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이벤트 - 사사야마 미야코와의 만남
프리메이슨에 가입한 후, 너는 어느 지회에서 사사야마 미야코와 만났어. 미야코는 얼음 인형을 통해 지회에 참석했는데, 너는 그걸 어떻게든 간파했고, 그 사실 때문에 미야코가 너에게 흥미를 갖게 됐어. 그래서 미야코는 네 흥미를 끌기 위해 선물을 하나 줬어. 그건 바로 '스노우 블루'의 라이브 티켓이야. 자기가 좋아하는 걸 반드시 상대도 좋아하리라는 발상은 별로 마음에 안 든단 말이지. 시간 있으면 보러 가든가?


캐릭터 이벤트 - 정지우와의 내기

정지우는 서울 지회장을 그만두기 전까지 도쿄 지회장인 미야코와 제법 많은 교류를 했고, 때문에 지금도 개인적인 친분을 이어가고 있어. 지우는 미야코에게 네 이야기를 들은 후 너에게 흥미를 느꼈고, 그래서 관심 있는 사람에게 항상 하는 제안을 했어. 내기 제안이지. 내기 종목도, 뭘 걸 건지도 너한테 맡겨질 거야. 걘 만능이거든. 


캐릭터 이벤트 - 기행종 출몰

'스노우 블루' 라이브를 관람한 후 돌아가려던 그때, 너는 평소와 같은 기행을 벌이는 도중인 마르그리트 아르테미시아와 마주쳤어. 그녀는 감자칩으로 종이접기를 시도하고 있었어. 감자칩은 종이처럼 접히기는커녕 부스러지기만 했고, 그녀의 옷은 계속해서 더러워지고 있었어. 네가 공간 왜곡이든 물질 조작이든 다른 무언가든, 어떻게든 감자칩을 이용한 종이접기를 성공한다면, 걔는 너한테 강한 관심과 호감을 보일 거야. 그만큼 좀 귀찮긴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