 있기 마련이지요.

당신의 영지에 마약 상인들이 기어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만족도 -20      적의 +3     특별한 일에서 마약을 추가로 3회 적용  



3. 마법도구 상인

마탑에 박혀서 연구에 삼매경일 마법사들이 웬일로 당신의 영지까지 찾아왔군요?

말을 들어보니 예산이 부족하여 직접 제작한 아티팩트를 팔러 온듯합니다.

이것 참 드문 일이군요.. 마법사가 팔기위해 가져온 물품은 뭐였지요?

1D3을 굴려보세요.


1. 마법 무구

이건 대단하군요? 마법사들은 당신에게 마법이 깃든 무구를 팔러왔습니다.

이 무구만 있다면 당신은 훨씬 강해질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다만 가격이 좀 쎄군요. 하지만 이 기회를 놓치는건 아까운데요.

  만족도 +10      당신의 전력 및 전력 한계치 +100     재화 -100  

*무력 재능일 경우 전력과 한계치를 2배로 적용



2. 마법 도구 

마법사들은 당신에게 획기적인 도구를 가져왔습니다만...

이것들은 어디서 본 적이 있는것 같은데요?

이 정도 물건이라면 수도에서라면 더 싸게 구할수 있을겁니다.

  특별한 일에서 발전을 추가로 2회 적용  



3. 연구비 지원 요청 

마탑의 마법사란 것들이 기껏 여기까지 와가지고 하는말이 뭐라고요?

잘 포장된 말이기는 하지만 결국 구걸이라니.. 어이가 없군요.

다만 마탑의 마법사들과 연줄을 만들어두는건 나쁘지 않은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재화 -20     올해동안 사교효과 적용  

*연구비 지원을 거부할수도 있습니다




4. 사람을 저울에 올리는 상인 

인간을 금으로 사고 파는 노예상인들이 당신의 영지에서 경매를 열려고 한다는군요.

노예상인들의 대부분이 법으로 규정한 노예만이 아니라 백성들을 멋대로 납치하여 상품으로 내놓기에,

인간으로서의 꺼림찍함 이전에 치안을 망가트리는 놈들이 많기에, 당신은 그들의 제안이 그다지 내키지는 않군요.


격노 

당신은 노예상인의 제안을 귓등으로 흘려들은 다음 그들을 구속을 명했고,

군대와 기사들을 동원하여 그들의 거처와 상품을 조사시켜보았습니다.

당신의 영지의 백성들을 납치했다는 사실을 확인할수 있었고,

격노한 당신은 노예상인들을 직접 처형하고, 그들의 목을 성문에 내다 걸었습니다.

  만족도 +20     충성 +3     적의 -3     특별한 일에서 외세 2회 추가 적용  



거절 

당신은 그들이 인간을 사고 파는것에 별다른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그들이 당신의 영지에서 설치지 않았으면 할 뿐이기에,

그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영지 밖으로 추방하였습니다. 

  변함 없음  



승락 

귀족도 아닌것들이 사람을 멋대로 부려먹는 모습을 보면 아니꼽기는 했지만,

그들이 바친 뇌물을 바라보면서 머릿속으로 주판을 두드려보았고,

치안의 악화를 고려하더라도 충분히 감당할만한 금액이라는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만족도 -10     충성 -5     적의 +10     사치품 +5  




5. 귀족 전문 상회 

언제나 금으로만 사람의 가치를 재는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지긋지긋하지만,

그들 중에서도 교양을 갖추고 품위라는 것을 지킬줄 아는 것들이 있습니다.

지금 당신을 찾아온 상인들이 그 몇 안되는 예외들 중 하나지요.

귀족을 주 고객으로 삼은 상회가 몇가지 상품을 가져왔는데 어떻게 하실겁니까?


구매 

당신은 비싸기는 하지만 그들이 가져온 상품이 마음에 들었기에 흔쾌히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1개당 1D30+10의 재화를 소모하여  사치품 을 최대 3개까지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만족도 +30  



거절 

당신의 영지는 성장을 위해 여기저기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들이 가져온 상품은 분명 만족스럽지만 자신의 사치보다 백성들의 안녕이 우선입니다.

  만족도 -10     충성 +3  




6. 대출 상담 

상회의 상인들이 당신의 영지에서 커다란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였기에,

무이자로 최대  200재화 에 상한기간 3년제한으로 대출을 내드릴수 있다고 제안해왔습니다.

상인들의 제안을 받아들이는것도 거부하는것도 당신의 마음대로입니다.

  만족도 +30  






 대귀족들의 주목-재화 500 이상일 경우 개방 

이름 높은 대귀족들조차 당신의 영지에 흥미를 가질 정도로 부를 축적하였습니다.

그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경쟁자가 될수도있는 당신을 제거하거나 착취하려들 수도 있지만,

당신에게는 아직 힘이 부족하기에 그들과 정면으로 맞서 싸우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1D6를 굴려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한가지 골라보세요.

  충성 +3     적의 -2  



 1. 호랑이를 등에 업은 여우 

단순한 건달로 전락한 당신의 머나먼 친척 중 하나가 자신의 정통성을 주장하며,

당신의 통치권을 내놓으라는 개소리를 지껄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대체 무슨 배짱으로 이딴 미친짓을 벌이는건지 궁금해져 조사를 해보자,

당신의 영지를 노리는 대귀족을 등에 업고있다는 사실을 알수있었습니다.


 처형 

배후의 대귀족은 대귀족이고, 귀족으로서 의무도 다하지 않은,

일개 건달이 영지의 통치권을 노리는것은 인정할수 없습니다.

뒷감당이 힘들긴 하겠지만 그건 어쩔수 없죠.

  만족도 +50      적의 +7     사교 효과 무효화     특별한 일에서 암살을 추가로 3회  



 암살 

오~ 오~ 통탄스러워라~♬

사랑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같은 피가 흐르는 친척이

일개 부랑자의 손에 살해당하는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주변에서 의심의 눈길을 보내기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증거가 없는데ㅋ

  만족도 +10      충성 -1      적의 +5     재화 -20  



 뇌물-사교 선택시 선택가능 

고개 숙이라고 눈치를 오지게 주는군요. 높으신 분이면 체면은 좀 차려야할거 아닙니까?

당신의 뇌물과 순종적인 자세에 만족한 대귀족은 자신이 풀어놓은 장깃말을 치워주었습니다.

  만족도 -20     재화 -30     다음해에도 사교 효과 적용  




 2. 억울하기 그지없는 누명 

당신이 적국과 내통을 하고 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누명을 뒤집어 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내통을 한적이 없으니, 증거가 나올리 없으니 금방 누명을 벗을수 있겠지요?

당신이 일과를 어떻게 보냈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훈련 

당신은 언제나 자신의 몸을 단련하고 병사와 기사들을 훈련시켰을 뿐인데,

어째서인지 내란을 준비하고 있다는 터무니없는 누명까지 뒤지어 씌어졌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이런 누명을 뒤집어 씌운것들을 다 때려죽이고 싶지만 아직은 힘이 부족합니다.

  만족도 -30     충성 -3     재화 -50  



 사무-또는 FM 선택시 

당신은 대귀족의 간첩이 몰래 증거를 날조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굉장히 기분 나쁘지만 힘이 없으니 참아야죠. 어쩌겠습니까.

다만 이 날조된 증거를 빌미로 누명은 풀어보도록 할까요?

  만족도 -10     적의 -2     재화 -10  



 사교 

네, 이게 귀족의 방식인거죠. 알고는 있습니다. 알고는 있지만 기분이 나쁘군요.

하지만 당신은 무능한 시골의 영주인척 무슨 농담을 하냐면서 상황을 이해못한척 시치미를 떼는 반면,

대귀족과 접선을 가지고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는 것으로, 대귀족이 씌어둔 누명을 벗을수 있었습니다.

  만족도 -5     재화 -30  



 3. 값비싼 초대장 

당신은 이름 높은 대귀족이 연다는 연회의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평소에도 초대장은 날라왔지만.. 이번 초대장은 좀 다르군요.

일개 초대장에 금박을 입혀 유려한 장식을 넣었고 종이 자체도 훨씬 고급졌으며,

글씨체도 평소와는 다르다는 점에서 당신은 이 초대장이 유력자에게만 보내는,

대귀족이 직접 쓴 몇 안되는 초대장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 연회에 참가하여 좋은 인상을 남긴다면 대귀족과 좋은 관계를 가질수 있겠지요.


 휴지통으로 

그렇지만 당신은, 딱히 대귀족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없습니다.

대귀족님의 영지는 멀어가지고 찾아가기 귀찮았으니까요.

당신은 별 생각없이 초대장으로 종이 비행기를 접어 휴지통으로 날려보았습니다.

유려하게 날아서 휴지통으로 골인하는 것이 고급 종이는 뭔가 다르긴 하군요.

  만족도 +5     적의 +20     특별한 일에서 외세를 추가로 5회 적용     사교효과 무효화     다음해부터 사교 선택 불가능  



 참여 

당신은 초대장에 적힌 날짜를 보자마자 절대로 늦지않도록 준비하였고,

이런 날을 대비하여 옷장에 고이 모셔둔 고급지고 화려하면서도,

윗사람의 눈 밖에 나가지않을 정장을 차려입고 취향에 맞을듯한 선물을 들고 연회에 참가하였습니다.

대귀족은 당신의 태도에도 당신이 준비한 선물에도 만족한듯한 눈빛을 보여주었습니다.

  재화 -30     올해부터 사교효과 영구 지속  

*효과의 지속을 위해서는 이 이벤트가 걸릴 경우. 같은 선택지를 고를 필요가 있습니다.



 화려한 선물 

당신은 될수있는한 최대한 많은 선물을 준비하여 연회에 참가하였고, 아주 한심하다는 눈빛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대귀족님은 그저 능력있는 젊은 귀족과의 담화를 나누고 싶었을 뿐이었는거 같군요.

대귀족님의 평가에는 능력은 있지만, 주제를 모르는 천박한 인간으로 찍혔을지도 모릅니다.

  만족도 -10     재화 -100     올해동안 사교효과 적용  




 4. 늙은이의 즐거움 

가주의 자리에서 물러나고 방랑벽이 도진 대귀족이 이런 변방의 영지가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고 흥미가 일었는지 주말을 보내고 있던 당신을 찾아오는군요.

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권력자였던 대귀족 중의 대귀족이 찾아왔다는 사실에

당신은 상당한 피로감과 긴장감을 느끼면서도 대귀족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지만..

은퇴한 대귀족께서는 그런건 필요없고, 당신이 평소에 어떻게 보내는지 알고싶다는군요.

이 대귀족께서는 사람 숨막혀 죽게하는 취미가 있는게 아닌지 궁금해지는군요.  만족도 -5     올해동안 사교효과 적용  



 신앙 

당신은 대귀족이고 뭐고 전혀 신경 안쓰고 평소처럼 미사를 드리는 사제와,

요즘 것들과 달리 성실하게 교회를 다닌다면서 당신을 칭찬하는 대귀족 사이에 껴서,

근래에서 가장 숨막히는 신앙생활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대귀족은 올바르고 경건한 신앙 생활이야 말로 영혼을 건강하게 만든다면서,

젊은 것들은 다들 당신을 본 받아서 제대로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요즘 젊은이들에 대한 불평불만을 한참동안 늘어놓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만족도 -5     특별한 일에서 성자를 추가로 1회 적용  



 휴식 

당신의 취미생활을 함께하면서 요즘 젊은이들은 이런걸 즐기는군 하며..

이제 자신도 한 20년은 젊어보이지 않는가? 하고 주책을 떠는 대귀족을 보며,

당신은 한숨을 내쉬고 싶은것을 꾹 참고, 20년이 아니라 30년은 젊어보인다고 아부하였습니다.

당신의 대답에 크게 만족하였는지 호탕하게 웃음을 터트리던 대귀족은,

돌아갈때 오늘은 참 즐거웠다면서 맛있는거라도 사먹으라면서 용돈을 주고가는군요.

대체 뭐였을까요. 정말..

  만족도 -10     재화 +50  



 시찰 

당신과 함께 시찰을 돌던 대귀족은 이런 변방임에도 상당히 발전한 모습에 감탄을 흘리며,

돈을 써야할 곳에 쓸 줄 안다며, 그것은 간단해 보이지만 매우 어려운일이라며 칭찬을 늘어놓았습니다.

이 나라의 백성이라면 무지렁이여도 다 아는 명망있는 대귀족에게 칭찬받는 당신을 보며 환호하는군요.

백성들의 환호에 기분이 좋아진 대귀족은 말에 타보고 싶어하는듯한 아이들을,

자신의 말에 앞뒤로 몇명이나 태우고 놀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떨어져서 다치지는 않을지,

대귀족께 무례를 저지르지는 않을지.. 아니 이미 대귀족님의 수염을 잡아당기고 있군요.

당신이 놀라서 아이들을 꾸짖었지만 대귀족은 괜찮다면서 너털웃음을 터트리며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정말 좋은 영지라고 다시한번 칭찬을 늘어놓으셨습니다.

  만족도 +15     충성 +3     적의 -5  



 사냥 

당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냥에 참가하여 멋들어진 솜씨로 창을 곰의 심장에 찔러넣은 대귀족은,

당신에게 저 야만의 땅에 사는 사냥꾼들의 관습과 그 관습의 실효성같은 잡다한 지식을 늘어놓는군요.

당신은 한귀로 듣고 흘리면서도 대귀족께서 혹시라도 낙마하시지는 않을지 걱정을 하며 가슴을 졸였지만,

대귀족님께서는 결국 멧돼지를 두어마리 더 사냥한 다음 모닥불에서 그 고기를 구워먹으며,

싸구려 술에 취해서 병사들과 어깨동무를하고 노래 부르고 춤을 추면서 한참을 놀다가,

숲지기의 산장에서 숲지기의 개를 끌어안고 골아떨어지셨습니다. 이게 대체 뭔..

해가 중천에 떴을때야 일어나신 대귀족님께서는 잘 놀았다며 가문의 비전무술의 일부를 가르쳐주고는 돌아가셨습니다.

  만족도 +5     충성 +3     당신의 전력 및 전력 한계치 +50  

*무력 재능일 경우 전력과 한계치를 2배로 적용




 5.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대귀족의 자제들이 아카데미에서 범죄를 일으켰는 범죄자를 쫓아서 당신의 영지까지 찾아왔습니다.

학생의 신분으로 학업을 때려치우고 위험한 범죄자를 쫓아 이런 변경까지 찾아와놓고도,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 듯이 자신만만하고 당당한 그 태도에 어이가 없고,

무엇보다도 범죄자를 영주들이 범죄자를 내버려둘거라 생각한 미숙한 사고부터가 우습게 아나보군요.

당신이 보낸 일과에 따라 대처가 달라집니다.


 훈련-또는 FM 선택시 

당신은 범죄자를 쫓아온 학생들의 말을 듣고는 한숨을 내쉬며 병사를 불러 표적의 인상 착의를 말해주었고,

병사는 이미 감옥에 투옥되어있는 범죄자를 끌고 왔습니다.

벙쪄있는 학생들에게 한참 훈계를 늘어놓은 당신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의 한심한 행각을 편지에 적어서 전서구를 통해 그들의 본가로 보내주었습니다.

새파랗게 질린 애송이들의 얼굴이 보기 좋군요

  만족도 +10       충성 +1  



 사무 

학생들의 말을 들은 당신은 그들이 지나온 영지에서 범죄자가 이미 잡혔다는 사실을 알려주었고,

어이없어하는 그들에게 모험가 놀이는 그만두고 대귀족에게 걸맞는 지식을 함양하기위한 학업에 전념하라고 핀잔을 주었습니다.

공부는 충분할 정도로 했다고 우기는 그들에게 시험이라며 당신의 가신이 처리하는 일 몇개를 던져주고는,

상정도 못한 시?험에 끙끙거리는 학생들의 모습을 안주삼아 마시는 와인의 맛은 각별하군요.

  만족도 +30  



 사교 

참 한심한 꼬라지기는 하지만 그들의 놀이에 어울려주기로 한 당신은 범죄자의 체포에 협력해주겠다고 약속하였고,

그들이 성을 떠나자마자 이미 감옥에 수감도있던 범죄자를 반쯤 죽여놓고 몇가지 안전장치를 해서 영지에 풀어두었습니다.

학학생들은 당신의 예상보다 오래걸리기는 했지만, 당신의 보호 아래에서 안전하게 범죄자를 체포하여 당신에게 찾아왔고,

의기양양하게 자신들의 영웅담을 자랑하는군요.

그 한심한 꼬락서니를 본 당신은 이번 일의 상세한 내막을 적은 편지를 그들의 본가와 아카데미의 교장에게 보내주었고,

그들이 진실을 알게되었을때 얼마나 수치스러워 할지를 생각하다보니 입꼬리가 내려오질 않는군요.

  만족도 +20     앞으로 대귀족 이벤트 2회까지 무효화 가능  




 6. 가슴이 웅장해질뻔 했던 제안 

 당신의 영지가 발전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은 아카데미 시절의 동기가,

사업을 제안하고 싶다면서 만나보고 싶다고 연락을 해왔습니다.

동기는 가문은 잇지 못했지만 대귀족의 자제였던걸 생각하면,

상당히 큰 규모의 사업이 될것 같았기에 기대를 품고 찾아갔고,

당신의 동기말고도 유력한 귀족들이나, 대상인, 마탑의 마법사들까지

줄지어있는 광경에 얼마나 큰 사업이될지 기대감에 가슴이 웅장해졌지만..

이 미친놈들이 지들 취미생활용 물품들을 운송하는 경로들이 당신의 영지가 엄청 겹친다면서,

당신의 영지에 취미 클럽을 세우고 싶다면서 협력해달라고 하는군요.

어이가없긴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어차피 언젠가는 할 공사를,

남의 돈을 받아서 싼값에 하게되는거니 나쁜 제안은 아닙니다.

그들의 요구를 어디까지 수용하실건가요?


*이 이벤트를 맞이하였다면 언제든지 3배의 재화를 소모하여 다음의 선택지를 활성화 시킬수 있으며,

신사들의 비밀 클럽을 제외한 선택지는 몇번이고 선택이 가능합니다.



 도로공사 

당신은 그들의 취미 용품의 운송에 차질이 없어지도록, 길을 정비하고 관리하기로 하였습니다.

뭘 하든지 길이 있어야 모든게 시작되지 않겠습니까?

  만족도+10     충성 -10     적의-5     재화 -200     매해 수확시기에 재화 +20  



 수호장벽 

당신은 드래곤이 쳐들어 오더라도 버틸수있을, 견고하고도 튼튼한 외벽을 당신의 영지를 따라 쌓아올리기로 하였고,

상인들과 귀족들이 자금을 대주고, 마탑의 마법사들이 마법을 걸어주었기에, 매우 싼 값에 대공사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만족도 +30     적의 -10     재화 -500     매해 적의 -2  

*살아있는 재해에서 정령, 망자, 마족, 드래곤의 전력 다이스가 500 이상일 경우 100 낮출수 있게됩니다  



 공업도시 

당신의 영지에 유능한 장인들을 영입해와서, 그들에게 공방을 차려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들이 만드는 물건들의 대부분은 투자자들의 취미 용품이 되겠지만 분명 영지의 발전에 도움이 될겁니다.

  만족도 +20     충성 +3     재화 -200     매해 수확량 +10%  



 귀족들의 휴양지 

당신의 영지에 수많은 귀족들이 휴양을 보낼수 있는 휴양시설을 건설하고 관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유명한 휴양지들에 비하면 특출난 점을 찾을수 없는 밋밋한 휴양지기는 하지만 애초에 휴양은 핑계일 뿐일테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적의 +5     재화 -500     매해 수확시기에 사치품 +1D4  



 신사들의 비밀 클럽 

수많은 유력자들이 모여 취미를 즐기고 공유하기위한 화려하고도 사치스럽기 그지없는 클럽을 건설하였습니다.

당신은 이렇게까지해서  취미를 즐기는 인간들이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뭐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이 선택지는 이상의 선택지중 3개 이상을 선택한 이후부터 선택가능합니다.

  적의 +5     재화 -300     다음해부터 취미 선택시 만족도 +50  

  살아있는 재해에서 둘 중 하나를 용사로 확정시킬수 있음     이교 이벤트의 영구 무효화  

  매년 수확시기에 재화 +100  






 계승자들의 주목-재화 1,000 이상, 전력 7,000 이상일 경우 개방 

당신이 쌓아올린 부와 영지의 가능성은 왕위 계승에도 영향을 끼칠 정도가 되었습니다.

왕위 계승자들은 당신에게 지지를 요구하게 될것이며, 그것은 아주 위험하고 성가신 일이 될 가능성이 클겁니다.

왕위 계승은 나라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이벤트이다보니, 당신과 영지의 미래도 이 이벤트에 걸려있을것입니다.

당신은 어떤 왕위 계승자에게 힘을 실어주었는가요?

*왕위계승자를 선택하고 5년이 지난후. 차기 왕이 결정됩니다.

*누가 왕좌에 올랐을지는 1D1000 다이스의 값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1. 계승권 1위. 왕자 
제1왕자 디로아스

-정보-
성별: 남성
나이: 32
스텟: 정치 S-  무력 B-  학력 B+  신성 B+  기품 A+  건강 B+
성향: 질서 중립
단점: 없음
제시한 조건: 없음
제시한 대가: 평온
계승값: 1~500

"그 무엇도 약속하지 않겠다. 모든 것은 지금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1왕자는 그야말로 왕이되기 위해 태어난 인간이라고 밖에 할수 없습니다. 충분한 무력과 학식을 갖추었으며, 그 누구보다도 정당한 혈통을 가지고 있고, 정치적인 감각도 한손에 꼽힐 정도이기에 누구나 바라마지 않는 이상적인 왕위계승자라고 할수있겠지요.
하지만 그가 왕위에 오르는 순간 나라는 질서를 되찾을 것이고, 모든것을 나누고 구분할 벽은 강철보다도 단단해 질것이기에, 커다란 욕망을 품은 권력자에게 있어서는 그리 달갑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평가-
용사: 형님께서는 정통성도, 능력도, 인품도 모든 면에서 이상적인 계승자로, 형님 이상가는 왕의 재목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형님이 왕위에 올라 나라를 다스리고 저는 그 밑에서 나라를 지킨다. 더 이상 없을 이상적인 미래라 생각합니다.

마인: 아니꼽긴 하지만, 1왕자가 왕위를 계승할 가장 유력한 후보라는 사실은 부정할수 없다. 그가 왕이 된다면 모든 것이 안정되어 버리겠지.

공작: 정말 재미없는 인간이야. 차라리 3왕자가 왕위를 계승하는편이 훨씬 재미있게 돌아갈것 같은데 말이야. 일고의 가치도 없어.

성자: 큰 형님께서는 신이 선택하셨다고 밖에 표현할수 없는, 모든 면에서 완벽한 왕의 재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형님께서 왕좌에 오른다면 이 나라는 수백년은 안정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생아: 응, 나도 역시 왕의 재목이라면 1왕자님과 2왕자님 정도 밖에 없다고 생각해. 3왕자님과 3왕녀님은 능력은 있긴한데.. 인성 면에서 좀..


 2. 계승권 2위. 용사 
제2왕자 쿨릿트

-정보-
성별: 남성
나이: 31
스텟: 정치 C+  무력 SS-  학력 C+  신성 C+  기품 B-  건강 S+
성향: 완전 중립
단점: 감정적, 말보다 무력
제시한 조건: 광란에 빠지지 않을것
제시한 대가: 능력에 걸맞는 지위
계승값: 501~650

"능력을 갖춘자가 위에 서는 것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이상적인 체계라고 생각합니다. 무능한 자를 배척할 필요는 없지만 위에 내버려둬서는 안되겠죠."

2왕자는 역사상 유래를 찾기 힘든, 신화에서나 나올법한 무용을 자랑하는 용사입니다. 마왕이나 용왕을 제외한다면 적수를 찾을수 없는 무력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욕망이 옅은 그는 그저 이 나라의 안녕을 원하기에 군부의 열성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만, 계승권 다툼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조용히 1왕자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가 왕위를 계승하게 된다면 1왕자를 재상으로 삼고 그의 의견을 중용할 것이기에, 그가 왕이 되더라도 나라가 극단적으로 변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평가-
왕자: 다시는 없을 훌륭한 무인이며 왕이 되더라도 선정을 베풀기는 하겠지만, 그 뛰어난 무력 때문인지 모든 일을 해결할때 무력을 앞세우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흠이라고 할수있겠군. 다른 이도 아니고 이 동생이 왕위에 오른다면 축하의 박수를 보내도록 하지.

마인: 참 골치 아픈 인간이야. 죽을게 확실한 전장으로 보내도, 전설적인 암살자를 보내도, 아무일 없다는듯이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 정말 인간인지 의심스럽군. 대항책을 준비하기는 했지만... 설마 이것도 안 통하는건 아니겠지?

공작: 1왕자와 달리 상당히 재밌는 인?간이지. 정확히는 이 인간 자체는 더럽게 재미없는데. 어떤 짓을 해도 안 죽는다는 점에서 조금 과격한 장난도 망가질 걱정없이 칠수있는 아주 튼튼한 장남감이야. 다들 이만큼 튼튼했으면 그리 심심하지 않을텐데.

성자: 쿨릿트 형님 같은 분이 한명만 더 있었다면, 인간들은 더 이상 신을 믿지 않고 조금 더 강력한 정령같은 취급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정치 쪽으로는 제가 안목이 어둡기에 별로 할 말이 없군요.

사생아: 쿨릿트 용사님? 정말로 다정한 분이셔. 능력주의를 주장하시면서도 결코 약자에 대한 멸시로 이어지지 않았고, 약자를 보호해야하는 강자의 의무를 강조하셨지.


 3. 계승권 3위. 마인
제3왕자 그론블라스

-정보-
성별: 남성
나이: 30
스텟: 정치 SS-  무력 C+  학력 A-  신성 F-  기품 A-  건강 B-
성향: 질서 악
단점: 끝없는 탐욕, 비정함
제시한 조건: 2만 이상의 전력을 갖출것, 자비롭지 않을 것
제시한 대가: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지위
계승값: 651~800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말해봐라. 배덕적인 소망? 추악한 소원? 네가 날 왕으로 만들어준다면, 나는 너에게 그 무엇이라도 이루어줄것을 약속하도록 하지."

3왕자 그론블라스에게 있어서 도덕은 아무런 가치를 가지지 못합니다.
목표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실행에 옮길수 있는 행동력과 설령 그것이 악행이라고 한들 계속 추구해나갈 끝없는 욕망을 높이 평가하는 그론블라스는, 자신이 왕위에 오르기 위해서라면 모든 형제 자매를 살해해야 한다고 하더라도, 악마와 계약을 해야하더라도 전혀 망설이지 않고 나아갈 것입니다.
분명 그가 나아가는 길은 올바른 길이 아니지만 타인의 어두운 욕망을 간파하여, 그것을 이루어주겠다고 약속하는 그의 유혹을 거역할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능력은 되지만 사회의 제약에 가로막힌 유능한 중소귀족들에게는 더더욱 치명적인 유혹이 될겁니다.

-평가-
왕자: 그 행동력과 타인의 욕망을 파악하는 눈 만큼은 높게 평가하지. 하지만 그 음습한 본성과 남을 타락시키는 뱀과 같은 혓바닥은 어떻게 하더라도 좋게 평가할수 없군. 능력있는 악인 만큼 유해한 존재는 없지. 왕위에 오른다면 왕도에서 가장 먼저 치워버릴 인간이지.

용사: 형님께서는 자비로우셔서 귀향으로 끝낼려고 하시지만, 이 놈은 그냥 냅두어서는 안됩니다.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보낸다면, 분명히 세력을 불려서 반란을 일으킬 것이고, 인젤릿사처럼 공작의 지위를 줘서 회유한다고 하더라도 절대 만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공작: 3왕자는 욕망에 너무 솔직하기에 눈 앞에서 먹음직한 미끼를 흔들어주면, 눈에 불을 켜고 쫓아다니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단 말이야. 난 역시 이 멍멍이가 왕위에 올라야한다고 생각해. 그러면 한동안 즐거운 나날을 보낼수 있을거 같거든. 질리면 갈아치우겠지만.

성자: 반이라도 같은 피가 흐르기에 할수만 있다면 좋은 말을 해주고 싶지만, 그론블라스는 사악한 존재라고 밖에 표현할 말이 없군요. 그는 경건한 신도들을 홀리는 악마와 같은 인간입니다. 되도록 멀리하는 것을 권장하겠습니다.

사생아: 나랑은 엮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 부하들은 자주 눈에 띄기는 했지만, 그 주인은 보지 못했거든.


 4. 계승권 4위. 공작
제3왕녀 인젤릿사

-정보-
성별: 여성
나이: 19
스텟: 정치 SS-  무력 A+  학력 SS+  신성 C-  기품 B-  건강 C+
성향: 혼돈 중립
단점: 장난기가 넘침, 게으름, 매사에 진지하지 않음, 흥미를 우선함
제시한 조건: 광란에 1번 이상 빠질것
제시한 대가: 중용해서 곁에 둠
계승값: 801~950
"딱딱하고 재미없는 경어는 생략하고 릿사라고 불러줘! 응? 보는 눈이 많은데 왕족에게 그럴수는 없다고? 그럼 왕족으로서 명하면 되는거지?"

3왕녀 인젤릿사만큼 천재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인간도 없을것입니다.
초월적인 수준의 재능에도 불구하고 계승권 순위가 낮은 이유는, 엄청나게 게으르고, 쓸데없이 장난기가 넘치고, 모든 일을 게임처럼 가볍게 여기는 천성 때문입니다.
선왕은 그 재능을 높게 평가하여,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공작의 지위를 주기는 하였지만, 제발 공작령에 틀어박혀서 튀어나오지 말라는 의미가 강하며, 릿사를 지지하는 귀족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왕위에 오른 릿사가 도대체 어떤 일을 벌일 것인지 짐작도 가지는 않지만, 모두가 피곤해질거라는것 만큼은 확실하겠지요

-평가-
왕자: 하아... 이 재능 넘치는 여동생을 볼때마다 한숨 밖에 나오지 않는구나. 조금만 더 진지한 아이였다면, 나는 계승권을 포기하고 이 아이를 지지하였을텐데..

용사: 형님의 말에는 동감할수 밖에 없군. 릿사는 분명 인세에 태어난 인간 중 가장 우수한 존재라고 할수있겠지만, 너무나도 게으르고 무엇보다 흥미위주로 행동하기에 왕위에 적합하다고는 절대로 말할수 없겠군.

마인: 이 녀석이 왕위에 오른다고? 상정할수 있는 모든 미래 중에서 내게 있어서는 가장 최악의 결과군. 이 녀석이 왕이 된다면 만족할 인간은, 그 녀석을 포함해서 아무도 없을거다. 차라리 무능한 세리비어가 왕이되는게 나아.

성자: ....다른 사람은 몰라도 릿사 누님만큼은 안됩니다.

사생아: ...재밌는 분이기는 하시지... 다만 인성이 조금.. 아니 많이 문제가 있는지라, 3왕녀님이 왕좌에 오르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해.


 5. 계승권 5위. 성자
제7왕자. 세리비어

-정보-
성별: 남성
나이: 14
스텟: 정치 E-  무력 E-  학력 C-  신성 SS+  기품 A-  건강 E+
성향: 중립 선
단점: 병약함, 유약함, 무욕
제시한 조건: 없음
제시한 대가: 없음
계승값: 951~1000
"신께서는 분명 인간들을 사랑하실텐데도 불구하고, 어째서 이렇게나 세상은 슬픔으로 가득 찬 것일까요?"

7왕자 세리비어는 신에게 총애받는 소년입니다. 모든 일은 세리비어가 원하는대로 풀려나가며, 죽은지 하룻밤이 지나지 않았다면 시체조차 부활시킬수 있는 터무니 없는 기적을 일으키는 신의 화신입니다.
그런 이치를 벗어나는 힘을 지니고있기에 더더욱 자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지 않고, 모든 것에 대한 미련을 지우기 위하여 마음을 수양하고 있지만,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거절을 잘 못하는 세리비어를 왕위에 올려,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려드는 타락한 성직자들이 꼬이고 있습니다.

-평가-
왕자: 신에게 사랑받는 아이지만, 깊은 산속의 수도원으로 보내어 속세의 일과 엮이지 않게하는 것이 이 어린 동생을 위한 일이 되겠지. 신의 말을 따라야할 신관들이 탐욕에 눈이 멀어서 이 아이를 왕위에 올리려고 하는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군. 내가 평온과 일상을 약속한다고는 하였으나, 역시 부패한 것들은 한번 씻어내야 하겠지.

용사: 참 나약한 아이지. 자신의 의견을 주장할줄 모르는 아이가 왕위에 오르는것 만큼 비극적인 일은 찾기 힘들겠지. 형님이나 내가 왕위에 오른다면 군대로 보내어서 그 나약한 근성을 뜯어고쳐 주겠지만, 지금은 교회의 시끄러운 노인들 때문에 무리로군.

마인: 무능, 무욕, 무기력. 최악의 왕의 세가지 요소를 다 갖추었지. 본인은 왕이 될 생각이 없는데도, 탐욕스러운 신관들이 신에게 선택 받았으니 왕이되어야 한다고 바람을 불어넣는 꼴은 정말 우습다니까. 왕은 신이 아니라 인간들에게 선택 받아야 한다는 아주 간단한 사실을 모르면서 개소리를 지껄이다니.

공작: 난 얘가 정말 싫어. 순해빠져서 놀려봤자 별로 재밌지도 않고, 아 그래도 얘를 둘러싼 신전의 노친네들은 반응이 아주 좋으니까, 나 개인에 한한다면 세리비어가 왕이되도 별 문제는 없겠네. 국가와 교회 양쪽에 있어서 그리 좋은 결과는 아니겠지만.

사생아: 좋은 아이야. 릿사 언니를 제외하면 나를 가족으로 대해주는 유일한 아이고, 무엇보다도 릿사 언니처럼 짖궂지는 않은게 정말로 좋아. 하지만 이 아이가 왕위에 오르는 것은 정말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해.


 6. 계승권 없음. 사생아 
왕가의 사생아. 플리에

-정보-
성별: 여성
나이: 17
스텟: 정치 D-  무력 C-  학력 B-  신성 C-  기품 C+  건강 C+
성향: 질서 중립
단점: 사생아, 노려지고 있음
제시한 조건: 매년 플리에를 위하여 충성을 소모
제시한 대가: 왕가의 피
계승값: -
"만에 하나라도 내가 왕위에 오르는 일은 없을거야. 그래도 괜찮다면 나를 지켜주지 않을래? 내가 제시할수 있는건.. 그래 내 몸에 흐르는 왕가의 피는 어때?"

플리에는 노예의 신분을 가진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왕가의 사생아입니다. 노예의 딸이라는 태생의 문제로 인하여 왕족으로서 대우를 받지는 못하나, 그렇다고 노예도 아닌 어중간한 취급을 받으며 자라났습니다.
플리에는 옛 관습에 따라 14살때 왕궁의 구석터기에 있는 하녀의 방에서도 쫓겨날뻔 했지만, 1왕자의 자비로 아카데미에서 학문과 마법을 익힐수 있었고, 그덕에 길바닥에서 얼어죽을 일은 사라졌습니다.
고위 귀족은 노예의 피가 흐르는 그녀를 멸시하고, 하급 귀족이나 상인의 자제들은 그녀에게 흐르는 왕가의 피에 쩔쩔 매고있기에, 대귀족에 비견될 힘을 갖추었으면서도 가문의 위계는 낮은 기적같은 조건을 갖춘 자를 만나지 못한다면, 마탑에 들어가 고독한 삶을 살아가겠지요.
그것도 왕위계승이 끝날때까지 살아남을 경우의 얘기겠지만요.

-평가-
왕자: 참으로 곧은 아이다. 태생의 문제로인한 멸시의 눈빛에도 삐뚤어지지않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아이는 잘 없지. 왕가에서 태어나지 않고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났다면,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자랄수 있었을텐데.. 아쉽게 되었구나.

용사: 잘 모르겠군. 나는 전장을 떠도는 날이 왕도에서 지내는 날보다 많기에, 별 다른 능력을 갖추지 않았다면 수많은 형제들을 일일히 기억하지는 않는다. 그녀는 내가 다정하다고 했다고? 그녀에게는 미안하지만 나는 언제나 약자에게 상냥하게 대할뿐이다.

마인: 수많은 귀족들이 천한 피가 흐른다고 멸시한다고 한들, 반은 왕가의 피가 흐르는 그녀의 가치를 내가 인정하도록 하지. 고귀한자의 혈육을 탐하는 것들에게 있어서 그녀는 목구멍에서 손을 뻗을 귀중한 상품이 될테니까. 무엇보다 사라지더라도 신경을 쓸 사람이 거의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드는군.

공작: 플리에는 볼은 말랑말랑하고 피부는 부드럽지, 껴안고 있으면 좋은 냄새가 나고 장난을 치면 반응도 좋아서 정말 마음에 드는 아이중 하나야. 이대로라면 얼마안가 죽어버릴거라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미래는 스스로 쟁취하는거니까 내가 도와주거나 하지는 않을거야. 스스로를 지킬 방법을 찾아낸다면 손은 보태주겠지만.

성자: 왕가의 피가 흐름에도 불구하고 모친의 비친한 신분 때문에 멸시당하는 플리에 누님은, 정말로 상냥하고 아름다우시며 무엇보다도 요리를 잘 하십니다. 엄격한 신관들 때문에 자주 먹지 못하는 간식을 챙겨주시던 누님이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간식에 낚인게 아니냐고요?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소문을 듣고 몰려오는 사람들-적의 -20 이하 

당신의 품성은 소문을 타고, 대륙의 반대편까지 알려졌습니다.

착취당하는 타령의 백성들은 그 소문을 듣고 당신의 영지로 도망치는 것들을 꿈꿀것이며,

그들 중에는 실제로 행동에 옮겨 당신의 영지로 도망쳐오는 이들도 있을것입니다.

갑작스레 찾아온 난민들은 당신의 계산 밖에 있었으며, 당신의 운영에 크고작은 잡음을 일으킬것입니다.

당신은 이 불쌍한 난민들에게 어떻게 내리실것입니까?


 1. 벽 밖의 움막들 

당신의 영지로 몰려든 난민들은 당신의 가문이 세워두었던 성벽에 다 들어올정도로 적은 수가 아니었습니다.

기사와 병사들이 훈련삼아 인근의 마물과 맹수를 자주 토벌하기는 했었지만,

당신의 영지에 서식하는 위험한 생물들을 근절시키지는 못하였기에,

이대로 난민들을 내버려둔다면 짐승들의 먹이가 되어 죽어나가겠지요.


 방치 

당신이 지킬수 있는 생명은 한정되어 있고, 포기할 것은 포기해야합니다.

가식적인 위선으로 모든것을 떠안아봤자 더 큰 불행을 부를 뿐이겠지요.

그럼에도 마음 속에서 무언가가 찢어져 나가는 듯한 느낌은 감출수가 없군요.

  만족도 -20  



 수호 

당신은 병사와 기사들을 풀어서 교대로 난민들을 지키게 만들었습니다.

기사와 병사들의 피로가 끝도 없이 쌓여가는것이 눈에 보이지만,

충성스러운 기사와 병사들은 불평도 하지않고 경계를 서며,

당신의 새로운 백성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만족도 -10     충성 -5  



 축성 

난민은 결국 인력이고 영지를 부유하게 만들 중요한 자산입니다.

그런 난민들을 위하여 투자를 하지 않는것은 어리석은 짓일 겁니다.

영지에 돈이 없기에 기존의 성벽처럼, 마법을 걸은 벽을 지을수는 없겠지만,

맹수나 중소형 마물은 막아낼 돌벽은 충분히 증설할수 있겠지요.

그리고 새로운 당신의 백성들을 놀게 내버려둘 이유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만족도 +10     충성 +2     적의 -5     재화 -50  

*가슴이 웅장해질뻔 했던 제안에서 수호장벽을 지었다면, 추가 재화소모 없이 영구적으로 축성의 효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2. 이교의 기척 

갑자기 늘어난 난민들로 인해 당신이 구축해둔 행정 시스템이 허술해졌고,

그 빈틈을 발견한 이교도들이 난민에 섞여서 영지에 몰래 기어들어왔습니다.

당신의 가신들이 이교도들의 잠입을 알아 차리느냐에 따라 영지가 입을 피해가 달라질 것입니다.

  특별한 일에서 1D4-1 만큼 이교를 추가 적용  



 3. 산 속의 화전민들 

당신의 영지에 몸을 의탁하러 온 것까지는 좋지만 당신의 통치를 거부하고,

멋대로 산 속에 터를 잡은 못되쳐먹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세금을 내지않는 것도 멋대로 산에 불을 지르는 것도 불법이기에,

화전민을 해수로 취급하고 사냥하는 귀족들도 적지는 않습니다만,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습니까?


 구축-자비로움 선택시 선택불가

귀족에게는 귀족의 의무가 있으며, 백성에게는 백성의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백성으로서의 의무도 다하지 않는 주제에,

삼림까지 불태워 영지에 해까지 끼치는 것들은 용납할수 없지요.

당신의 군대와 기사들은 멋대로 영지에 기생하는 기생충들을 구축할것입니다.

  만족도 +5  



 방치 

당신의 영지에서 기생하는 것 까지는 용납해주겠지만,

백성으로서의 의무도 다하지 않는 그들을 지켜줄 생각도 없습니다.

그들이 맹수나 마물에게 잡아먹히든 말든 당신에게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변함 없음  



 교화-자비로움or화법 선택시 선택 가능 

그들이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기에 당신의 통치를 피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당신의 영지에서는 그들이 겪었을 학대와 착취는 없을거라고 약속하며,

화전민들을 백성으로 받아들이기로 하였습니다.

  만족도 +10     충성 +1     재화 -20     다음해부터 수확량 +10%  




 4. 악화되는 치안 

갑자기 늘어난 난민의 행렬로 인하여 당신의 영지의 치안이 떨어졌습니다.

나빠진 치안을 다시 잡으려면 병사들을 추가로 뽑아야할듯 합니다만,

그건 영지의 금고 사정상 상당히 부담이 가는군요.

그렇다고 이대로 방치한다면 잡것들이 기어들어올 가능성이 커지는데요


 추가 모병 

영지의 재산이 쪼달리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치안의 악화를 내버려둘수는 없습니다.

예상 밖의 지출이기에 피눈물이 나올것 같지만, 병사를 추가 모집하기로 하였습니다.

  충성+2     적의-5     올해부터 군대 선택지의 모든 수치 +50%  



 방치 

치안이 좀 악화된다고 피해가 얼마나 커지겠습니까?

허튼짓 하는 것들만 잘 잡아내면 별 문제가 없을겁니다.

  적의 +3     특별한 일에서 1D3-1 만큼 마약 추가 적용  




 5. 검은 죽음 

당신의 영지를 찾아온 난민들은 가난하다는 사실을 제외한다면,

남녀노소를 가리지않았고 종족과 국적까지 다른 사람들까지 있었습니다.

문론 그 중에는 치명적이고 끔찍한 역병에 걸린 사람도 있었지요.

당신이 이 역병을 알아차리고 근절하는데까지 얼마나 많은 백성들이 피해를 입었습니까?

1D100을 굴려서 백성들중 몇%가 사망하였는지를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만족도 -50     역병의 값만큼 다음해부터 수확량 감소  

*성자 이벤트에서 기부를 한 횟수*10%만큼 피해감소

*풍요 선택시 피해반감



 6. 또 다른 이름의 노예상인 

난민들을 받아들이고 있던 당신에게 타령의 영주가 자신의 농노들을 돌려달라는 항의가 날라왔습니다.

난민들만 해도 골치가 아픈데 문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광경에 머리가 아파옵니다.


 반환 

당신은 당신의 영지에 도망쳐온 농노들을 색출하여 그들의 주인에게 돌려보냈습니다.

돌아갈 바에 차라리 죽겠다면서 자결하는 농노들도 있었기에 당신의 마음이 편치는 않군요.

  만족도 -20     재화 +20     올해동안 사교 효과 적용  



 추방 

당신은 기껏 도망쳐온 농노들을 그들의 포악한 주인에게 돌려보내는 것도,

그렇다고 그 주인의 분노를 사는것도 별로 유쾌하지 못하였기에,

농노들이 몰래 도망칠수있는 길을 열어준 후에,

그들의 전 주인이 그들을 잡으러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만족도 -5     적의 -5  



 대립 

타령의 영주에게 농노들이 당신의 영지에 몸을 의탁한 이상. 그들은 자신의 백성이기에 돌려보낼수 없으며,

그렇게나 도망친 농노들이 아깝다면 도망치지 않도록 잘 관리하지 그랬냐면서 핀잔을 주었습니다.

  충성 +5     적의 -20     특별한 일에서 외세 3회 추가 적용  

*이 이벤트로 추가된 외세 이벤트는 사교 효과를 적용할수 없습니다.






 살아있는 재해-전력 5,000 이상

시인들이 노래하기를 당신의 영지에는 충성을 맹세한 기사들이 넘쳐난다고 합니다.

방랑 기사들이 흘린 소문 속에서 당신의 기사들은 어느 영지의 기사들보다도 강인하다고 합니다.

노래와 소문은 부풀려지기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일정 부분은 사실을 포함하고 있지요.

강대한 기사들이 넘쳐난다는 소문을 듣고 흥미를 느낀것인지 강대한 존재들이 당신의 영지를 찾아올것입니다.

1D6를 2번 굴려서 어떤 존재들이 찾아왔는지 확인하고, 조우 이벤트를 참고해주세요.


 1. 용사 

용과 마수가 활개치는 세계에 문명을 정착시킨 인류의 최종병기.
살아움직이는 전설 중 하나가 당신의 영지를 방문하였습니다.
후임이 될만한 자를 찾고 있는지, 아니면 그저 휴양을 위한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그저 지나가는 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목적이던 용사의 방문은 축제를 벌여 환영할만한 경사입니다.
1D1000*50으로 용사의 전력을 확인하세요.
  만족도 +20     충성 +2     적의 -2     재화 -5  



 2. 검귀 

검귀는 그저 끝없이 무의 끝을 추구한 끝에 광기에 빠져, 눈에 차는 강자를 발견하면 모든 상황을 무시하고 생사결의 대결을 벌이는, 인간의 형상을 했을뿐인 재해 그 자체입니다.
그 수가 적기는 하지만 한번 나타나면 기사들이 몰살당하여, 마물의 습격에 대처를 할수없게되어 몰락한 영지가 한 둘이 아니라고 하는군요.
그나마 약자는 노리지 않는다는 것이 다행일까요?
1D1000*30로 검귀의 전력을 확인하세요.
  만족도 -10     충성 -5  



 3. 정령 

자연의 섭리가 자아와 형상을 갖춘 정령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들 중 하나입니다.
평범한 생물과 전혀 다른 사고 방식을 갖춘 정령들은, 인간의 시점으로 보면 변덕스러운 재앙이기에, 될수만 있다면 엮이지 않는 것이 제일 좋지만 모든 일이 바라는 대로 풀리지는 않지요.
1D1000*90으로 정령의 전력을 확인하세요.
1D2로 정령이 적의를 표할지 호의를 표할지 확인하세요.
*정령은 올해의  수확량의 10% 를 바친다면 사라질 것입니다.
*화법 재능이 있다면 호의로 고정됩니다.
 1. 호의 어째서인 모르겠지만 정령이 당신의 주변을 맴돌면서 춤을 추면서 호의를 표하다가 반짝이는 보석의 원석을 선물하였습니다.
  사치품 +1D3  

 2. 적대 
영지의 광장에 있던 우물에서 뜬금없이 기어나온 정령은 멍한 눈으로 주변을 살피면서 고개를 갸웃거더니, 얼마안가 이를 들어내고 으르렁거리고 있습니다. 제발 폭주하지말고 어디로 사라져 주었으면 하는군요.
  만족도 -10  



 4. 망자 

생명을 잃어버렸음에도 섭리를 거슬러 거짓된 생명을 얻은 망자들은, 그들의 대부분이 이성을 가지지 못하고, 그저 생명을 가진 존재에게 적의를 드러내고 습격해대는 단순한 행동패턴을 가진 마물들입니다.
당신의 기사들이 가진 생명력이 눈부셨던것인지 쓸데없이 많은 망자의 군세들이 몰려왔군요. 이럴때 성자님이 계셨으면 하는데..  
1D1000*10으로 망자의 전력을 확인하세요.
  만족도 -5     적의 -7  
*성자에게 기부한적이 있다면 망자의 전력을 절반으로 감소할것입니다.



 5. 마족 

마족은 신에게 대적하는 악마들이 만들어낸 자손이라고도, 악마와 계약한 인간들의 말로라고도 합니다. 둘 다일수도 있고요.
확실히 밝혀진 것은 마족들은 필멸자들의 고통과 절망을 즐기는 성질이 있으며, 하나같이 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에 아무리 약한 개체라도, 기사와 맞먹는 강함을 갖추고 있는 위험한 존재들이라는 것 뿐입니다.
1D1000*30으로 마족의 전력을 확인하세요.
  만족도 -10     적의 -10  
*성자에게 기부한적이 있다면 마족의 전력이 30% 감소할것입니다.



 6. 드래곤 

용은 육체를 가지고 태어나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의 지배권을 두고 신과 전쟁을 벌였다는 신화가 남을 정도로 강력한, 의심할 여지도 없는 하계 최강의 생명체입니다.
뭐 그런 용이라도 운이 더럽게 없지않는 이상. 평생에 한번 보기도 힘들어야할텐데.. 어째서인지 그런 터무니 없는 재앙이 당신의 영지를 찾아와 불을 토하기 시작하였군요. 대체 뭐 때문이죠?
1D1000*100으로 드래곤의 전력을 확인하세요.
 * 재화를 100 바치고 전투를 회피할수도 있습니다.
  만족도 -20     충성 -5     적의 -12  



 조우 이벤트 


1. 용사는 어떤 경우에도 인간을 위해서 싸워줄것입니다.


2. 검귀는 전력이 남아있는 이상 당신의 영지의 전력이 0이 될때까지 공격할 것입니다.


3. 정령은 호의를 표했을 경우에는, 상대가 정령이 아니라면 영지를 위해 싸워 줄것이고,

   적대를 표했었을 때에는 올해 수확량의 10%바치겠다고 하지않는다면, 영지가 멸망할때까지 공격할 것입니다.


4. 망자는 전력이 남아있는 이상 영지가 멸망할때 까지 공격할 것입니다.


5. 마족은 전력이 남아있는 이상 당신의 영지의 전력과 충성이 0이 될때까지 공격할 것입니다.


6. 드래곤은 전력이 남아있다면 재화 100을 바치지 않으면, 영지가 멸망할때까지 공격할 것입니다.


7. 교전은 재해들간에 전투가 발생하는 경우이며, 무시는 재해들이 각자의 행동 패턴에 따라 활동할것입니다. 


8. 용사없이 마족 토벌시   재화+ 200   , 용사없이 드래곤 토벌시   재화+100     사치품 +5  



용사
검귀
정령
망자
마족
드래곤
용사
  만족도 +10  
교전
올해 수확량+10%
교전
교전
교전
검귀
교전
교전
교전
무시
교전
교전
정령
올해 수확량+10%
교전
무시
무시
교전
교전
망자
교전
무시
무시
무시
무시
무시
마족
교전
교전
교전
무시
교전
교전
드래곤
교전
교전
교전
무시
교전
교전






 광란-만족도 -20 이하

영지를 다스리던 당신은 과도한 스트레스의 탓인지 광기에 빠진듯한 판단을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신의 광기가 어떤식으로 발현됬을지는 신만이 아시겠지요. 별일 없었기를 빌면서 1D6를 굴려서 결과를 확인해보세요.


 1. 방치 

과도한 업무에 지친 당신은 결국 괴성을 내지르면서 모든 일을 내팽개쳤습니다.

가신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주사위를 던져서 어떻게 영지를 운영할지 정하기 시작했지요.

  만족도 +20     다음해까지 모든 선택지를 주사위로 결정  



 2. 살육 

피를 원하는 광기에 당신의 눈이 흐려졌을 때.

불행하게도 당신의 가장 가까이에 있던 사람을 죽여버렸습니다.

1D6를 굴려서 어떤 사람을 죽였는지 확인해보세요.

  만족도 +30  



 1. 기사 

당신은 당신의 가장 충성 스러운 기사의 목을 베었습니다.

충성을 바치는 대상에게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살해당한 기사는,

죽고 나서도 이해할수 없다는 듯이 눈을 크게 뜨고 당신을 바라보고 있군요.

  충성 -10     적의 +5  



 2. 가신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업무를 처리한 후 보고하러 찾아온 가신은,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도 알아차리지 못한채 좌우로 갈라져서 바닥에 쓰러졌고,

그가 가져왔던 산더미 같은 서류가 그의 시체를 덮어주었습니다.

  충성 -5     적의 +5     보유 재화 -30%  



 3. 하인 

당신의 하인은 당신의 명령에 언제나 순종적으로 따랐으며,

당신의 손이 하인의 목을 비틀어버리는 순간에도 저항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신을 차린 지금도, 당신의 손에서는 하인의 목이 부러트리는 감촉이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충성 -3     적의 +10  



 4. 백성 

당신은 시찰 도중. 감사의 인사를 전하던 당신의 백성을 웃는 얼굴로 맞이한 다음.

당연하다는 듯이 칼을 뽑아서 상반신과 하반신을 분리시켜 들개의 먹이로 주었습니다.

당신의 이유없는 살육에 모든 백성들이 공포에 떨기 시작합니다.

  충성 -2     적의 +15     내년부터 수확량 -10%  



 5. 죄인 

당신은 죄를 저지르고 되도않는 변명을 늘어놓던 죄인을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밟아 죽였습니다.

죄인은 마침 맞아죽을 만한 범죄를 저질렀었기에, 백성들과 가신들은 놀라기는 하였지만 금방 납득하였습니다.

  적의 -2  



 6. 귀족 

당신과 사교를 다지기 위해 찾아온 귀족과 즐겁게 담소를 나누던 도중.

당신의 광기가 발현하였고, 하인이 들고온 술병으로 귀족의 머리를 깨트려 죽였습니다.

갑작스런 당신의 살인에 회장에는 잠시동안 정적의 시간의 가지었고,

멈추어버린 악기를 연주하던 소리의 빈자리를 비명소리가 매꾸었습니다.

  개전 이벤트 돌입     재능 효과 미적용     사교 효과 영구 무효화(해제 불가)  




 3. 방화 

당신은 당신의 눈에 들어오는 모든 것이 불타 사라졌으면 하는 충동이 일었고,

그 충동에 저항하지 않고 순종하기로 하였습니다.

마법의 램프에 들어있던 불의 마석을 꺼내서 던지자,

영원할것 같았던 풍경이 순식간에 무너져내리기 시작했군요.

당신은 무엇을 불태웠지요? 1D4를 굴려서 확인해보세요.


 1. 저택 

수백년에 걸친 당신의 가문이 관리해오던 대 저택이 불에타 사라져 갑니다.

그 광경은 쓸쓸하기는 하지만 무거운 중압갑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착각을 선사하는군요.

  충성 -3     보유 재화 -80%  



 2. 마을 

당신의 백성들이 비명을 지르면서 사방 팔방으로 도망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인간이나 동물들이나 불을 만난 반응은 별반 다를바가 없군요.

그저 그 비명의 의미를 알수 있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였죠.

  충성 -5     적의 +20     올해부터 수확량 -20%  



 3. 밀밭 

황금빛으로 파도치던 밀밭은 시뻘겋게 타오르는 불의 파도가 되어,

지켜보는 사란들에게 절망과 허무함을 가져오는 절망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불을 끄려고 들던 백성들도 포기한듯이 텅빈 눈으로 그 광경을 바라만 보고 있군요.

  적의 +10      올해의 수확량 -70%  



 4. 숲 

당신과 당신의 가신들이 사냥을 다녔고, 백성들이 나무를 베고

약초를 캐러돌아다니던 숲이 불타고 있습니다.

동물들의 비명소리와 불과 연기를 피하여 도망치는 새떼를 보면,

이곳이 지옥의 입구가 아닌가 싶은 망상이 샘솟는군요.

  올해의 수확량 -10%     10년간 사냥 선택지 선택 불가  




 4. 낭비 

당신은 쓸데 없는 곳에 재화를 낭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긴 재화는 영주가 가장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요소 중 하나긴 하지요.

다만 귀중한 재화를 이렇게 낭비해봤자 좋을 일은 없을건데요?

  만족도 +20     다음해까지 재화 소모 2배  



 5. 개전 

당신의 영지를 넘보는 도적놈들을 더 이상 용납할 생각이 없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영지를 침략한 타령의 영주에게 개전을 선포하였고,

타령의 영주가 선전포고를 받아들었을 때에는 이미 당신의 군대가 그의 성을 포위하였습니다.

*1D1000*20으로 상대 영지의 전력을 정하세요.

*이 시점에서 충성 수치를 전력으로 바꾸어도 괜찮습니다.

  만족도 +30  



 재능 효과 


 화법 

그 누가 들어도 당신의 선전 포고는 아주 정당하게 느껴졌으며,

성을 포위하고 나서 늘어놓은 연설은 적군의 의욕을 저하시켰습니다.

  적의 전력 -30%  



 풍요 

당신은 영지를 아주 풍요롭게 만드는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아무래도 전장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 할것 같군요.

  변함 없음  



 무력 

당신은 기사들의 선봉에 서서 뛰쳐나가 성벽을 타고 달려 벽을 넘었고,

눈에 들어오는대로 베어넘기는 당신에게 대적할만한 자가 없었습니다.

용맹한 당신의 무용에 달아오른 당신의 군세도 평상시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군요.

  적의 전력 -20%     이 전투에 한하여 영지 전력 +50%  




 패배 

광기에 치밀어 전쟁을 선포한 당신과 달리 타령의 영주는 비교적 상식적인 영주였습니다.

죽어간 기사들과 병사들, 불타버린 민가를 바라보면서 화가 치밀어 오르기는 하지만,

다른 귀족들의 눈을 신경쓰는 그는 배상금을 요구하는 대신 당신의 목을 베지는 않았습니다.

  만족도 -50     적의+10     특별한 일에서 외세 추가로 3회 적용     10년간 매해 재화 -100  



 승리 

당신은 백기를 들어보인 타령의 영주의 목을 망설임 없이 베었으며,

그 광경을 이 전쟁에 참가한 모든 이들이 지켜보았습니다.

타령의 영주가 차지하고 있던 땅은 당신의 영지가 되겠지만,

항복하는 귀족을 베어버린 당신의 평가는 바닥에 떨어질것입니다.

  만족도 +50     적의+10    올해부터 수확량 +100%     올해부터 군대 선택지의 모든값 +100%  

  특별한 일에서 외세 추가로 10회 적용     사교 효과 영구 무효화(해제 불가)  




6. 자해

고달픈 삶에 지친 당신은 생을 포기하기 위해 자해 행위를 행하였습니다.

당신의 자해 행위가 얼마나 치명적이었는지 1D1000을 굴려서 확인해보세요.

  만족도 +10     자해의 값이 당신의 전력수치 이상일 경우 사망  






특별한 일


당신은 1년 동안 몇가지 특별한 일을 겪었습니다. 무슨 일을 겪었지요?


1D10을 두번 굴려서 2가지를 골라보세요.



 1. 마수 

당신의 영지에 강대한 마수가 흘러들어왔습니다.

방치한다면 분명 영지에 커다란 피해를 입히고 말것입니다. 어떻게 하겠습니까?


 방치 

당신에게 백성들은 얼마든 자라나는 잡초와 같은 존재입니다.

  적의 +5     수확량 -20%  


 토벌 

기사는 당신을 지키기 위해서만 있는게 아닙니다. 이럴때 백성을 지키기 위한 존재입니다.

  충성-7     적의 -3     다음해 충성 +2  



 2. 외세 

당신의 영지를 약탈하기 위하여 방랑 기사들이 들이닥쳤습니다.

만약 당신이 수많은 사람들과 사교를 나누었다면 당신이 얼마나 발이 넓은지 알리는 순간.

이들은 방향을 잘못잡았을 뿐이었다며 당신에게 사과를 표한 다음, 진로를 변경할것입니다.


축객령-사교 선택시

당신의 말 한마디에 얌전히 돌아가는 군세를 보고 백성들이 당신에게 존경을 품습니다.

  충성 +1     적의 -2  


교전

당신의 기사들은 적군에 맞서 싸워 죽음을 맞이하면서도 훌륭히 당신의 백성들을 지켜내었습니다.

백성들은 외세에 공포를 느끼면서도 당신이 지켜줄거라는 믿음을 가지게 되겠지요.

  충성 -5     적의 -4  


방치

백성들이 얼마나 죽어나가든 당신이 뭔 상관이겠습니까? 중요한건 당신을 지키는 기사들입니다.

  충성 -2     적의 +10     수확량 -10%   



 3. 축제 

당신은 시찰을 도는중. 백성들이 축제를 벌이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당신이 선택한 재능이나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다를 것입니다.


술에 절은 혓바닥

당신은 백성들과 어울려 축제를 즐기며, 그들을 위하여 창고에서 술통을 가져나왔습니다.

  적의-5     재산-3  


풍요로운 영지

영지의 백성들은 당신의 덕에 영지가 풍요로워 졌다면서 감사를 표합니다.

  적의 -2  


넘치는 무력

백성들이 눈을 반짝이며 당신의 힘을 보고 싶어합니다. 당신은 축제의 분위기에 취해 당신의 무력으로 성립되는 몇가지 묘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적의 -1     다음해 충성 +3   


껄끄러운 영주-적의 5이상일 경우 강제선택

백성들은 당신을 껄끄러워하면서 축제를 빠르게 정리합니다.

  적의 +2  



 4. 암살 

당신은 충분할 정도로 적의를 샀거나, 아니면 다른 영지에서 암살자를 고용하였기에, 암살자에게 목을 노려지고 있습니다.


사방에 넘치는 친우들-적의 0이하에 사교 필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애초에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변함없음  


철저한 경계-충성 5이상

당신의 충성스러운 기사들 중 한명이 암살자의 기척을 읽어내었고, 그 암살자를 처리하는 중에 독에 중독되어 목숨을 잃었습니다.

  만족도-10    충성 -1  


허술한 경계-충성 5미만

암살자는 당신의 기사들의 경계망을 피하여 당신의 방에 숨어드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만족도-30     1D1000을 굴리고 당신의 전력 이상의 값이 나오면 사망.  



 5. 재해 

이런 썩을. 당신의 영지를 뒤덮는 재해가 찾아왔습니다. 빨리 대처를 하지 않으면 백성들의 민심이 바닥을 칠것입니다.


언제나 평화로운 영지-풍요 선택시 강제

당신의 영토에 재해가 찾아올 일은 없습니다. 그냥 악몽을 꾼것일 겁니다.

  변함없음  


구호

당신은 우선 창고를 열어 백성들에게 구호물자를 풀었으며, 재해를 막을 대책을 강구하였습니다.

  만족도 -20     충성 +2     적의 -5     재화 -40  


방치

당신의 영토는 초토화 되었습니다. 이래서는 백성들이 올해 겨울을 넘기는 것은 힘들겠군요.

  충성 -2     적의 +10     수확량 -50%  



 6. 마약 

어떤 미친놈이 당신의 영지에 마약을 풀고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당신이 일과를 어떻게 보냈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훈련-또는 FM 선택시

당신의 병사와 기사들은 당신의 영지를 아주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들은 범죄자를 내버려둘 정도로 어리숙하지 않습니다.

  충성 +1     적의 -1  


사무

일에 중독된듯이 지낸 당신은 옛날 옛적부터 그들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마약상을 한번에 뿌리 뽑기위해 지금까지 방치한것 뿐이지요.

  충성 +2     재화 +20  


사교

당신은 영지의 일을 거의 방치하고 있었군요. 이거 좆됐을지도 모릅니다.

  적의 +2     다음해 수확량 -20%  



 7. 성자 

당신의 영지에 성자가 방문하였습니다. 당신이 성자를 어떻게 대하냐에 따라 백성들의 반응이 달라지겠지요.


기부

당신은 신실한 신도로서 성자의 방문에 크게 기뻐하며 재산을 기부하였습니다.

  만족도 +20     충성 +1     적의 -3     재화 -10     *신앙 선택시 모든 수치 2배  


방치-신앙 선택시 선택불가

당신은 신앙이 옅기에 별로 관심이 없기는 하지만 백성들에게 퍼포먼스를 취하기 위해 형식적인 수준의 기부만을 했습니다.

  만족도 +10     적의 -1     재화 -1  


박해-신앙 선택시 선택불가

미쳤습니까?

   충성 -5     적의 +10  



 8. 발전 

당신의 가신이 왕도에서 신기하고 기발한 도구를 가져왔습니다.

이 도구를 영지에 보급하면 백성들이 좀 더 편하게 많은 일을 할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구입

당신은 생각보다 비싼 도구의 값을 듣고 잠시 고민하기는 했지만, 영지의 미래를 생각하여 구입을 결정하였습니다.

  재화 -30     수확량 +10%     다음해부터 수확량 +20%  


포기

당신은 도구의 값을 듣고 입이 벌어져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결구 도구의 구입을 포기했습니다.

   변함 없음  


이럴때 쓰라고 있는게 인맥-사교 선택시 선택가능

당신은 넓은 밟을 가지고 있고, 당신의 인맥을 사용하면 이 도구를 훨씬 더 싸게 구입할수도 있겠지요.

  재화 -10     수확량 +10%     다음해부터 수확량 +20%  



 9. 선물 

영지를 시찰중이던 당신에게 어린 소녀가 다가와 이슬맺힌 꽃으로 된 화환을 선물합니다. 당신은 예상치못한 사태에 잠시 당황했지만 소녀에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동행

소녀에게 감사를 표한 당신은 말에 소녀를 태우고 시찰을 돌기로 하였습니다. 소녀가 앳된 목소리로 재잘대어 귀가 즐겁고, 백성들도 당신을 반기는 것 같아 즐겁군요.

   만족도 +20     적의 -3  


개꿈-적의 5 이상 강제

당신을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백성은 없습니다. 당신은 백성들에게 존경을 받고 싶다는 망상을 하다가 꿈을 꾼것 같군요.

  만족도 -10  


악의의 꽃-적의 10 이상 강제

당신은 당신에게 화환을 건네는 소녀의 손이 썩어들어가는 것과,

특색있는 냄새에서 당신에게 건네진 화환의 꽃이 독을 품은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이 소녀는 얼마안가 죽음을 맞이할것이라는 것과, 당신의 노력의 결과가 이 독을 품은 꽃이라니 슬프기 그지없습니다.


처형

당신은 소녀에게 영주 암살 시도의 명목으로 그 자리에서 즉결 처형했습니다. 이걸로 소녀는 고통없이 죽음을 맞이할수 있겠지요.

  만족도 -20     적의 +2  


치료-자비로움 선택시 선택가능

당신은 화환을 치우고 소녀의 손을 마주잡았습니다. 들켰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소녀가 당신을 모욕하는 것도 신경쓰지 않고 신관을 불러 그녀를 치유한 다음. 아무런 처벌도 내리지 않고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내었습니다.

  만족도 -10     적의 -1  



 10. 이교 

당신의 영지에 이교도의 무리가 나타났습니다. 이교도 무리가 상당히 크기는 하지만,

주변 영지들과 협력한다면 토벌 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군요.


토벌대 편성-사교 선택시 선택가능

당신은 평소에 친분을 나누고 있던 인근 영지에 지원을 부탁하여, 훌륭하게 이교도들을 토벌하였습니다.

  만족도 +10     충성 -5     적의 -8     재화 -5  


지원 요청-신앙 선택 or 성자를 만나 기부한 적이 있을 경우

당신은 교단에 지원을 요청하였고, 지원군이 오는동안 피해가 발생하긴 했으나 이교도의 무리를 쓸어버리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충성 -6     적의 -6     재화 -7  


수성

당신은 단독으로 이교도의 세력을 토벌하기는 힘들었고, 그렇다고 손을 벌릴만한 곳도 없었기에,

국가 지정 용사가 나타날때 까지 백성들을 지키는데 전념하였습니다.

  충성 -6     적의 -2     재화 -10  




수확


시야를 가득 채우는 황금빛의 밀과 보리의 밭은 백성들이 피 땀 흘려 지은 농사의 성과입니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기는 했지만 결국 수확의 시기가 오기는 했군요.


그러면 농사가 얼마나 잘되었는지 확인해볼까요? 1D6를 굴려보세요.


1-수확량 100


2-수확량 130


3-수확량 170


4-수확량 210


5-수확량 250


6-수확량 300




세금


당신은 수확량의 일부를 세금으로 걷어 수확량 1당 재화 1로 치환할수 있습니다. 아니면 전부 걷을수도 있겠지요.


다만 백성들이 무탈하게 다음 1년을 넘길려면 적어도 70에 해당하는 수확량을 남겨주어야 합니다.


당신이 세금으로 걷고 남긴 수확 값은 얼마나 됩니까?



남긴 수확량 200~

백성들이 당신을 볼때마도 환호하며, 어딜가더라도 당신을 찬양하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적의 -10     다음해 적의 -5     다음해 충성 +2  


남긴 수확량 150~199

백성들은 흥에 겨워 축제를 벌이며, 술잔을 부딪칠때마다 당신의 무탈을 빕니다.

  적의 -7     다음해 적의 -3     다음해 충성 +1  


남긴 수확량 100~149

백성들의 눈에 희망의 빛이 보입니다. 그들은 조금 더 나은 미래를 그리고 있는것이겠지요.

  적의 -3  


남긴 수확량 70~99

백성들의 눈에서 근심이 보입니다. 다음 해를 어떻게 넘길지 걱정되나 보군요.

  변함없음  


남긴 수확량 50~69

백성들은 증오서린 눈으로 당신을 보고있습니다. 잘못하면 반란이 일어날수도 있을겁니다.

  적의 +5     다음해 적의 +10  


남긴 수확량 50미만

백성들이 당신의 영지에서 도주를 시도하거나, 당신의 암살을 시도합니다.

  적의 +20    다음해 적의 +20     다음해 수확량 -70%  



심미안(사치품 보유시 선택 가능)


당신이 화려한 가구를 사고 장식품같은 것들을 사들인 것은 딱히 사치를 부리기 위해서만이 아닙니다.


당신은 그 물건들의 가치를 알아보는 눈이 있었고 적당한 시기에 다시 내다팔기 위해서 구입했지요.


1D100 사치품 의 수치만큼 굴려서 나온 값이 당신이 사치품을 되팔고 획득한 재화가 될것입니다.


*가구 선택지에서 얻은 사치품까지 전부 팔아치웠다면 다음 해에서 가구 항목을 다시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출


당신의 영지가 혹시 적자를 찍지 않으셨습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영지를 가진 귀족에게는 대출을 내주는 상회도 있는 법이니까요.


걱정말고 다음 해에 10% 추가하여 갚으시면 됩니다. 다만 5년 연속으로 적자를 찍을 경우.


상회는 계약서와 용병을 끌고와서 당신의 영지를 빼앗아 갈것입니다.


대출 제한은 500까지 입니다. 누적으로요.




결산


적의와 충성 값만큼 1D1000 다이스를 굴려보세요.


각각의 합이 당신에게 적의를 가지고 일어난 반란군의 전력이고, 당신에게 충성을 바치는 기사의 전력입니다.


  기사의 전력 + 작년에 남은 기사 전력 당신의 전력 반란군의 전력  의 값을 계산하여


1이상의 값이 나오면 당신의 통치는 유지될것입니다. 아니라면.. 뭐 처형대에 매달려지지 않겠어요?


영지가 유지되었다면 당신의 하루 항목으로 돌아가서 반복하시면 됩니다.


내년으로 넘어가면서 보존되는 수치는 재화, -를 찍은 만족도와 적의, 남은 기사 전력, 당신의 전력


다음해에 적용되는 충성, 적의, 수확량 증감이며,  %증감은 곱연산이 아닌 합연산입니다. 


양수를 찍은 만족도는 유지되지 않습니다.


가구도 유지되기는 하지만 재태크로 팔아버렸을 경우. 다시 선택하여야 합니다.


가구를 유지했을 경우에는 긍정적인 스텟만 적용됩니다.



  -엔딩-계승자들의 주목 개방후 5년 경과시 돌입 또는 충성or전력이 0이하로 떨어진다.

*엔딩은 조건만 충족된다면 중복 적용됩니다.

*마왕 강림, 최악의 신정국가 엔딩이 나왔을 경우 도달한 이상향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충성이나 전력의 수치가 0이하로 떨어진다 

몰락
당신의 노력은 잘못된 방향으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충성을 바치는 기사도 없으며 당신에게 감사를 표하는 백성들도 없습니다.
당신이 쌓아올린 것은 오로지 백성들의 원한과 시체, 그리고 막대한 빚 뿐.
분노한 군중에 의해 처형대로 끌려갔을지, 복수를 맹세한 청년의 손에 처참하게 살해당했을지, 야수의 한끼 식사로 끝을 맞이했는지, 운 좋게 영지 밖으로 도망쳤을지,
당신이 어떤 결말을 맞이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당신의 여생이나 죽음은 결코 행복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왕자가 왕위에 오름 or
    -용사가 왕위에 올랐으나 용사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함 
 

평화로운 일상

정치감각이 탁월하며, 결점을 찾을수 없는 우수한 1왕자가 다스리고,

대적할 자가 없는 2왕자가 지키는 이 나라에 고난이 찾아올 일은 없겠지요.

영지에 찾아오던 재난과 재해도 잠잠해졌으며 백성들의 얼굴에도 근심을 찾을수 없습니다.

영주가 되고나서 언제나 당신을 짖누르던 책임의 무게가 한결 가볍게 느껴지는군요.




 -용사가 왕위에 오르고 조건을 충족함 

새로운 변경백

3왕자가 일으킨 전란과 몰고온 재난을 겪은 이후, 나라의 모든 이들은 강한 왕을 바라게 되었으며, 그들의 바람에 응하여 최강의 용사 2왕자가 왕위에 올랐습니다.

전통과 관습, 신분 등 모든것을 무시하고 그저 효율적으로 나라를 지킬수있는 군사 국가로 재탄생 시키는 과정에서, 용사는 당신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새로운 변경백으로 임명하였고, 당신의 영지만이 아닌 주변의 수많은 군소귀족들을 다스릴 권한을 주었기에, 사실상 당신은 새로운 공왕이 된것과 마찬가지인 권력을 얻었습니다.

당신에게 왕가의 피를 이은 반려가 있었다면 정말로 공왕이 되었겠지만요.




 -마인을 지지하지않는 상태에서 마인이 왕위에 오름 or
    -마인이 왕위에 올랐으나 마인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함
 

마왕 강림

3왕자는 신화에 등장하는 큰뱀의 독을 입수하여 용사와 1왕자를 암살하고, 왕가의 피가 흐르는 사생아를 악마에게 제물로 바쳤으며, 악마가 내걸은 전 세계에 비탄과 절망을 퍼트리라는 조건을 받아들여 마왕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마왕은 악마와의 거래를 지키기 위하여 마족으로 재탄생 시킨 군세를 이끌고, 자신을 따르지 않았던 적들을 유린하고, 무능한 부하를 숙청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신은 영지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리 오래 버틸수는 없겠지요. 




 -마인이 왕위에 오르고 마인의 조건을 충족함 

배신자

악마와의 거래를 통하여 마왕으로 재탄생한 3왕자는, 우수하고도 충실한 종복들에게도 힘을 나누어주어 마족으로 재탄생 시켰으며, 당신도 그런 종복들 중에 포함되었습니다.

종복들 중에서도 특별히 강대한 힘을 선사받은 당신은 대공의 지위를 받았고, 마왕에게 충성을 표하고 악마에게 경의를 바치기 위하여, 마왕군을 이끌고 세계에 절망과 죽음을 흩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공작이 왕위에 오르고 공작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함 

이건 꿈일거야

3왕녀가 왕위를 계승하는 것을 본 모든 사람들은, 다들 자신의 눈을 의심하였습니다.

어떤 미친 새끼가 저 미친년을 왕좌에 올린건가요?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군요.

악몽이라도 꾸는게 아닐까 싶어 볼을 꼬집어보지만.. 현실이군요.

주변을 둘러보자 다들 눈을 떨면서 현실 부정하고 있는것을 보면,

다들 공작의 손에 놀아난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도대체 어떤 마술을 부린겁니까 공작님?

저 미친 공작이 어떻게 나라를 다스릴지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피곤해지는군요.




 -공작이 왕위에 오르고 조건을 충족함 

폭주 기관차

왕위에 오르고나서 스케일이 터무니없이 커진 공작의 장난질을,

말리지는 못할 망정 기름을 붇는 개새끼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당신이죠.


공작이 장난을 떠올리고 실행할려고 하면, 당신은 그걸 더 재밌고 병신같게 만들 아이디어를 제시하였고, 공작은 박수를 치면서 바로 당신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행에 옮겼습니다.

공작과 당신의 장난질에 지쳐버린 관료들이 죽은눈을 하고 당신을 바라보는게 양심이 조금 찔릴지도 모르겠지만, 귀족들은 피곤해지더라도 백성들은 좋아할만한 선정을 베풀고

있으니 괜찮지 않겠습니까?




 -사생아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함 

바쳐진 산제물
당신은 산엄한 아카데미의 보안을 뚫고들어간 괴한들이, 아카데미에서 조교로 일하고있던 플리에를 납치하였다는 정보를 입수하였습니다.
정보를 입수하자마자 당신이 기사들을 이끌고 그들을 추적하여, 그들의 본거지를 습격하였을때는.. 아주 간발의 차이로 늦어버렸습니다.
당신이 목격한 것은 악마를 숭배하는 고대의 제단에서 3왕자에 의해 산제물로 바쳐진 플리에와 산제물을 받고 강림한 악마의 모습이었습니다.
  



 -사생아의 조건을 충족함 

축복받은 결혼식
무사히 플리에를 지켜낸 당신은 플리에에게 청혼을 하게되었고, 플리에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받아들였습니다. 최대한 성대한 결혼식을 치룰려고 하던 당신은 플리에의 제안에 따라, 영지의 교회에서 몇몇의 가신만이 참석하고 당신의 백성들만이 지켜보는, 영주의 결혼식이라기에는 많이 조촐한 결혼식을 치룰려고 했었습니다만...
어디에서 소식을 들은건지, 성자인 7왕자가 찾아와 직접 주례를 서며, 당신과 플리에의 결혼식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당신들의 미래가 행복하기를 빕니다.



 -성자가 왕위에 오르고 사생아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함

최악의 신정국가
1왕자와 2왕자는 3왕자의 손에 암살당하였고, 플리에는 제물로 바쳐졌습니다.
마왕으로 재탄생한 3왕자는, 신속하게 용사들을 소집하여 마왕이 세력을 늘리기 전에 쳐들어간 3왕녀와 함께 공멸하였고.. 이 나라에 유력한 계승자는 7왕자만이 남게되었습니다.
왕위에 올랐으나 믿을만한 충신들은 이미 마왕의 손에 전멸했으며, 유력한 영주들은 자신의 영지를 돌보는데만 해도 손이 부족하기에 남은것은 탐욕스러운 간신들 뿐이지요.
원래부터 속세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던 성자는 완전히 마음을 닫고 탐욕스러운 성직자들의 꼭두각시로 전락하였습니다. 이 나라의 미래도, 당신의 영지의 미래도 어둡군요.



 -성자가 왕위에 올랐고 사생아의 조건을 충족함 

개화하는 성군의 재목
마왕이 강림했었던 이 나라는 낭떠러지의 끄트머리에 걸려있는것 같이 위태롭습니다.
올바른 충고를 해줄 충신들도, 의지할 형님들도 이미 죽고 없기에, 왕위에 오른 성자는 모든것을 포기할려고 했으나.. 어린시절부터 자신을 돌보아주었던 누이의 결혼식에 주례를 서고 축복해주었던 기억을 떠올리고, 자신이 축복해주었던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포기할수 없다면서 마음을 다잡을수 있었습니다.
그저 모든것에 무관심하게 방관하던 성자의 눈에 처음으로 의지가 깃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미숙하여 흔들릴지 모르지만, 더 이상 꼭두각시가 아니게된 성자는 느리지만 확실하게 이상향을 향하여 나라를 끌고 나갈것입니다.
성자의 의지를 꺾기위하여 간신들이 당신의 영지를 노릴지도 모르겠지만, 당신은 그정도 수작질 따위 가볍게 헤쳐나갈수 있겠지요.



 -광란에 3번 이상 빠짐 

외신의 부름
당신은 광란에 빠질때마다 의식 저편에서, 우주의 저편에서 당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전혀 의미를 알수 없었지만, 몇번이고 반복하면 들은 결과.
이제 저편에서 당신을 부르는 존재가 강대하고 사악한 외신이라는 사실까지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당신은 그 목소리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저항하기는 하겠지만, 결국 완전히 광기에 침식당하여 인간성을 잃고 외신의 사도가 되겠지요.



 -대출을 하고 5년 이상 적자를 낸 경우 

바지영주
당신은 결국 영지의 전권을 상회에 빼앗기고 이름뿐인 영주가 되었습니다.
뭐, 더 이상 영지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는 마음이 편해질지도 모르겠군요.
선조들께서 지금의 당신의 꼬라지를 보면 뭐라고 하실지는 모르겠지만요.



 -보유 재화 5,000 이상, 빚이 없을것

마르지 않는 황금의 바다
당신의 영지는 끝없이 부를 축적하여, 이제는 어지간한 용의 둥지보다도 넘쳐나는 재화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돈이 부족해서 고민하는대신, 아무리 써도 줄어들 기색이 보이지 않는 황금을 어떻게 굴려야 할지를 고민하셔야 할 것입니다.



 -적의 -500 이하 달성 

도달한 이상향
강대한 기사들은 재난과 재해로부터 백성들을 지키며, 윤택한 자원은 백성들의 소망을 이루어주고, 그들의 고뇌를 함께 들어주면서 영지를 운영한 결과.
당신은 당신의 영지의 모든 백성들이 근심 하나 없이 웃을수 있는, 이상적인 낙원을 일구어냈습니다. 물론 그만큼 가신들이 생지옥에서 죽도록 굴러야 하겠지만, 원래 관료가 갈려나가는만큼 백성들이 행복해지는 법이니 어쩌겠습니까?



 -전력 30,000 이상 달성 

검의 성지
당신의 기사들의 무용은 전 세계에 알려져, 흥미를 품은 강자들이 모여들었고, 기사가 되고싶다는 동경을 품은 소년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당연히 그에 따라 강자를 위한 무구를 만드는 장인들이 몰려들었고, 좋은 무기를 찾는 모험가들도 모여드는 순환이 반복된 결과.
당신의 영지는 분야를 가리지않고 전 세계의 온갖 강자들이 모여드는 일종의 성지와 같은 땅이 되었습니다. 겁도없이 당신의 영지에 쳐들어온다면, 설령 용이라고 하더라도 무사히 끝나지는 않을겁니다.



 -당신의 전투력 1500 이상 달성 

용사 서임
당신의 강대한 무력을 인정하여 용사라는 칭호가 내려졌습니다.
아직 당신은 용사들 사이에서는 약한 편이겠지만, 그래도 용사는 용사입니다. 모든 이들이 당신에게 호의를 표할것이며, 검의 길에 발을 들인 자들은 당신을 동경의 눈으로 바라볼것이며, 당신의 백성들은 자신들의 영주가 용사라며 자부심을 가지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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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귀찮아져서 이미지는 계승자, 재해, 엔딩에만 넣음


재해간의 조우는 원래는 1개 1개 다 이벤트 넣어줄려고 했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많더라고


한 4개쯤 쓰다가 이건 에바다 싶어서 그냥 표로 퉁쳤음.


개방 붙은거랑 아닌거랑 차이는 한번만 달성하면 계속 열려있지만 아닌건 그때마다 조건 채워야함


업뎃하면서 이거 잘못걸리면 개좆망이겠는데? 싶어서 구제책으로 1년에 5회씩 다시 굴릴수 있는 룰도 추가함.


원래는 10회 할려고 했었는데.. 그러면 뭔가 덜 쫄리잖아.


글자수는 4만자니까 업뎃양만 본편의 3배네 ㅅㅂ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