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작품 「당신은 약속의 세계에 태어난 것 같습니다」의 2차 창작입니다




 화제의 문제작, 『당신은 약속의 세계에 태어난 것 같습니다』 RPG 비정식 발매!

 '이거 저작권 괜찮아? 고소 안 당해?' 라거나 '이런 적당한 설정으로 괜찮아?' 라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만. 괜찮습니다. 문제 없어요.

 왜냐면 이건 멋대로 지른, 정사에 편입되지 않을 외전이거든요! 그래서 설정 검수도 없답니다!



 우선, 모드 선택입니다.



 『선택지 모드』

 가장 기본적인 모드입니다. 운이 관여하는 요소가 전혀 없기에, 당신이 생각한 캐릭터를 만들기 가장 쉽겠죠!

 무엇을 원하시나요, 공수증 딥 원 마법사? 신화 시대부터 살아온 드레이크? 아니면… 6영웅의 후계자?

 당신이 바란 그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약속과 이름, 혼돈과 질서, 그리고 위험천만한 세계의 어둠들 사이에서 당신을 빛내보세요!



 『하이브리드 모드』

 나는 가지고 싶은 특전은 반드시 가지면서도, 조금 운에 맡기더라도 비싼 선택지를 싸게 얻어내고 싶다!

 그런 당신을 위한 모드입니다! 당신이 생각한 최강의 캐릭터를 만들어 보세요! 혹은 이들이 폭사하는 걸 보고 즐거워하세요!

 하지만 조심하세요. 약속세계의 다이스는 대체로 망하는 법칙이 있습니다…


 별도의 언급이 없다면 다이스 모드는 주사위를 굴리라고 명시된 모든 판정에서 다이스를 굴릴 수 있습니다. 굴리지 않는다면, 선택지 모드의 규칙을 따릅니다.



 『다이스 모드』

 약속세계 TRPG의 향수를 잊지 못하셨나요? 아니면 단지 다이스를 굴리는 것이 즐거우신가요?

 그런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종족도, 스텟도, 마소량도, 4대 체계 적성마저도! 전부 다이스로 정합니다!

 약속세계 TRPG 초기의 '뭔가 이상한데???'와 '내가 생각한 건 이런 게 아니야!'가 가득했던 향수를 느껴보세요!


 ※주의점! 2d4는 2~4 주사위를 돌리라는 뜻입니다! 1d4 두개가 아니에요! 5d8은 마찬가지로 5~8주사위!




 방금 고른 것이 이 '시트'의 작성에 사용될 규칙이었다면, 이번에 고를 모드는 '세계'에 관련된 규칙입니다!

 말은 거창하지만 긴장하지 마세요, 제작자놈의 상상력의 한계로 그리 복잡한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는답니다.



 『당신도 약속의 세계에 태어난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의 기본 설정입니다!

 게임의 원작이 된 이야기의 주인공, 『A』가 존재하는 세계선에서 시작하는 모드입니다.

 개시 시점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대전 종료 후 100년이 지난 시점』입니다.

 원작을 사랑하시나요? 아니면 그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나요? 어느 쪽이건 만족할 수 있으리라 보장합니다.

 동료로서도, 라이벌로서도, 적으로서도. 그는 꽤 재미있는 사람이거든요.


 『당신은 그녀가 있는 약속의 세계에 태어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을 이기지 못한 제작사가 미쳐버린 나머지 마침내 이 모드를 내놓았습니다!

 『A』의 성별이 여자가 됩니다. 연애도 가능하고, 결혼도 가능합니다. 개별 엔딩까지 있어요!

 원작을 모르시고, 남자 주인공 플레이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꼭 추천드립니다!

 당신들이 부디 원작의 도금공자목수련광이류척수반사형수라를 모르시길 바라며!


 『당신은 약속의 세계에 태어난 것 같습니다』

 당신은 『A』를 대체하는 형태로서 테스터먼트에 태어납니다. 성별은 고를 수 있어요.

 시작 지점은 '로그 타운', 종족은 『휴먼』으로 고정되며, 억제력 EX를 초기부터 지니고 기능 ??????〈휴먼 특성 초극대 강화〉를 지닌 채로 시작합니다.

 원작의 『A』의 위치 자체는 마음에 들지만, 그 행보는 마음에 들지 않았던 사람을 위한 모드입니다!


 『당신만 약속의 세계에 태어난 것 같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 『A』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선에서 시작하는 모드입니다!

 『A』는 재미있는 사람이지만, 종잡을 수 없고 항상 어디선가 사고를 치고 있는 그를 좋아하는 사람만이 있을 수는 없죠.

 『A』를 매우 좋아하는 저로서는 꽤나 유감이지만, 『A』를 싫어하는 당신을 위한 모드입니다.


 『당신들은 약속의 세계에 태어난 것 같습니다』

 멀티플레이 전용 모드입니다. 여럿이 선택지를 골라 같은 세계에 들어가는 거죠!

 선택지는 그에 비례해서 무지막지하게 늘어납니다!

 당신의 선택지에 따라 다른 플레이어는 피를 나눈 자매, 숙명의 적, 어쩌면 운명의 상대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조심하세요. 이 모드를 고른다면 채널 규칙에 따라 차단을 당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약속의 세계의 과거를 보는 것 같습니다』

 '외전 시나리오' 전용 모드입니다.

 장대한 서사가 넘쳐흐르던 위대한 신화? 가장 위대한 이들이 한곳에 모인 성전? 철의 노랫소리가 멈출 날이 없던 대전? 그것도 아니면… 다른 세계의 이야기?

 그 모든 이야기가 이 모드에 담겨 있습니다! 본편에서 업적 달성으로 수집한 '데이터 칩'을 가져와 과거의 이야기를 즐겨보세요!




 ───난이도 선택───



 EASY : 1000 포인트


 NORMAL : 500 포인트


 HARD : 300 포인트



 ───종족 선택───


 모두가 좋아하는 10종족, 네임드 선택의 시간입니다! 성대한 박수와 함께 맞이해주세요!


 우선 처음으로 플레이하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설명하자면, 이 세계는 원래 혼돈이었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조차 애매한 채로 태어나고 뒤섞이고 사라져간다.


 그런 혼란한 세상에 찾아온 것은 유일하게 질서에 속했던 '이름 없는 신'입니다.


 열 명의 시조는 신에게 기원했습니다.


 "강인하고 건강한 신체를."

 "온갖 것들을 다룰 수 있는 지혜를."

 "끊임없이 학습하고 스스로를 높여나갈 미래를."

 "유구한 수명과 그를 버텨낼 불멸성을."

 "넓은 바다를 어디까지라도 헤쳐나갈 힘을."

 "현실의 제한에서 해방될 수 있는 새로운 낙원을."

 "어떤 상황이라도 적응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끈기를."

 "누구도 알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을."

 "무엇에게도 얽매이지 않을 자유를."

 그리고 "당신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그에 신은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나눠준 신은 모습을 감추고, 열 명의 시조는 혼돈뿐인 세상에 질서를 가져왔답니다.


 이상의 10종을 '십계종족' 혹은 이름 붙여진 자, '네임드'라고 부른답니다. 후자가 훨씬 자주 쓰이니까 기억해두세요!


 창세부터 이어져 내려온 "약속"과 "이름"은 매우, 매우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답니다.


 "약속"은 신에게 내려받은 권능을 뜻합니다.

 "이름"은 자신의 존재를 뜻합니다.


 그러니까 함부로 이름을 내걸거나 약속하지 마세요. 보증도 서지 말고요.



 엣헴, 잡설은 이쯤해두고 이제부터 당신이 태어날 종족을 고를 시간입니다! 박수! 박수!


 하지만 종족이라는 건 단수가 아니기에 필연적으로 제 주관이 들어갈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여러분의 이해를 도울 두 책을 가져왔습니다!


 모두가 내용은 둘째치고 글은 멋지게 쓴다고 호평한 『역사에 남은 미치광이』의 회고록! 아까 제 혼돈에 대한 표현도 여기서 가져온 겁니다!

 발굴되며 이름이 지워진 이 책의 내용은 위험한 사상의 근본이 되었으니까 오래 살고 싶으면 이런 거 말하는 사람과 엮이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일부 발췌

 바란 자들이 있었다면 바라지 않았던 자들 역시 있었을 것이다.

 정명한 이치다. 예가 있다면 아니오가 있다.

 장점이 있다면 단점이 있다. 호가 있다면 불호가 있다.

 질서를 바란 자가 있었다면 원치 않았던 자들 역시 있다.

 10명의 시조가 소원을 빌어 세상은 질서 속에서 새로 태어났다.

 허나 그것은 그 이전의 세계가 멸망함을 의미한다.

 혼돈이라는 하나는 멸망해 질서라는 너와 너희와 네놈들과 나로 분리되었다.

 우리는 이제 끓어오를 수 없다. 쪼그라들 수 없고 흐를 수 없다. 늘어날 수 없다.

 삭을 수 있거나 잎사귀를 돋게 할 수도 없다. 자신을 복수형으로 말할 수 없으며 굳어 부숴질 수 없다.

 살아있기에 죽음은 피할 수 없게 됐고 너와 나이기에 미워하고 질투하고 싸우고 추한 것과 아름다운 것을 나누었다.

 이제 그것은 마도나 초상에 의존해야할 일들이 되버렸다. 스스로 버린 것을 다시 주움이라.


 "―그리고 그리하여 10인의 시조의 우리는 세계의 주인이 될 자격을 얻은 것이다."


 아아, 그러나

 누구 마음대로

 누구 마음대로, 누가 무슨 자격으로 세상을 고작 10명에게 준단 말이냐!

 무슨 자격으로 타인이 타인을 지배할 자격을 줄 수 있단 말이냐!

 무슨 자격으로 우리에게 비난하고 헐뜯고 전쟁해 피흘리게 만들었단 말이냐!

 무슨 자격으로 저 사늑한 초원을, 나풀거리는 풀을, 펼쳐진 하늘을, 흐르는 바다를, 아름다운 미리내를 한낱 일부였던 이들이 좌지우지 할 수 있단 말이냐!

 무슨 자격으로 바라지 않은 이들을 묵살하여 노예로 삼는단 말이냐!

 대체 누가, 도대체 어떤 이가 그런 것이 가능하냔 말이다!

 그것은 고작 신이 정할 수 있는게 아니다! 그 어떤 위대한 경이도, 그 어떤 경악스러운 공포도!

 무슨 자격으로! 무슨 권리로!!!


 ―때문에 나는 정의한다.

 창세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하고 가장 잔인한 도둑질이다.

 세계로부터 세계를 도둑질한 거악이라고.


 공식적인 애인만 71명! 사랑을 나눴다고 기록된 네임드만 해도 400명! 비공식적인 내용까지 들어간다면 그 수는 만을 넘어간다는 고대기의 전설적인 바람둥이, 『바노사카』의 연애서!

《북 오브 러블리 네임드》

 부제 : 사랑스런 10종족과 달콤새콤하며 감미로운 연애담, 사랑, 성애, 결혼과 이혼에 관한 이야기.

 ※ 해당 서적은 교정본으로 원본과는 차이가 있음을 알립니다.


 두 친구들과 함께 당신이 태어날 종족을 알아보러 갑시다! 아, 종족의 선택에 포인트의 증감은 없습니다!

 그리고 위의 책은 모두 고대기에 쓰여진 것이기에 지금과는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혈액형별 심리테스트' 정도의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다이스 모드』라면 여기서 1d10을 굴려주세요.

 1. 투인종 〈에인헤야르〉

 2. 보옥종 〈에딜레이드〉

 3. 기계종 〈엑스마키나〉

 4. 용정종 〈드레이크〉

 5. 해서종 〈딥 원〉

 6. 전뇌종 〈리그자리오〉

 7. 수마종 〈가스트레아〉

 8. 환마종 〈나이트메어〉

 9. 비상종 〈스트라토스〉

 10. 인류종 〈휴먼〉




 투인종 〈에인헤야르〉

 "강인하고 건강한 신체를."

 근력/내구/민첩 수치에 +10, 마소량 수치에 ÷4


 포보스 선정 약속세계 초심자 추천 종족 1위.

 건강하고, 튼튼하고, 강합니다! '약속'의 대가로 재생력이 빠르기까지 해요. 이 이상 뭐가 필요합니까?

 마소량이 적긴 하지만 그 이상의 리턴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추가 스텟이 무려 30이에요! 말도 안 된다니까요 저거.


"역사에 남은 미치광이"

 「10명의 사람 중에서 선을 긋는 것은 에인헤야르 뿐이다」


 바보들은 그들이 뇌에 근육만 찬 족속들이라 말하나 그 말을 한 놈들은 머리에 근육조차 들어있지 않다.

 그들이 대부분의 일을 힘으로 처리하는 건, 머리를 굴리지 않더라도 몸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직관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가지며 힘이 필요한 일에는 힘을, 지혜가 필요한 일에는 지혜를 쓴다.

 이들은 자신의 일에 선을 긋는다. 그것은 그들이 몰인정하거나 겁쟁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충분한 이유가 있을 때 그들은 필요한만큼의 용기와 준비를 가지고 선을 넘는다.

 그리고 문제를 박살내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들은 에인헤야르다.


"북 오브 러블리 네임드"

 「가장 신사적이며 고결한 기사들」


 에인헤야르는 그 약속에 따라 타고난 강건함을 지니고 있어, 자신에게 있어 장난이나 다름 없는 가벼운 신체 접촉이라 할 지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다른 네임드에게는 위험한 행동임을 안다.

 그렇기 때문에 편지와 시, 노래 등 정서적인 교감에서는 적극적이지만 스킨십에서는 다소 소극적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은 상대방이 얼마나 강하더라도 언제나 상대방의 의견을 묻고 유리잔을 드는 것처럼 조심스레 다가간다. 

 그러한 행동이 서로에 대한 존중의 표시이며 삶과, 사랑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그들은 사랑에 있어 언제나 기사 계급처럼 신사적이고 고결하게 행동하며 그러한 탓인지 그의 상대방들은 종종 자신이 공주님이 되는 듯한 기분-설령 남자일 지라도-을 받는다고 한다.

 만약 그대가 에인헤랴르의 상대방과 깊은 사랑을 이어가고 싶다면 그들을 고결한 기사로서 대하라.

 사소한 배려에도 감사를 표하고,필요한 부분에선 적극적으로 의지한다면 그들은 기꺼이 당신에게 사랑을 바치리라.





 보옥종 <에딜레이드>

 "온갖 것들을 다룰 수 있는 지혜를."

 마소량에 ×3, 마소 자질에 각각 +1랭크, 건강 수치에 ÷2


 에딜레이드는 초심자에게 추천하긴 힘든 종족입니다.

 에인헤야르랑은 정반대로 건강 수치가 낮아서 심심하면 골골거리고, 레무리아가 아니라면 로어를 배워봤자 거기서 거기고…

 하지만 고난에는 보답이 따르는 법! 에딜레이드는 고점이 굉장히 높은 종족입니다.

 마소의 두 번째 심장이나 다름없는 보옥 덕분에 마소량과 마소 자질에 큰 보정이 들어올 뿐만 아니라 에딜레이드의 특성상 보옥에 새겨진 술식을 유전받아 레무리아 스타트라면 '비전'의 계승을 노려보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자신이 어느정도 숙련됐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빌드를 짜낼 줄 안다. 그렇다면 강하게 추천드리고 싶은 종족입니다.


"역사에 남은 미치광이"

 「10명의 사람 중에서 독을 마시는 것은 에딜레이드 뿐이다.」


 신에게 소원을 빌 때, 독을 받은 자들이 있었다.

 그것은 그들의 신체를 갉아먹는 독이기도 하며, 그들의 정신을 해하는 것이기도 했다.

 약하기에 그들은 더더욱 주저없이 독을 들이마셨다. 덕분에 이들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보옥이라는 이름으로, 지식이라는 이름으로, 독은 쌓여 이득고 후대에 계승된다.

 독을 받아, 독을 마시고, 독을 품어, 때때로 독 그 자체가 되어버리는 자들.

 이윽고 아무도 다가갈 수 없게 되어버릴 자들. 이들은 에딜레이드다.


"북 오브 러블리 네임드"

 「보석처럼 반짝이는 신뢰」


 에딜레이드들은 냉소적으로 말하자면 재수 없다.

 타고난 성품과 문화의 영향으로 타 종족과 자신들 사이에 메울 수 없는 격차가 있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딜레이드와 사랑을 나눈다는 것은 "그러한 점을 감안하고서라도 당신을 자신의 곁에 두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행위라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과 정서적/신체적 교감을 나눠도 괜찮다고 여길 정도로 신뢰할 수 있는 상대방이 생기면 설령 다른 종족의 네임드라고 하더라도 자신과 동급의 대우를 하기 시작하며 존중의 의사를 표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에인헤야르와는 다른 것이, 당신이 어떤 방식으로 그들의 신뢰를 샀느냐에 따라 존중의 방식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당신이 만약 평소에 맥주를 즐겼다면 그들은 자신은 와인을 마시면서 당신에게는 맥주를 건넬 것이다.

 단, 이러한 신뢰를 얻은 시점에서 행여라도 그들을 배신하는 행위-설령 타의더라도-를 하게 된다면 다시는 그들과 함께 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기계종 <엑스마키나>

 "끊임없이 학습하고 스스로를 높여나갈 미래를."

 행운을 제외한 모든 스텟 최소보정 8

 하 5중 택 1

 -지휘체<베펠>, 지능/지혜 수치에 +5

 -관측체<제어>, 민첩/지능 수치에 +5

 -해석체<프뤼퍼>, 지혜/민첩 수치에 +5

 -설계체<차이헨>, 내구/지혜 수치에 +5

 -전투체<캠프퍼>, 근력/민첩 수치에 +5


 엑스마키나, 신조장치라 불리는 특이한 요람에서 태어나는 종족입니다. 

 엑스마키나는 저점이 높은 종족이네요! 행운을 제외한 모든 스텟 최소보정 8에 더해서 자신의 특화 분야에 따라오는 스텟 보정 10.

 그리고 두뇌체<넥서스>와 동력부<코어>를 제외한 다른 부품을 교체하는 것으로 추가적인 능력 향상을 노려볼 수도 있죠!

 무난한 종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철과 기름, 그리고 화약을 동경하는 사나이라면 한 번쯤 선택해보는 게 어떨까요?

 덧붙이자면 가스트레아와 더불어 성별 불명을 고를 수 있는 둘뿐인 종족이기도 합니다.


"역사에 남은 미치광이"

 「10종의 사람 중에서 난생인 것은 엑스마키나 뿐이다.」


 개체 단위의 번식을 포기한체 일족 전체가 한 존재에게서 태어나는 종족이 있다.

 이들은 정신을 공유해, 마치 벌이나 개미와 같은 군락 생활을 이어간다.

 보고, 학습하고, 공유하고 더욱 발전한다. 종족 전체가 하나의 진화의 톱니바퀴를 돌리는 자들.

 그것을 위해서라라면 톱니바퀴에 깔려 으깨지는 것도 톱니바퀴 그 자체가 되는 것도 개의치 않는다.

 그렇기에 무섭고, 강대하며, 또한 시시한 것이다. 기계장치<엑스마키나>들은.


"북 오브 러블리 네임드"

 「연애란 사랑이라는 과목을 학습하는 것」


 엑스마키나는 사랑이라는 감정과 가장 어울리지 않는 종족 같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종족적으로 사랑에 대해 연구하고 학습해 그것을 이해한 것은 오직 그들일 뿐이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과 체험을 통해 얻은 경험은 다르다.

 때문에 태생적으로 그것을 잘 알고 있는 그들에게 있어 연애란 「사랑」이라는 과목을 학습하는 것과 같다.

 예전의 기록과 얼마나 유사한지, 실제와는 얼마나 다른지, 사랑을 자각하거나 하지 못했을 때에는 얼마나 다른지.

 그 모든 것들이 하나의 연구이며 학습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을 상대할 때에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 상세히 말해주는 것이 좋다.

 선물을 전해준다면 왜 그것을 골랐는지, 어째서 선물을 전해주는지.

 손을 잡거나 껴안는다면 그것에 어떠한 의미가 있고, 당신이 무엇을 바라는지.

 그것을 그들이 학습을 넘어 이해하는 순간이 온다면 그들은 그 장엄한 가치를 돌려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용정종 <드레이크>

 "유구한 수명과 그를 버텨낼 불멸성을."

 "진체로서의 추가 시트를 보유한다."


 드레이크는 통상모습인 "인간체"와 용으로서의 모습인 "진체"의 두가지 육체와, 두가지 이름을 지닌 특수한 종족입니다.

 인간체 상태일 때는 휴먼과 별다를 바가 없지만, 진체로서의 힘은 다른 종족과 비교한다 해도 독보적으로 강력합니다.

 하지만 "진체"로 돌아가는 것에는 쿨타임이 존재하기에 용화의 전략적인 사용이 요구되는 종족입니다.

 또한 "진체"의 이름을 외쳐야만 용화가 가능하기에 그를 보고 따라한 무수한 허세쟁이들 때문에 무수한 풍평피해를 입은 종족이기도 합니다.

 현실의 중2병에 대응하는 그 이름은 용정종에서 따와 '용정병'이라고 부른다네요. 종족 사투리일 뿐인데 말이죠…


"역사에 남은 미치광이"

 「10명의 사람 중에서 채워진 것은 드레이크 뿐이다.」


 자기자신으로써 완성된 이들이 있다. 2개의 이름을 받아 2개의 생을 살고 2번의 죽음을 맞는다.

 그 정신은 고독함을 느끼지 않는다. 만남을 갈구하지 않고 이별에 상처받지 않는다.

 개개인이 선이 아닌 점이기에, 끊어지지않고 영겁의 시간을 살아간다.

 때문에 이들은 관계를 맺지않으면 죽어버리는 자들에게 경외받는다. 점점 줄어갈뿐인 그들을.

 불멸이자 유구를 살아가는 종족. 혼자인 두려움을 모르기에 위대한 채로 쇠퇴하는 자들. 드레이크.


"북 오브 러블리 네임드"

 「무구한 시간 속을 살아갈 작은 불꽃」

 「짙은 어둠을 불러오는 꺼진 촛불」


 드레이크에게 있어 사랑은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불씨와 같다.

 타인을 사랑함으로서 얻는 고양감과 행복감은 무구한 시간을 살아가는 그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지지만 그들은 장수종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이를 잃는 슬픔 또한 영원히 안고 살아가야 한다.

 본인이 바란다면 사랑하는 이를 잊을 수도 있고, 영원히 기억할 수도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그들에게 있어 사랑을 통해 얻는 애정과 슬픔은 다른 게 아니다.

 그것은 하나이며, 떼어낼래야 떼어낼 수 없는 양면성인 것이다.

 때문에 나이가 많은 드레이크이면 드레이크일 수록 사랑에 매우 조심스러우며 반려를 맞이한다는 것은 더욱 그렇다.

 만약 당신이 그들의 사랑을 받는다면 기억해두어라.

 무구한 시간을 살아가는 그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를.




 해서종 <딥 원>

 "넓은 바다를 어디까지라도 헤쳐나갈 힘을."

 물이 있는 곳에서 전력 강화.


 딥 원, 수중전의 스페셜리스트!

 근처의 물의 양에 따라 능력이 강화되거나, 수상~수중에서의 행동시 여러 디메리트를 극한까지 경감받는 등 여러모로 물에 특화된 종족입니다.

 '물이 있는 곳'이라는 제약이 따르지만, 반대로 제약이 있는 만큼 물이 있는 곳에서 무지막지하게 강해집니다.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보정을 최대치까지 받는 '바다의 딥 원'은 대대로 공포의 상징이었습니다.


"역사에 남은 미치광이" 


 「10명의 사람 중에서 필요치 않는 것은 딥원 뿐이다.」


 그들은 찾아낸다. 수평선 너머를 찾아내고, 해도를 갱신하며, 새로운 대륙을 발견한다.

 다른 종족이 이유를 필요로 하는 것들을 이들은 그것이 가능할 수도 있단 가능성만으로 도전한다.

 천성 자체가 한계의 파괴자이며, 모험이나 개척이 눈에 띌 뿐, 학문이나 사상에조차 적용된다.

 그 정신성은 때때로 세계의 법칙도 무시해 자신의 규칙을 강요한다.

 바다<불가능>에 도전하는 이들은, 불나방처럼 죽어대지만 한번 성공할 때마다 조금씩 세계를 늘려나간다.

 이들의 이름은 딥원이다.


"북 오브 러블리 네임드"

 「바다가 화를 내면 천둥과 폭풍을 몰고 온다」


 10종족 중에 연인이나 애인에게 헌신적인 종족을 꼽는다면 그것은 당연 딥원일 것이다.

 반대로 10종족 중에서 연인이나 애인에게 가장 질투심이 많은 종족을 꼽는다면 역시 딥원일 것이다.

 그들은 대부분 온화하고 밝은 감정으로 사랑에 다가가지만 모든 사랑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것은 아니다.

 그 때에 종종 일부 딥원들은 예상치 못할 정도의 강렬한 증오심을 보여주는데 이 때문에 치정 문제를 일으키는 종족의 비율은 당연 딥원이 압도적이다.

 그러나 그들은 아이러니하게도 그 깊은 감정을 제대로 끊어내는데 익숙치가 않아 설령 바람을 피우거나 하는 등, 자신의 신뢰를 배반하는 행동을 했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실제로 진심인지는 알 수 없으나- 결국 다시 받아들이는 일 또한 많은 종족이기도 하다.

 그래도 이 점을 믿고 그들을 농락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끝없는 수면 아래에 가라 앉고 싶지 않다면…




 전뇌종 <리그자리오>

 "현실의 제한에서 해방될 수 있는 새로운 낙원을."

 스테이터스가 "스테이터스 리소스"로, 마소 능력이 "마소 리소스"와 "리소스 변환 상한"로 대체된다.

 고유 생활공간, 생태를 보유, 현실의 육체가 없다.


 리그자리오, 부모가 없는 종족입니다. (진실)

 이들은 전뇌세계로 통칭되는 그들만의 세계에서 태어나, 사라지는, 매우 특수한 종족으로 그들이 현실에 개입하기 위해서는 "창구"라 불리는 고도화된 정보매체나, 출력장치등이 필요합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하X네 미쿠랍니다! 보컬로X드!

 그래서 출생 판정도 가족 판정도 전부 스킵하고, 시작 지점도 '전뇌세계'로 고정된답니다! 현실의 시나리오에 간섭하기 위해선 의체를 구할 필요가 있어요!


 매우 트리키하고 난이도가 높은 종족입니다!

 마소 기능과 스테이터스를 각각 『리소스』라는 특수 자원으로 대체하며, 언제든지 재분배가 가능합니다.

 「리소스 변환 상한」은 다른 종족의 마소억제에 대응되는 수치로, 전뇌세계에서 얻은 『리소스』를 얼마나 현실에 반영할 수 있는가에 대해 나타낸 수치입니다.


 그리고 리그자리오들은 전뇌세계에서 위의 『리소스』들을 포함한 온갖 것들을 대가로 하는 내기〈디스보드〉를 벌입니다.

 그 대가란 단순한 자원부터 기술, 기억, 감정… 그리고 영혼까지도, 그 모든 것들을 『칩』으로 놓고 『게임』을 합니다.


 위의 특징 때문에, 초심자에게는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들의 이질적인 문화에 '불쾌함'이나 '꺼림칙함'을 느낀 당신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내기나 임기응변에 자신이 없는 당신에게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당신이 내기나 임기응변에 자신이 있고, 이들의 문화에 '흥미' 혹은 '두근거림'을 느꼈으며, 무엇보다 게임을 좋아한다면!

 전뇌세계는 언제나 당신을 환영합니다!


"역사에 남은 미치광이"

 「10명의 사람 중에서 태어나지 않는 것은 리그자리오 뿐이다.」


 그들은 태어나지 않는다. 부모가 없으며 형제자매가 없다.

 그들에게 가족이라는 개념은 낯설다. 누구와도 피를 나누지 않으니.

 깊은 물속에서 우연히 떠오른 나뭇조각처럼 그들은 조용히 부상해 바다를 거닐다 어느날 다시 가라앉는다.

 육이 없으나 백만 있는 종족. 신과 같은 낙원을 원했기에 태어나는 것을 허락받지 못한 종족.

 나는 그들을 리그자리오라 부른다.


"북 오브 러블리 네임드"

 「유혹 판정 굴릴게요. 아, 크리 떴다.」


 리그자리오에게 있어 사랑이란 하나의 흥미로운 퀘스트이고, 연애란 게임, 결혼이란 게임의 보상과도 같다.

 따라서 그들에게 도덕과 사회의 규범이 어쩌고 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옳지 않다.

 상대방은 GM이자 게임의 보상이고, 당신은 플레이어이자 도전자라는 인식으로 다가가는 편이 좋다.

 그들은 탁월한 승부사들이기 때문에 당신의 도전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마침내 승리하는데 성공한다면 그 적절한 보상을 주는 것에 거절하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사랑과 연애를 장난스럽게 대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애초부터 모든 것에 도전하는 챌린저이므로, 사랑 또한 거기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옳다.




 수마종 <가스트레아>

 "어떤 상황에서도 적응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끈기를."

 1d10000으로 인자 판정.

 - 10000~1001 동물계 인자 / 1d10을 굴려 나온 수치를 "행운"외 임의의 스테이터스에 분배하여 상승시킨다.

 - 1000~101 동물외 생물체 계 인자 / 1d3을 굴려 나온 등급만큼, "마소억제"외의 임의의 마소기능에 분배하여 상승시킨다.

 - 100~2 비생물계 인자(세계의 구성요소이며 실체를 지녀야함) / 1d3을 굴려 나온 등급만큼, 임의의 "4대 체계 적성"에 분배하여 상승시킨다.(EX를 넘을수 없다)

 - 1 "원형"의 인자. 동물/동물외 생명체/비생물계 인자중 임의의 것을 선택하여 해당것으로 판정한다.


 가스트레아! '인자'라 불리는 세계의 여러 구성요소를 신체에 지니고 있으며, 인자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는 종족입니다.

 복실복실한 고양이 귀부터 너 진짜 사람 맞아? 까지! 인자에 따라 쵸X파나 살생X님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한 종족!

 다른 말로 슈퍼 랜덤 인자 가챠 종족!!! 이론상 B급 적성을 살 포인트로 EX등급의 적성을 살 수 있다!!! 노려라 희귀 인자!!!

 위에 언급했듯이 엑스마키나처럼 성별 불명도 가능합니다! 살X생님 외형이면 그야 불명이겠지요.


"역사에 남은 미치광이"

 「10종의 사람 중에서 변치 않은 것은 가스트레아 뿐이다.」


 그들은 질서의 몸에 혼돈을 품고 있다. 9명이 원치 않은 것을 가지고 있기를 바랬다.

 혼돈이기에 그 변화를 종잡을 수 없다. 질서이기에 서로를 동포라 부른다.

 세상을 품에 안았기에 그들은 어디를 가든 그 세상의 일부가 된다.

 세상을 자기에 맞게 바꾸는게 아닌, 자신을 세상에 맡기는 자들.

 순응했기에 가장 변하지 않은 종족. 가스트레아.


"북 오브 러블리 네임드"

 「혼돈이라는 세계에, 사랑이라는 질서를 위해」


 이 책을 만드는데 있어 가장 어려운 종족을 꼽는다면 그것은 당연 가스트레아일 것이다.

 그들은 온갖 네임리스의 영향을 받는 것만큼 문화와 사랑에 대해 다가가는 방식 또한 다양하고 복잡하다.

 그러니까 당신이 만약 가스트레아의 사랑을 얻고 싶다면 먼저 그들에 대해 알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 노력이 당신이 이해할 수 있는 범주의 것일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당신이 언젠가 그 이해의 범주에 맞닥뜨렸을 때, 당신이 이해를 포기하지 않고 받아들이기로 한다면 그들은 자연스럽게 당신의 옆에 서있을 것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당신은 그들의 일부가 되어 있을 것이고, 그들 또한 당신의 일부가 되어 있을 것이다.




 환마종 <나이트메어>

 "누구도 알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을."

 너서리라임 랭크 +1

 「감지할 수 없는 것」을 감지한다.


 나이트메어, 타인의 감정을 '맛'이라 통칭되는 그들만의 감각으로 받아들이는게 가능한 종족입니다!

 또한 영감이나 영시등 '일반적으로는 볼 수 없는, 느낄수 없는'것들을 감지하는 능력 역시 매우 우수합니다!

 단지 그 능력의 부작용으로 유소기부터 정신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 단점이네요.

 즉, 상황을 엄청나게 타는 종족입니다.

 상성이 맞지 않는 상대는 마주한 것 만으로도 상태이상에 걸리기도 하지만, 교섭 판정 같은 곳에서는 상대의 감정을 반쯤 읽을 수 있기에 무지 강합니다!

 영시 계열이 있어야만 공략할 수 있는 기믹의 유적 같은 경우라면 그야말로 구세주가 될 수도 있겠네요.

 여러모로 컨셉 플레이에는 최적화된 종족입니다! 당신이 성능에 구애되지 않는다면 추천해보고 싶네요.


"역사에 남은 미치광이"

 「10명의 사람 중에서 두 번 태어나는 것은 나이트메어 뿐이다.」


 생각을 읽히기에 두려움받는다. 끔찍한 광사에 두려움 받는다. 일그러진 마음에 두려움 받는다.

 그러나 진정으로 사람들이 공포를 느끼는 건, 이들에게서 느껴지는 이질감이다.

 리그자리오는 다른 세계에 산다. 딥 원은 직접 세계를 찾아낸다. 이들은 세계를 확장 받았다.

 확장된 세계에서, 이들은 남들과 전혀 다른 시각으로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 네임드들을 본다.

 그렇기에 미치고 두려워하고 비명지른 끝에, 살아남은 이들은 다시 태어난다.

 사차원인 자도, 광기에 몸을 맡긴 자도 본질은 같다. 나이트메어<악몽>들은 악몽<나이트메어> 속에서 살고 있다.


"북 오브 러블리 네임드"

 「수수께끼 속의 진의.」

 사랑 이전에 나이트메어와 친분을 쌓고자 한다면 당신이 알아둬야 할 것이 하나 있다.

 그들은 당신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당신의 입장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이라도 그들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가스트레아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화와 양식을 이해해야 하는 것과 비슷하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그것은 바로 당신은 결코 그것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다.

 귀머거리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한다고 한들, 이해하지 못 하는 것과 같다.

 때문에 그들과 사랑을 나누고자 한다면 이 사실을 결코 잊지 않고서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하기를 권한다.

 1. 당신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을 그들에게 몇 번이고 물어라.

 2. 이해가 가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요청을 가능하다면 반드시 수용해라.

 3. 결코 의심하지 마라. 그들은 매우 예민하다.

 4. 마찬가지로 역시 숨기려 하지 마라. 그들은 매우 예민하다.

 5. ────.──.──────.─.─.─.───── ─────.

 혹시 다섯번째 문항을 읽을 수 없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그들과의 사랑을 포기하는 게 좋다.




 비상종 <스트라토스>

 "무엇에게도 얽매이지 않을 자유를."

 "비행" 스킬을 보유하고, 스킬의 라운드당 마소 소모를 "1"로 변경한다.


 스트라토스, 남녀노소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다른 종족이 걷거나 호흡하는 것처럼 넓은 하늘을 비행하는 것이 가능한 자유의 종족입니다.

 하늘을 난다는 것은 간단해 보이지만, 테스터먼트에서는 일방적이고, 매우 강력한 이점입니다!

 다른 종족이 비행할 수 있는 기능을 습득하더라도 막대한 량의 마소를 소모할 뿐만 아니라, 비행을 위해 필요한 천부적인 감각이 없기에 기본적인 비행능력도 스트라토스에게 뒤쳐집니다.

 따라서, 하늘은 스트라토스의 독무대라 할 수 있지요!

 당신의 세상은 이제 땅과 바다뿐만이 아닙니다. 당신을 묶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자유로이 세상을 거닐며 모험을 즐겨보세요!


"역사에 남은 미치광이"

 「10명의 사람 중에서 짊어진 것은 스트라토스 뿐이다.」


 혹자는 신으로부터 자유를 받은 이들을 부러워한다. 주로 철없는 애【검열됨】다.

 이들은 자식들에게 선택과 책임의 중요성을 철저하게 주입한다

 예절, 전통, 법. 구성원을을 옭아매는 이것들은 구성원을 보호하는 틀이다. 틀 밖의 행동에는 마땅히 책임이 따른다.

 무한한 자유에는 무한한 책임이 따른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들이야말로 가장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

 이들이 뭔가 하고 있을 때 방해를 한다면 신중히 생각해야할 것이다.

 스트라토스가 한 번 하기로 했다면 그 선택에서 생길 어떤 책임도 질 작정이라는 것이니.


"북 오브 러블리 네임드"

 「바람처럼 자유로운 사랑을.」

 그들은 쿨하다. 멋있다는 의미도 있고, 차갑다는 의미도 있지만, 둘 다이기도 하다.

 약속에서조차 자유를 갈망한 그들을 결혼이나 도덕으로 묶으려 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다.

 당신이 만약 스트라토스에게 사랑을 바라고, 그들 또한 당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면 무언가 기다릴 새도 없이 어느 틈에인가 당신 곁으로 날아와 있을 것이다.

 그리고는 언젠가 홀연히 사라지겠지만 당신은 그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어차피 당신이 바란다면 사라졌을 때와 같이 바람과 같이 날아올 테니 마음을 여유롭게 가는 것이 좋다.

 만약 당신이 그것에 마음을 써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 하고 마냥 기다리기만 한다면 그들은 결코 당신의 곁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시점에서 당신은 족쇄가 된 것이나 다름 없으니까.




 인류종 <휴먼>

 "당신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그것은 모든 것을 원하였기에 무엇이라도 될 수 있으리」


 휴먼, 대륙에서 가장 인구수가 많은 종족이며 가장 '평범'에 가까운 종족이기도 합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강력한 권능을 지니지는 않지만, 그 개인이 원하고 노력하는 방향으로 점점더 성장해나갑니다.

 바라고 원하고 행동한다면 그에 따라서 재능 자체가 그에 따라옵니다. 당장 눈에 띄는 성과는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고, 빠른 기간내에 성과를 내는 건 힘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올바른 길로 나아가기만 한다면 결과는 반드시 따라옵니다. 그것이 휴먼이 신에게 받은 권능이며, 신과 나눈 약속이기에.

 문제는 이 '재능'이 원하는 분야에만 찍히는 게 아니라, 살다 보면 일어나는 모든 일에 찍힐 수 있다는 점이네요.

 요리 1, 미술 1, 운동 1… 그런 식으로 여러 분야에 나뉘어져 휴먼은 보통 잡캐가 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성을 노린다면 한 분야를 미친듯이 파고드는 휴먼의 특성 때문인지, 미치광이를 '머리 휴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 모양입니다.


"역사에 남은 미치광이"

 「10명의 사람 중에서 신을 죽인 것은 휴먼 뿐이다.」


 1은 신을 뜻한다. 0은 혼돈을 뜻한다. 마지막 소원으로 약속은 "1","0"개가 되었다.

 신학적 관점에서 10은 약속 혹은 세계를 뜻한다. 신과 혼돈이 나란히 있는것이기 때문이다

 10을 기점으로 세상은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 창세의 시작이다.

 신에게 모든 것을 바란 자들, 혹자는 탐욕이라 말하고, 혹자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하지만

 이들의 시조가 신의 남은 모든 권능을 받았고 신은 죽었으며 "11"번째 네임드는 탄생할 수 없게 되었다.

 가장 평범하면서도 제일 종잡을 수 없다. 누군가 이들을 기용빈핍이라 우습게 본다면야.

 그 누군가는 그 기용빈핍들이 창세기에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잊고 있는 것이리라.

↑위와 같은 표정의 휴먼이 보이면 빠르게 도망칠 것.


"북 오브 러블리 네임드"

 그들은 사랑에 있어서도 매우 열정적인 종족이니 그것을 받을 자신이 없다면 시작부터 하지 않는 것이 서로에게 이롭다.

 그들은 당신과 깊은 관계를 가진 첫날부터, 한 달, 100일, 200일… 1년, 10년 등 다양한 것을 기념하려 할 것이며

 당신의 사랑을 사기 위해 선물, 단련, 공부, 폭탄 테러 등 모든 것을 하려 할 것이다.

 당신은 결코 이러한 그들의 특징을 결코 만만히 봐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그들의 열정적인 사랑은 당신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태우는 일도 매우 많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조차도 말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그 격렬한 사랑을 받고자 한다면 그 불길을 다룰 수 있는 목줄을 채우거나 당신 마저도 모든 것을 불태울 각오를 해야 한다.

 물론 드물게 사랑에 있어 드라이한 태도를 지닌 휴먼도 존재하지만 그들은 그들의 흥미 분야에 모든 것을 태우려하는 미치광이이니 모든 것을 너무 일찍 불태우지 않게 당신이 옆에서 조절해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모든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당신은 깨달을 것이다.

 정말로 멋지고, 감미롭고, 뜨거웠던, 짧은 축제의 시간이었다고.



 ──성별 선택──



 남성


 여성


 불명

 ※엑스마키나, 가스트레아 전용



 ──4대 체계──



 갑작스러운 이야기지만, 다시 설명이 있겠습니다.


 '네임드'는 이름과 약속을 통해 세상에 질서를 가져온 열 종족입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혼돈을 억누르는 힘을 지녔으며, 그 중에는 혼돈의 힘인 '마소'를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마소를 다루는 방법을 수천 년에 걸쳐 잇고 더하며 전해왔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마소를 사용해 자연법칙을 무시하는 특수한 힘을 크게 넷으로 나누어, 『4대 체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종족에 따라 체계에서 이점을 가지는 일은 있어도 4대 체계에 절대적인 우열이나 상성은 없습니다. 원하는 대로 고르세요!


 그렇습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전직 시간입니다! 스킬트리를 고른다고 봐도 되겠죠.

 '마소의 사용법'에 대한 적성을 고르는 거니까 아래에 나올 '마소 기능'을 올리지 않으면 그대로 적성이 죽어버리니 주의하세요!




 사가<전승>


 4대 체계 중에서 제일 단순하다고도 볼 수 있는 체계입니다.

 강화하고, 다가가서, 때린다. 그것이 사가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모든 선택지에 '몸 다루기'를 제시하고, 또 그것으로 뭐든지 해낼 수 있습니다.

 이른바 '순수 전사' 타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점을 가지는 종족은 순수하게 몸이 튼튼한 '에인헤야르'와 '가스트레아'입니다!


그라즈헤임 사가 담당 교수의 소개

 오늘은 간략하게 사가에 대해서 설명해보죠.

 사가<전승>이란 4대 체계중에서도 가장 심플하며, 동시에 강한 힘입니다.

 그 기본인 동시에 오의는, 마소를 이용하여 자기 자신을 강화, 제어하는 것.


 마소를 흘려넣어 근력을 강화한다, 반사신경을 빠르게한다.

 혈류를 조작하고, 회복력이나 면역력을 증폭한다.

 극론을 말해서, 사가로 할수 있는것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본래부터 그 개인이 많던 적던 할 수 있는 것의 연장선일 뿐입니다.


 로어같은 응용력이나 화려함은 없다.

 오라토리오 같은 특이성을 가지는 것도 아니고, 너서리라임 같이 자신 이외의 것을 제어하며 힘으로 삼을수 있는것도 아닌.

 어찌보면 극히 수수한 힘이지요.

 하지만, 그런데도 세계에 널려있는 여러 마소사용자중에서 가장 사용자가 많고 뛰어난 이들이 많은 체계 역시 사가입니다.

 그 이유를 아시겠나요?


 그건, 아까도 말했다시피 사가의 본질이, 개인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고, 또한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로어로 물체를 들어올리는 술식을 짜내고 사용할 수 있는건 일부이지만, 자기 손으로 물건을 들어올리는건 지금 눈앞의 여러분이라도 가능합니다.

 오라토리오로 가공의 눈을 만들어서 세계를 살필수 있는건 몇명이나 될까요? 너서리라임으로 하늘을 나는건요?


 로어 사용자가 원거리에서 마법을 날려옵니까? 각력을 강화해서 접근하면 쳐죽일 수 있습니다.

 오라토리오 사용자가 맞추기만 하면 상대를 베어가르는 검을 사용하나요? 느려터진 굼벵이보다 먼저 베어버리세요.

 너서리라임 사용자가 수십 수백의 소환수로 포위해옵니까? 어중이 떠중이가 얼마나 모이건 전부 때려부수면 해결입니다.


 온갖 괴이, 이상, 신비에 결코 뒤지지 않는 힘을 여러분은 처음부터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좀더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 뿐이죠.

 ────부디, 후회없는 선택을.





 로어<비의>


 4대 체계 중에서도 가장 넓은 범용성을 가지고 있는 체계입니다.

 로어의 술식은 무엇이든 배울 수 있고, 배우기만 하면 누구든지 쓸 수 있습니다.

 정 원하는 게 없다면 기존 술식을 개변하거나 새로운 술식을 만들 수도 있고요!

 이른바 '만능형 마법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점을 가지는 종족은 타고난 마소 능력을 가진 '에딜레이드'입니다.


레무리아 사가 담당 교수의 간략한 설명

 예를 들면의 이야기다.

 마소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일반인 두명이 맞서 싸운다고 가정하자.


 한쪽은 긴 막대를 들고 일방적으로 찔러 온다고 할 때, 대응법은 몇 개가 있지?


 팔이나 다리등으로 막거나, 혹은 막대를 잡아채 역으로 뺏기를 시도하거나, 그도 아니면 적에게 빠르게 달려들어 덮치는 수도 있겠지.

 신체능력이 높고 낮음에 따라서 어느것이 용이하다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선택지는 크게 다르지 않다.


 이게 사가라고 한다면, 총을 꺼내들어 쏴버리는게 로어다.


 맨몸이라는 선택지밖에 없다면 기초능력의 차이는 생사에 직결되지만 애당초 다른 수단을 꺼낼 수 있다면 기초능력 같은건 덤에 지나지 않지.

 높아서 나쁠건 없지만, 낮다고 해도 메우면 된다.


 우열의 문제가 아니다.

 막대에 대한 대응법으로 막대를 무시할 강건함, 완력, 속도를 택하는가.

 막대에 대한 대응법으로 막대를 상대할 도구를 쓰는가의 차이지.


그라즈헤임 로어 담당 교수의 소개

 요약, 이라고하는 건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에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만

 이번엔 어쩔수 없지.


 우선 전제조건으로서.

 "로어"라는 것은 4대 체계중에서도 가장 범용성이 크며,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힘이다.

 범위 역시 폭넓지.


 건축, 설계, 측정, 제작, 유통, 농업, 공업…

 극단적으로 말해서, 너희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 전반 그 자체가 로어와 밀접한 영향이 있다.

 마소를 이용하지 않는 전력이나 증기계통의 인프라도 있긴하지만, 비율로 따진다면 마소를 사용하는 쪽이 압도적이지.

 어디까지나 이곳은 전투 학과인만큼 그 계통 전부가 아닌, 어디까지나 전투용으로 응용 사용가능한 부분만을 추려내겠지만 그런데도 압도적인 분량이지.


 교수의 입장인 나조차도 그 전모를 완전히 파악했다고는 도저히 말할 수 없다.

 그만큼 속이 깊은 체계이며, 평생을 그 연구에만 몰두하며 생을 마감하는 로어 사용자 역시 수두룩하지.

 너희에게 알려주는 것은 그중 극히 일부, 어디까지나 전력이란 측면에서 어떻게든 써먹을 수 있는 수준까지의 측면에 지나지 않는다.


 로어란 마소를 다루는 "술(術)"이며, 그것을 프로그램화한 "식(式)"이다.

 특정한 개인만이 사용가능한 힘이 아닌, 하나의 학문으로서 누구나 상응하는 준비와 조건을 충족하면 사용할수 있는 힘이어야만 한다.

 뭐, 그런데도 어쩔수 없는 재능의 벽이란 건 존재하는 법이다만── 이상으로선 그렇다.


 툭 터놓고 이야기해서 엄청나게 공부를 해야한다는 이야기다.

 수업시간마다 꾸벅꾸벅 조는 녀석들에게 일일이 눈초리를 세워야하는 이쪽도 피곤하니까 자신이 없으면 애당초 신청하지 마라.

 그런데도 하겠다고 한다면, 상응하는 교육은 하겠다.


 전능하지 않지만 거기에 한없이 가까워질수 있는것이 로어라는 체계다

 섣부른 각오로 발을 들이지 마라, 각오가 되어 있다면 더이상 할 말은 없다.

 ────부디, 후회없는 선택을 바라지.




 오라토리오<독신>


 4대 체계에서 가장 특이하고 제각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체계입니다!

 오라토리오는 자신에게 있어 '당연한 것'을 마소를 통해 구현합니다.

 어떤 말도 안 되는 일도 시전자에게 있어 '당연한 것'이기만 하면 대부분의 법칙을 무시하고 그 현상이 나타난답니다!

 하지만 그 대신 할 수 있는 일이 극히 한정되어 있어 상성을 심하게 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른바 '특화형 이능력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특이하게도 오라토리오에 이점을 가지는 종족은 '엑스마키나'와 '리그자리오'입니다.


그라즈헤임 오라토리오 담당 교수의 설명

 오라토리오<독신>는 그 이름대로, 스스로의 "믿음"을 전제로한 마소 사용 체계입니다.

 사용자에게 있어서 당연한 일, 당연한 행위, 당연한 현상을 일으키고, 구현해서, 세계를 덮어 씌우는 힘이지요.


 철새가 스스로가 날 수 있는것을 의심하지 않듯이, 물고기가 헤엄칠수 있는것에 의문을 품지 않듯이,

 스스로는 이러한 것 이라고 정의하고 믿음으로서 힘을 이끌어내지요.

 불을 다루거나, 꿈을 엿보거나, 공상속의 생물이 되거나, 존재하지 않는 물질을 창조하거나, 그 힘은 실로 다종 다양합니다.


 오라토리오의 최대 특징은 바로 그 자율성과 특이성에 있습니다.

 힘의 근본이 되는것이 개인의 정신성인 이상, 다른 체계로 재현하기 극히 어렵거나 불가능에 가까운 일들도 아무렇지도 않게 해낼 수가 있지요.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개인의 정신성을 근본으로 하기에 압도적인 특이성을 가지지만,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이 원하는것이나 사용하기 쉬운 능력이 된다고는 할 수 없지요.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일점특화가 많은 것 역시 이 때문입니다.

 본인의 성격이라던가 취향이라던가, 좀 더 근본적인 호불호 같은건 임의로 척척 바꿔낼수 있는것이 아니니까요.


 뭐 그 밖에도 능력의 세세한 부류나 수련법등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만.

 오늘은 어디까지나 간단한 개요만을 설명하는 자리인만큼 생략하도록 하지요.

 ────부디,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기를.




 너서리라임<음유>


 4대 체계에서 가장 나중에 분리된 체계로서, 제일 재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체계이기도 합니다.

 너서리라임은 네임리스(네임드가 아닌 모든 생물), 무생물체, 혹은 그 외의 특이한 생물체와 계약을 맺고 마소를 대가로 그 힘을 빌리는 체계입니다.

 다른 체계와 특별히 차별화되는 점은 힘을 사용하는 주체가 자신이 아닌 다른 존재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계약 대상에 따라 폭발적으로 강해질 수 있으나, 계약의 대상이 강할수록 폭주할 위험성이 강해지기도 하니 주의해주세요!

 으음… 뭐라 표현하긴 애매하지만, '소환술사' 정도가 맞지 않을까요.

 너서리라임에 이점을 가지는 종족은 '나이트메어'입니다.


그라즈헤임 너서리라임 담당 교수의 소개

 너서리라임은 4대 체계중에서도 가장 나중에 분리된 체계로서 본래는 로어나 오라토리오의 하위 개념으로 인식되던 체계입니다.

 "서번트 계약"이나 "스탠드"등이 그 대표적인 예시네요.


 너서리라임이 다른 3체계와 가장 차별화되는 것은 힘을 사용하는 주체가 사용자 본인인가, 그렇지 않은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가, 로어, 오라토리오 모두 그 근본은 본인의 마소를 본인이 어떤식으로 사용하는가, 이지만, 너서리라임은 예외지요.


 세계에는 저희들 <네임드>와 <네임리스>, 두가지의 생명이 존재합니다만.

 그 외에도 "생명이 아닌것"들이 존재합니다.

 정령이라던가, 환상체라던가, 학파에 따라서는 사후에 혼만이 남은 네임드나 네임리스 등도 이 부류로 해석하고는 하지요.


 이러한 존재들은 대체로 명확한 실체가 없거나, 혹은 질서에 속하는 저희들 네임드에 의해서 관측된 순간에만 존재를 확립합니다.

 네임리스와는 다소 다르지만, 근본적으로는 세계 그 자체, 혼돈에 속하는 존재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렇기에 그 능력역시 기괴하고, 불안정하며, 상식을 일탈한것도 많은 편입니다.


 너서리라임은 이러한 비생명들이나, 혹은 네임리스, 그리고 매우 드물지만 같은 네임드와 "계약"을 맺고 마소를 대가로 지불하여 그 힘을 빌리는 체계입니다.

 본래 마소란 네임드 이외의 존재에게는 독에 가깝지만, 계약을 통해서 그것을 정화하는 동시에 존재를 유지하는 쐐기로 삼는것이죠.


 물론, 상응하는 제약은 있습니다.

 힘을 휘두르는 주체가 계약의 대상인 이상 본체의 전투력은 아무래도 취약해지는 경우가 많고.

 계약의 대상이 강력하면 강력할수록 "쐐기"역할을 하는 술자에게도 부담이 강해지므로,

 자칫 제어를 실패하면 마소의 영향으로 폭주할 위험성도 있습니다.

 섣부른 계약이 금기시 되는건 이 탓이죠.


 설명했다시피 위험성이 많은 체계입니다만, 동시에 다른 체계와 차별되는 이점은

 좋든 싫든 사용자 자신의 힘만을 의존해야하는 다른 체계와는 달리, 너서리라임은 외부의 힘을 이끌어 올 수 있다는 겁니다.

 계약 대상에 따라 그 힘은 폭발적으로 증가하죠.

 이건 술자의 무의식의 자아를 별개의 존재로 분리해내는 스탠드나 페르소나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완전히 외부의 존재와 계약하는 경우에 비하면 힘의 증폭은 다소 제한됩니다만.


 또한 4대 체계중 가장 술자의 재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체계이기도 합니다.

 다수의 계약 대상을 완벽하게 제어하며 쐐기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사용자도 있지만,

 반대로 약한 네임리스 조차도 제대로 계약하지 못하고 폭주하는 사용자도 있습니다.

 사용자가 가장 희소한것도 이 탓이네요.


 뭐, 저의 강의를 들으러 오신다면 상응하는 계약 대상을 찾을수 있도록 도움은 드리겠습니다만,

 애당초 제가 이 학과의 교수로서 취임한건 그런 부분을 기대받아서 이니까요.

 흥미가 있다면 들려주시기를.

 ────부디, 후회없는 선택을 해주세요?





 <특수> 주신교 : 비적


 이는 "이름 없는 신이 내려주신 은총"에 기반한 믿음으로 사용하는, 일종의 오라토리오입니다.

 주로 주신교 소속의 템플 나이트가 사용하며, 열 종족의 '약속'에 대응되는 힘들을 사용합니다.

 4대 체계와 상충되는 면이 있어 비적과 4대 체계를 양립하는 사람은 매우 드문 편입니다.

 ※비적은 4대 체계로 취급됩니다.


비적 목록

 제 1비적. 【강인하고 건강한 신체를】/【신체강화】

 문자 그대로 신체능력의 강화. 템플나이트들이 사용하는 "비적"중에서는 결계생성, 정신내성과 더불어 가장 메이져하고, 보편적인 능력.


 제 2비적. 【온갖것들을 다룰수 있는 지혜를】/【마소제어】

 마소 자체를 순수한 에너지체로 사용, 물리력으로서 때려박거나 추진제로 사용하는 등의 기능.


 제 3비적. 【끊임없이 학습하고 스스로를 높혀나갈 미래를】/【힘의 공유】

 동일한 "비적"사용자간의 힘의 공유, 주사용법은 결계생성등의 비적등을 사용할때 여러명이 협동함으로서 좀 더 강인한 것을 만들어내는 것. 일방적으로 힘이나 그 이외의 것을 타인에게 넘겨주는 것 또한 가능하다.


 제 4비적. 【유구한 수명과 그를 버텨낼 불멸의 정신을】/【정신내성】

 명상. 현혹, 정신지배등에 대한 강한 내성을 지닌다. 기본적으론 패시브지만 입으로 읊는 것으로 더욱 효과를 증폭하는게 가능.


 제 5비적. 【넓은 바다를 어디까지라도 헤쳐나갈 힘을】/【상태의 유지】

 마소 그 자체의 에너지원으로의 활용. 지치지 않고 잠들지 않고 먹지 않을 수 있다.


 제 6비적【현실의 제한에서 해방 될 수 있는 새로운 낙원을】/【결계생성(방벽)】

 결계 생성. 응용으로 방어등으로도 쓸 수 있다. 6비적으로 묶여있지만 그 내에서도 종류가 나뉘어, 단순한 보호막은 물론이요 주먹에만 결계를 쳐서 주먹질을 할 때 공방일체의 장비처럼 사용하는것도 가능하고, 무언가를 봉인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제 7비적【어떤 상황이라도 적응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끈기를】/【치유】

 치유. 보편적인 사제의 이미지. 4대 체계에 비해서는 세련되지 못하다고 알려진 비적이지만 일정이상의 치유의 힘을 누구나 쓸수 있다는 점에서는 큰 장점을 지닌다.


 제 8비적【이제껏 누구도 알지 못했던 즐거움을】/【영시】

 영시. 영감,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힘이지만, 극에 이를 경우 일종의 계시 같은 효과로서 나타나기도 한다.


 제 9비적【무엇에게도 얽매이지 않을 자유를】/【해주】

 저주의 해제. 원령등의 해방으로도 사용가능.


 제10비적【당신이 줄수 있는 모든 것을】/【기초】

 "주신은 네임드들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 고로 네임드에게는 주신의 모든 권능이 이어져 있다." 라는 대전제로서 비적을 사용하기 위한 기초능력.




 <특수> 『4대 체계의 부정자』 (+500)

 스테이터스 상한치가 증가합니다. 『4대 체계』와 관련된 기능을 익힐 수 없습니다.



 ──지망 체계 결정──


 그럼 드디어 4대 체계 적성…을 정하기 이전에, 지망 체계 결정입니다! 아, 선택지 모드라면 스킵하셔도 됩니다. 주사위니까요 이거.

 원하는 4대 체계를 원하는 만큼 골라주세요!


 주사위를 굴리기 전에 주의사항을 두 가지.

 ※모드에 관계 없이 『EX』 이상의 적성은 한 종류만 가질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드』에 한한 단점이지만, 『지망 4대 체계』 다이스를 굴리는 경우 적성을 보정 없이 『A』까지밖에 선택할 수 없습니다.


 '지망 체계' 결정이 끝났다면,

 『다이스 모드』는 여기서 『1d3』을 굴려주세요!


 1. 바라는 것을 얻는 사람.

├1택시 선택 계통에 +2 나머지 각각 -1

├2택시 선택 계통에 각각 +1 나머지 각각 -1.

└3택시 보정 없음

 2. 바라는것만큼은 얻을수 없는 사람.

├1택시 선택 계통에 -3 나머지 각각 +1

├2택시 선택 계통에 각각 -1 나머지 각각 +1

└3택시 보정 없음

 3. 어느쪽도 아니다.

└전체 무보정.


 ※4계통 전부 선택시 3번 고정



 ──체계 적성 결정──



 『다이스 모드』라면 1d7을 네 번 굴려주세요! 순서대로 사가, 로어, 오라토리오, 너서리라임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드』도 원한다면 1d7을 굴려주세요!


 다이스를 굴려서 나온 등급에는 포인트의 증감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7이 나왔다고 150포인트가 줄어들거나, 1이 나왔다고 50포인트가 증가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이건 이후의 선택지에도 적용되는 사안입니다!


 『당신은 약속의 세계에 태어난 것 같습니다』 모드라면 특성 효과로 인해 체계 적성을 구매할 수 없는 대신, 특성 효과로 인해 플레이 과정에서 배우고 사용한 체계의 적성에 자동으로 증감됩니다.


 9. EX (-300)

 8. S (-150)

 7. A (-100)

 6. B (-75)

 5. C (-50)

 4. D (-30)

 3. E (-10)

 2. F (-0)

 1. - (+50)



 ──능력치 결정──


 '보너스로 인한 능력의 증감을 일체 적용하지 않은 순수 능력치'의 결정입니다!

 3이 하한선이고, 18이 상한선입니다.

 『4대 체계의 부정자』인 경우, 능력치의 상한선이 30까지 늘어납니다.


 리그자리오는 능력치가 『스테이터스 리소스』로 통합되며, 모든 선택지를 6배로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11(+0)이 된다고 하면, 『66 스테이터스 리소스』가 되며, 5x6=30포인트가 감소됩니다!

 예를 들어 9(-1)이 된다고 하면, 『54 스테이터스 리소스』가 되며, 10x6=60포인트를 더합니다!


 하지만 다이스 모드는 예외입니다! 3d18을 6번 굴리세요! 리그자리오도 마찬가지로 굴리며, 모든 수치의 합이 『스테이터스 리소스』가 됩니다!

 근력 민첩 건강 지능 지혜 행운 순이랍니다!

 다이스 모드이며, 『4대 체계의 부정자』인 경우, 6d30을 6번!

 리그자리오의 경우에는 다이스로 나온 모든 스테이터스를 합산해 『스테이터스 리소스』로 취급합니다.


 포인트를 벌겠다고 무턱대고 스텟을 내리는 것은 위험한 행위니 조심하세요!


 근력의 3 (-4)은 펜 이상의 물건을 드는 것이 가혹행위인 수준이며, 건강의 4 (-3)는 지속적인 조치가 없을 경우 생존에 지장이 가는 수준입니다…



 00

 01 (-)

 02 (-4)

 ───패널티의 벽───

 03 (-4) (+115)

 04 (-3) (+90)

 05 (-3) (+70)

 06 (-2) (+50)

 07 (-2) (+35)

 08 (-1) (+20)

 09 (-1) (+10)

 10 (±0) (±0)

 11 (±0) (-5)

 12 (+1) (-15)

 13 (+1) (-25)

 14 (+2) (-40)

 15 (+2) (-55)

 16 (+3) (-75)

 17 (+3) (-95)

 18 (+4) (-120)

 ───보너스의 벽───

 19 (+4) (-145)

 20 (+5) (-175)

 21 (+5) (-205)

 22 (+6) (-240)

 23 (+6) (-275)

 24 (+7) (-315)

 25 (+7) (-355)

 26 (+8) (-400)

 27 (+8) (-445)

 28 (+9) (-495)

 ───???───

 29 (+9) (-545)

 30 (+10) (-600)



 ──마소 기능──


 위에서 설명했던 '마소'를 다루는 능력을 정할 시간입니다!

 마소 기능은 크게 4가지로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


 「마소량」, 「마소 제어력」, 「마소 정제력」, 「마소 억제력」.



 「마소량」은 단순히 체내에 보유하고 있는 마소의 총량입니다. MP바네요!


 「마소 제어력」은 그 마소를 의도적으로 다루기 위한 능력입니다!


 「마소 정제력」은 외부의 마소를 본인의 체내 마소로 변환하는 속도입니다! MP회복이네요!


 「마소 억제력」은 주변의 마소를 얼마나 억누를 수 있나에 관한 수치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목숨줄이네요!

 주변 마소 오염도가 억제력을 넘어서면 마소오염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오염도는 마소를 사용하면 올라가죠.

 전투직으로 먹고 살 생각이 있다면 적어도 B는 찍어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소 축적법」으로 마소량과 정제력은 어느정도 보강할 수 있으니,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수치는 「제어력」과 「억제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어력」 혹은 「정제력」 둘 중 하나가 -인 경우 마소를 다룰 최소한의 능력이 부족한 '마소 비사용자'로 취급됩니다.

 「억제력」이 -일 경우, 사용할 수 있다고 해도 사용하려 하면 주변에서 말립니다. 다른 억제자가 없으면 파멸하기에.



 ──마소량──


 『다이스 모드』라면 1d3을 굴려주세요!

 1 : ?

 2 : ?0

 3 : ?00


 그리고 1d10!

 위의 ?에 들어갈 숫자!


 마지막으로 1d100!

 1 or 100

 혹은 대칭수(11, 22, 33…)일 경우, 자릿수가 하나 늘어납니다!


 이론상 최대치는 10000!!! 노려라 0.3퍼센트!!!


 그리고 마소량의 구매는 심플하게 1포인트=10의 마소량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10000 (-1000)

 1000 (-100)

 100 (-10)

 10 (-1)




 ──마소 능력──


 『다이스 모드』라면 1d100을 3번 굴려주세요!

 순서대로 마소 제어 / 마소 정제 / 마소 억제입니다!


리그자리오 전용

 리그자리오용 마소 기능은 "마소 리소스"로, 마소량과 제어, 정제 능력을 통합한 수치입니다!

 『다이스 모드』라면 1d10000을 굴립니다.

 9901~10000 3EX

 9001~9900 3SS

 8001~9000 3S

 7001~8000 3A

 6001~7000 3B

 5001~6000 3C

 4001~5000 3D

 3001~4000 3E

 2001~3000 3F

 1~2000 3-



 포인트를 사용한 구매에 드는 가격입니다!

 3EX (-1000)

 3SS (-750)

 3S (-500)

 3A (-300)

 3B (-150)

 3C (-100)

 3D (-50)

 3E (-30)

 3F (+100)

 3- (+500)


 억제력의 구매에 드는 가격은 다른 종족과 같으며, 명칭을 『리소스 변환 상한』으로 대체합니다!


 100 EX

 90대 SS

 80대 S

 70대 A

 60대 B

 50대 C

 40대 D

 30대 E

 20대 F

 그 이하 -


 포인트를 사용한 구매에 드는 가격입니다!

 EX (-500)

 SS (-300)

 S (-150)

 A (-100)

 B (-75)

 C (-50)

 D (-30)

 E (-10)

 F (0)

 - (+100)


마소기능 랭크별 수치

 「마소 제어」

 마소"축적"에 모든 제어력을 전념 했을때의 수치이며,

 정말로 한계까지 긁어모았을 경우 정작 긁어모은걸 쓰기 위한 제어력이 되기에 안모으는것 보다 못한 상태가 된다.

 EX 그 이상

 SS~S 10000 단위

 A~C 1000 단위

 D~F 100 단위

 〈-〉제어불가


 「마소 정제」

 대략 6시간을 기준으로한다. (1의 자리 이하는 내림)

 EX 그 이상

 SS 16000

 S 6000~15999

 A 2250~5999

 B 840~2249

 C 315~839

 D 118~314

 E 44~117

 F 1~43

 〈-〉 1미만


 「마소 억제」

 다만 어디까지나 "보유 한도"치이며, 정말로 끝까지 끌어모으는건 거의 폭탄 상태.

 그리고 오염 수준까지 불안정하지 않은 상태의 마소라해도 독성이 있는건 여전하기에 정제하지 않고 흡수하면 억제에 무관하게 골로간다.

 EX 그 이상

 SS 128000

 S 64000

 A 32000

 B 16000

 C 8000

 D 4000

 E 2000

 F 100~1000

 〈-〉 100미만




 마소량 > 마소 억제일 경우 해당 칭호를 얻습니다.

 『넘쳐흐르는 그릇』 <허용량을 뛰어넘은 마소는 자신조차 위협한다. 다른 네임드나 억제 수단을 잃는 순간 파멸이 당신을 기다린다.>



 ──태생──


 대전 이전까지 수많은 국가들이 난립하고 또 사라져갔지만, 한 소국의 발악으로 일어난 참사.

 『하얀 납의 마수』 사태 시기의 세상은 소국이 살아남기엔 지나치게 가혹했습니다.

 『6영웅』에 의해 하얀 납의 마수는 쓰러졌지만, 수많은 나라는 자연스레 통합되고 멸망해가며 넷의 거대한 세력이 남았습니다.





 「그라즈헤임」, 「레무리아」, 「바벨」, 「천해연맹」.


 이를 사람들은 4대 세력이라 부릅니다.

 그 외의 소국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큰 힘은 지니지 못합니다.


 '엑스마키나'와 '리그자리오'는 태생을 고를 수 없습니다.

 『다이스 모드』는 1d7를 굴려주세요!




 1. 『"황금의 사자", 그라즈헤임』


 그라즈헤임은 대전 시기에 「로엔그린」이라는 나라를 전신으로 건국된 신생 제국입니다!

 변방의 시골까지 가지 않으면 마수를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평화롭고 기름진, 축복받았다고밖에 할 수 없는 땅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武'와 '투鬪'를 숭배하는 기질이 강하며, 능력을 증명한다면 신분을 무관하고 입관할 수 있습니다.


 수도명은 '그린캄비'지만 보통 그라즈헤임이라고 더 많이 부른다고 합니다!


 황제를 중심으로 한 중앙집권형태이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무력으로 단번에 나라를 일으켜세우고 세계로 나아가 전 세계에 싸움을 걸어, 어처구니없게도 승리해버린 초대 황제와는 달리, 전쟁을 기피하는 온건파인 현 황제의 미지근한 대응에 지지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2줄 요약

 장점: 압도적인 토지에서 나오는 풍부한 자원과 인재. 높은 전력과 다수의 장병.

 단점: 비효율적인 국가 운영 체제와 국가내 여론 분열.


 다이스 모드라면 1d3

 1-황족 (-100)

 2-귀족 (-30)

 3-평민 (0)




 2. 『"보옥의 나라", 레무리아』


 레무리아는 아주 오래 전, 고대의 '엘리시온'이라는 나라에서 핍박받던 에딜레이드들의 봉기로 건국된, 오랜 역사를 지닌 마도왕국입니다!

 세계 어디서도 따라올 수 없는 최고 수준의 '로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일곱 왕가, '칠황보수'에서 내려오는 비전은 그야말로 격이 다른 수준이라 하네요!

 그 때문인지 '로어'와 '에딜레이드'가 특히 우대받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수도명은 '에딜가든'이라고 합니다!


 현대에 와서는 다소 나아졌으나 아직도 에딜레이드가 아닌 종족에 대한 종족에 대한 대우는 좋지 않으며, 노예제의 잔재가 '2급 시민'이라는 형태로 남아있다고 하네요.


 농담삼아 '기술특이점'이라고도 부르는 엘리시온기에 박해받은 잔재로 마도가 아닌 기술을 배척한다고 합니다. 그 강도는 간단한 바이크조차도 검문에서 걸릴 정도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파벌싸움이나 그런 종류의 사건이 다발해서 골치아픈 지역이기도 합니다.


"칠황보수"


 엘리시온의 폭정에 맞서 레무리아를 건국해낸 일곱 에딜레이드의 왕가입니다.

 레무리아 내에서는 그야말로 신과 같은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각 가문의 후계에 이어지는 비전은 그야말로 기적이나 다름없습니다

 레무리아의 여덟 중 일곱의 로어 학파 모두 칠황의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불멸의 버밀리온』

 '교육'을 담당하는 이 가문은 레무리아에 있어 가장 거대한 상징입니다.

 엘리시온기의 봉기의 시작을 알린 "깃발의 소녀", 메이비스 버밀리온을 시조로 둔 가문이며.

 아카데미에서는 '강령'학파를 '버밀리온'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건 비밀이지만, 레무리아의 시조인 메이비스는 살아있습니다. 정확히는 유령이 된 채 후손들을 지켜보고 있죠.

 하지만 조심하세요. 당신이 메이비스를 바라본다면, 메이비스 또한 당신을 바라보고 있을 겁니다…




 ─『순환의 에베르바인』

 '마도'를 담당하는, 레무리아의 두 힘의 상징 중 하나입니다.

 전투 중의 마소 소모량을 한참이나 웃도는 마소 회복량이 특징이며, 초대의 에베르바인은 엘리시온의 결전병기 '마장기신'을 단독으로 격파했다는 전승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건 이후 당주가 두문불출해 크게 쇠락하여, 지금은 칠황보수 중 제일 약소한 세력을 가졌습니다.


 이번 에베르바인의 후계는 왕족치고는 매우 어설픈 예의범절로 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기원의 아인츠베른』

 레무리아의 '재정'을 담당하는 가문입니다.

 바란다면 황금을 수도 없이 찍어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며, 그 비전은 그야말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만능의 마법이라고 합니다.

 전 후계가 살해당하거나 급사하는 등 여러 사건이 있어 현 당주가 오랜 기간 당주직을 연임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인츠베른의 후계는 사사건건 자신에게 참견해오는 현 당주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전 주신교 추기경이었던 현 당주는 '다른 사람인데 실수로 같은 AA를 썼다. 그러니까 추기경이랑 겸직인 걸로'라는 설정으로 본래 예정된 것보다 많은 비극을 겪은 인물이란 전설이 있습니다. 진위는 잘 모르겠네요…




 ─『탐독의 단탈리안』

 레무리아의 지식의 상징입니다.

 '첩보'를 담당하는 이 가문은 방대한 정보력으로 「단탈리안을 속일 수는 없다」라고도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레무리아의 온갖 지식이 모인 서고인 '단탈리안의 서가'의 1할만 유출되어도, 과거에는 나라 하나를 멸망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단탈리안계 구성원만이 모인 비밀 학회가 존재하며, 가끔씩 풀려나는 그 기술은 레무리아를 긴장시킬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실상은 그냥 히키코모리 연구자들이 모여서 헤헤 연구 즐겁다 하고 있을 뿐이고, 개중에 그나마 양식이 있는 사람이 돈 될 만한 걸 가끔 풀어놓는 거라고 하네요…




 ─『맹약의 팬텀하이브』

 '감찰'을 담당하는 가문으로, 「팬텀하이브를 회유할 수는 없다」라고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레무리아의 모든 이들이 존경하고 두려워해 마땅한 이들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비밀 경찰입니다.

 무슨 일이 없도록 위험분자를 발견해서 처분하는 권한을 지녔기에 무슨 일이 터졌을 때 가장 질책을 받는 이들입니다.




 ─『마적의 클라인』

 레무리아의 '외교'를 담당하는 가문입니다.

 이들의 목소리는 천사와 같아 절로 마음을 놓게 하며, 그 미소는 거석조차 홀린다고 합니다.




 ─『생명의 페리타니아』

 레무리아의 힘의 상징인 두 가문 중 하나이며, 담당하는 분야는 '군사'.

 현 칠황보수중 가장 거대한 세력을 지녔으며, 존경만이 아닌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특이하게도 후계의 결정을 혈통이 아닌 '비전'의 적성으로 판단하는 가문입니다.


 전 당주의 '실종'과 현 당주의 등극에 모종의 관계를 의심하는 소문이 있습니다.



 장점: 평균 질로만 따지면 최강 수준인 국가 지배층 전력, 또한 그걸 지속적으로 유지 및 강화시킬수 있는 국가 체계.

 단점: 다소 완화되긴했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비 에딜레이드에 대한 차별주의와 그에서 비롯된 일반 장병 경시.


 『다이스 모드』라면 1d6

 『에딜레이드가 아니면 1d6 대신 3d6』

 1~4인 경우에는 다시 1d7


 1-직계 왕족 (에딜레이드 전용) (-300)

 2-방계 왕족 (에딜레이드 전용) (-100)

 3-귀족 (-50)

 4-사생아 [그레이스톤] (-30)

 5-1급 시민 (0)

 6-2급 시민 (+100)


 「왕족 혹은 귀족일 경우」

 1-버밀리온 계열

 2-에베르바인 계열

 3-아인츠베른 계열

 4-단탈리안 계열

 5-팬텀하이브 계열

 6-클라인 계열

 7-페리타니아 계열





 3. 『"구제의 탑", 바벨』


 근대의 '녹서스'라는 나라의 후계 전쟁에서 사용된 병기에 의해 국지적인 마소 오염이 일어나, 지옥도가 되어버린 땅을 피해 사람들은 동쪽으로 향했습니다.

 '대동진'이라 부르는 한 차례의 전쟁 이후 사람들은 극적으로 화합을 이루어 동부로 받아들여졌지만 모두가 그럴 수는 없었습니다. 땅도, 식량도, 무한하지 않았거든요.

 살아갈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된 땅에 남겨진 사람들은 위로 향했습니다. 위로, 더 위로, 오염된 땅의 영향이 없을 정도로 높이.


 지독하게 오염된 대지에 솟아오른 49개의 탑, 바벨.

 그들에게는 항상 사람도 물자도 부족했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기술에 손을 뻗었죠. 수백 년에 걸친 연구 끝에, 그들은 이제 과학기술의 정점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인력이 부족한 그들에게 있어서 과학기술은 '쓸모 없는 사람'을 '쓸 수는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데 가장 간단한 기술이었기 때문이죠.

 그 때문인지 특히나 '목숨'에 관련된 기술이 발달해, 세계 최고의 의술은 물론이고 마소로 만들어진 두 번째 몸이나 다름없는 '트리온체' 같은 말도 안 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층수에 따라 특별한 시민권을 발급받은 이들만이 거주할 수 있는 '하이 플로어', 4계층 이상의 생활에 적합한 환경이라 인증받은 '미들 플로어', 오염 때문에 오래 거주하기 적합하지 않거나 네임드가 살 수 없는 3계층 이하의 '언더 플로어', 그리고 아주 드물게도 탑 바깥… 탑과 탑 사이 중계지점에 마을이 생긴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장점 :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력과 트리온이라고하는 압도적인 반칙 기술에 의한 우위, 재능없는 자라도 싸울수 있게하는 시스템 완비

 단점 : 자원면에서 극악한 토지, 4대 세력 최약의 인구수.


 『다이스 모드』라면 1d4

 1-하이 플로어 (-50)

 2-미들 플로어 (0)

 3-언더 플로어 (+100)

 4-탑의 바깥 (+300)





 4. 『"위대한 항로", 천해연맹』


 '비공단', '진수부', '협회'를 축으로 하는 수많은 섬과 하늘섬, 그리고 국가들의 연합체입니다.

 대놓고 말해서 점프 세계의 법칙이 적용됩니다!!! 죽을 것 같아도 선두를 먹으면 살아납니다!!! 마소오염이 아닌 방식으로 진화해 수상할 정도로 강한 야생동물들이 많습니다!!! 해왕류도 나옵니다!!!

 배를 축소시켜서 병 속에 넣고 팝니다!!! 병 속의 배를 꺼내서 키우면 실제로 탈 수 있는 배가 됩니다!!! 여러모로 상식이 날아가버린 지역입니다!!!

 그런만큼 천해의 제1원칙은 살아남아라!!! 바다에 강력한 이점을 가지는 딥원도 조난시 3할은 죽는다!!!


 장점: 바다라고 하는 장소에서 극도로 강해지는 딥원과 불안정한 발판과 무관하게 날뛸수 있는 비공단의 치트, 각 국 인력 파견에 영향을 끼칠수 있는 협회의 조합.

 단점: 홈그라운드를 벗어나면 급격히 감소하는 전력과 각 파벌간 눈치싸움으로 인해 공통된 협업에 난항.


 다이스 모드라면 1d3

 1-왕족 (큰 의미는 없다) (-30)

 2-귀족 (큰 의미는 없다) (-10)

 3-평민 (큰 의미는 없다) (0)



 5. 『시골』 (+100)

 당신은 4대 세력이나 마소사용자 같은 것들과는 거리가 먼 평화로운 시골에서 태어났습니다.



 6. 『기타 소국』


 4대 세력에 속하지 않은 다른 작은 나라들입니다.

 큰 힘은 없지만, 대전기를 겪고도 살아남았다면 그만한 '독'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다이스 모드라면 1d3


 1-왕족 (-30)

 2-귀족 (-10)

 3-평민 (0)





 7. 『실험실』 (+300)

 세상에 네임드를 만들어내는 기술은 없습니다. 하지만 갓난아이를 산 채로 유리관에 박아놓고 할 수 있는 실험은 셀 수도 없이 많죠.

 당신의 부모가 당신을 팔아넘겼건, 혹은 운 없이 납치당했건, 그도 아니면 당신의 부모가 매드 사이언티스트였건 당신의 기억은 한 실험실에서 시작됐습니다.







 『신조장치』

 엑스마키나는 제조됩니다.

 -엑스마키나 (0)





 『전뇌세계』

 리그자리오는 태어나지 않습니다.

 -리그자리오 (0)



 ──시작 지점──


 이제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약속세계는 아카데미물입니다! 메인 무대는 각 세력의 아카데미고요!

 인재 양성을 위해 지어진 4대 세력의 아카데미는 졸업하는 것이 어려운 대신 졸업자라면 어디서든 환영하는 특급 인재로 취급됩니다!

 다시말해 성공 코스 일직선! 하지만 그에 수반하는 고난이 있다는 것에 주의하세요!


 금색 초대장은 '특별한 경우'에만 주어지는 입학시험을 무시하고 입학할 수 있는 프리패스권입니다.

 은색 초대장은 입학시험을 한 단계 건너뛰고 치를 수 있습니다.

 아무 것도 없다면 입학시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이스 모드』라면 1d11을 굴려주세요!

 양립 불가능한 선택지를 배제하고 더 굴릴 수도 있습니다!



 1. 『그라즈헤임 아카데미』

 당신은 그라즈헤임 아카데미 신입생입니다. 개인의 무력을 중시하는 성향이 강하며, 상위 100명에게 『랭커』 라는 명목으로 학점을 포함한 온갖 이점을 부여합니다. 개중에서도 상위 10인은 『하이랭커』라고 부르며 반쯤 규격 외로 평하는 모양입니다.

 개인을 갈고닦기에는 최적의 장소지만, 노력과 재능이 없는 이는 금새 뒤쳐져버립니다.

 졸업 조건은 하나의 과목에서 그 분야를 기준치 이상 터득했다, 라고 담당 교수에게 인정을 받을수 있으면 주어지는 '학점'을 '10'만큼 모으는 것.

 재학 중에는 학비를 청구하지 않으며, 졸업 시에는 완전 면제되지만 가졸업 혹은 자퇴시 그대로 빚으로 돌아옵니다.

 -금색 초대장 (-100)

 -은색 초대장 (-30)

 -입학시험 (±0)




 2. 『레무리아 아카데미』

 당신은 레무리아 아카데미 신입생입니다. 개인의 무력 이전에 사교 활동이나 정치의 연장선이란 느낌이기에 자국의 귀족일 경우 체면 때문에라도 어떻게든 졸업하려 합니다.

 인맥을 넓히기에는 최적의 장소지만, 그만큼 사람에 의한 트러블을 수반하는 것에 주의해주세요.

 졸업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계위"

 【카운트 -장자-】

 학업에서 특출난 성과는 보이지 못했으나, 아카데미에서 지정한 최저한의 기본 과목을 수료할 경우 주어지는 등급.


 【코즈 -개위-】

 1. "기초 마도학" "기초 교양학" "예절학"의 3대 기본과목 수료.

 2. "학부"에 무관하게 1종 이상의 과목 "완전수료".


 【페스 -제위-】

 1. "기초 마도학" "기초 교양학" "예절학"의 3대 기본과목 수료.

 2. "마도학부"의 과목중 중 3종 이상의 수료.

 3. 선행 조건을 충족 시킨 상태에서 재차 별개의 "마도학부" 혹은 "전투학부" 중 1종 이상의 과목을 "완전수료".


 【프라이드 -전위-】

 1. "기초 마도학" "기초 교양학" "예절학"의 3대 기본과목 "완전수료".

 2. 기본 과목 이외의 "사회학부" 과목중 1종 이상의 "완전수료".

 3. "마도학부"의 과목 중 5종 이상의 수료.

 4. "전투학부" "마도학부" 과목중 2종 이상의 "완전 수료".

 5. 일정 규모 이상의 행사에서 아카데미의 대표로서 명예를 드높힌다.


 【브랜드 -색위-】

 사실상 정상적인 방법으로 조건을 충족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우며, 아카데미에 입학하기 이전부터 이미 여러 학과에 대한 기초를 쌓아 수강할 필요도 없이 "완전수료"로 취급될 정도가 아니면 얻을수 없다.


 【그랜드 -관위-】

 아카데미 설립 사상 획득한 자의 수가 한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밖에 없다는 소문만이 흐른다.


 -금색 초대장 (-100) [레무리아 태생, 왕족 직계 이상이라면 무료]

 -은색 초대장 (-30) [레무리아 태생, 사생아 이상이라면 무료]

 -입학시험 (±0)



 3. 『바벨 제 3 계층도시, '아카데미'』

 당신은 바벨 아카데미 신입생입니다. 특출난 개인보다는 써먹을 수 있는 단체를 만드는 것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생존을 위해서라도 전투학부가 필수인 다른 아카데미와는 다르게 필기 시험과 사회학부만을 노리는 학생이 있으며, 전투를 통한 의뢰로 학비를 벌기 어려운 그들의 입장상 성적우수자에 한한 학비 면제에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적우수자가 아닌 모든 학생에게는 학비에 대한 지원이 일체 없어, 계획적으로 돈을 모으지 않았다면 생활만으로도 힘겹습니다.

 인맥이건 무력이건 일정 이상의 영향력을 가졌다고 판단한 학생들에겐 아예 한 계층이 주어지며, 이를 『플로어 마스터』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금색 초대장 (-100)

 -은색 초대장 (-30)

 -입학시험 (±0)




 4. 『천해연맹 아카데미』

 당신은 천해연맹 아카데미의 신입생입니다. '학원함'이라고도 부르는 거대한 배의 선원으로서 천해연맹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웁니다.

 학비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배 위에 올라 있고, 죽지 않는다면, 몸으로 때울 수 있으니까요.

 대체로 주먹구구식이라 체계적인 교육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다른 세력의 '랭커' 혹은 '플로어 마스터'에 대응되는 강자인 『3대장』이 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VS놀이 하다가 만들어진 칭호입니다. 초기안은 '칠무해'였지만 칠황보수 짝퉁처럼 보인다고 기각당한 모양이네요…

 -금색 초대장 (-100)

 -은색 초대장 (-30)

 -입학시험 (±0)





 5. 『로그 타운』 (±0)

 4대 아카데미 전부로의 직행 철도를 갖춘 도시.

 과거에 어떤 대범죄자가 처형당했다는 듯 합니다.

 4대 아카데미 지망생이 많이 모이는 만큼 여러 정보를 들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뜻밖의 만남이 있을지도!

 어떤 아카데미로 향할지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6. 『주신교』 (±0)

 당신은 테스터먼트의 최대 종교인 주신교 소속입니다.

 그 가르침은 '우리 열 종족은 이름없는 신에게 이름과 약속을 받은 동포다.'

 그것만이 시작이며, 동시에 끝입니다.

 아카데미 학생과 병행 가능합니다.

 주신교를 대하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사람도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원봉사자에 가까운 현 주신교를 좋지 않게 바라보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7. 비밀조직 (-30)

 당신은 모종의 비밀스러운 조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팬텀하이브의 비밀경찰이라던가, 단탈리안 마법 오타쿠 모임이라던가, 그라즈헤임의 특수부대라던가…

 아카데미 학생과 병행 가능합니다.

 당신의 신분이 들켰을 때의 처우는 조직의 성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8. 비합법조직 (+50)

 당신은 불법과 합법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조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아카데미 학생과 병행 가능합니다.

 조직이 뭔가 큰 일을 저지르지 않은 이상 발각된다고 해서 큰 패널티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의심을 사거나 주변의 눈총이 따가워질 수도 있습니다.


 9. 범죄 집단 (+100)

 당신은 범죄 집단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아카데미 학생과 병행 가능하나, 발각되었을 때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10. 혼돈숭배자 (+150)

 당신은 세상의 질서를 이대로 정체시키거나 혼돈으로 되돌려 보내려 하는 조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아카데미 학생과 병행 가능하나, 발각되면 주신교에서 머리통을 부수러 옵니다.



 11. 『미래의 영령』 (+500)

 당신은 「미래에는 반드시 존재하면서」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지만 모종의 수단을 통해 현세에 불려왔습니다.

 미래의 지식과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서번트로서 소환되었기에 여러 제약이 따릅니다.

 다른 선택지와 양립할 수 없습니다.




 『전뇌세계』 (리그자리오 전용) (±0)

 당신은 리그자리오입니다.

 단말 혹은 의체를 구하지 못하면 아카데미에 입학할 수 없습니다.

 다른 조직과 병행 가능합니다.



 『클러스터』 (-100)

 당신은 클러스터와 이어져 있습니다.

 ※엑스마키나 전용




 ──특전──



 ─체질─


 특전입니다! 태생이나 체질에 관련된 것들도 많아 지금이 아니면 얻기 힘든 것들도 많습니다!

 원하는 만큼 골라잡으세요!

 다이스 모드도 특전은 고를 수 있습니다! 종족 전용 같은 거 생각하면 골치아파지니까 그냥 고르는거로 하자



 『천성의 육체』 태어날 때 부터 생물로서의 이상적인 신체를 지닌다. / 근력, 민첩, 건강을 모두 더해 평균치로 분배한다. 추가로 근력, 민첩, 건강에 + 1 (소숫점 단위는 반올림)

 COST : 100


 『선천적 이능자』 당신의 힘은 당신이 태어날때부터 함께했다. 그것은 당신에게 있어서 호흡과도 같은일이다. 당신의 오라토리오는 웬만해선 흔들리지 않는다.

 COST : 100


 『마검 운반자(소디언 베어러)』 마검은 사용자를 휘두른다. 하지만 당신은 마검에게 휘둘리지 않는다.

 COST : 100


 『초월하는 힘』  장벽을 넘는 힘.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사상을 관측하거나, 언어의 벽을 넘어 소통할 수 있는 능력. 일지도 모른다.

 COST : 100


 『여난의 상』 여성과 만나기 쉽고, 이성에게 호의를 받기 쉬워진다. 다만 제어는 할수 없다.

 COST : 50


 『마소 속성』 당신이 정제하는 마소는 당신이 선택한 속성을 띄게 된다. '화염'이나 '전기' 같은 단순 속성부터 '복사'나 '침식' 같은 개념적인 것까지.

 COST : 30


 『괴력 : 근력+4』

 『준족 : 민첩+4』

 『완강 : 건강+4』

 『천재 : 지능+4』

 『총명 : 지혜+4』

 『호운 : 행운+4』

 COST : 100


 ─에딜레이드 전용─


 『보옥 속성』 당신의 보옥은 당신이 선택한 속성을 띄게 된다.

 COST : 30


 『비전 계승』 당신은 선대로부터 보옥에 새겨진 비전을 전해받았다.

 조건 : 보옥 속성, 칠황보수가 아닐 것

 COST : 100


 『메이비스의 아이』 당신의 몸에는 버밀리온의 피가 흐르며, 레무리아의 시조이자 "깃발을 든 소녀", 메이비스 버밀리온과 연결되어 있다.

 조건 : 레무리아 태생

 COST : 50


 『비전 : 에베르바인』 당신은 마르지 않는 마소를 지닌다. 아무리 많은 마소를 사용하더라도 다음 순간에는 가득히 차올라 있을 것이다.

 조건 : 보옥 속성(순환), 왕족 직계(에베르바인 계열), 로어 적성 S 이상, 마소량 1000 이상, 마소 제어 / 정제 / 억제 A 이상

 COST : 300


 『비전 : 아인츠베른』 당신은 어떤 법칙으로도 불가능한 기적이라도 그에 상응하는 마소만 있다면 이룰 수 있다. 아인츠베른의 가보인 "성배"와 연동해 사용하는 기술이지만 현재 성배의 행방은 불명.

 조건 : 보옥 속성(부여), 왕족 직계(아인츠베른 계열), 로어 적성 S 이상

 COST : 300


 『비전 : 페리타니아』 당신은 '생명력'을 보고 조종할 수 있다. 상세불명.

 『보옥 속성(생명), 귀족 이상(페리타니아 계열)』

 COST : 300



 ─엑스마키나 전용─


 『자기개조』 자신의 신체 일부를 완전히 다른 것으로 대체해도 문제없이 행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COST : 50


 『미세조종』 작은 파츠를 조합하고 활용하는 것에 대해 재능이 있다.

 COST : 30



 ─재능─


 『전집중호흡』 상세불명, 6영웅 적赤의 검사의 검술로 추정.

 조건 : 사가 EX~B (EX가 아니라면 일부밖에 익히지 못한다)

 COST : 300


 『청靑의 술식』 로어의 극한. 로어로 일으킬 수 있는 현상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

 조건 : 로어 EX~B (EX가 아니라면 일부밖에 익히지 못한다)

 COST : 300


 『전도 사비』 특이한 체질을 전제로, 어떤 무기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조건 : 마검 운반자(소디언 베어러)

 COST : 100


 『제다이』 상세불명. 질서와 혼돈 사이. 세계를 둘러싼 거대한 의지가 존재함을 믿는다. 그 힘이 나를 이끌고, 나와 함께함을 믿는다.

 COST : 100



 『찰나의 예지』 전투상태에서 발생하는 극한까지의 집중력. 성장 가능.

 COST : 100


 『사고가속』 빠른 사고를 통해 급박한 상황에서도 신중한 판단을 내린다.

 COST : 50




 LV 1: 기초. 나름대로 도움이 된다.

 LV 2: 숙련. 그 기능하나만으로 어떻게든 살아갈수 있는 레벨.

 LV 3: 완성. 해당 분야에 있어서의 마스터 클래스. 노력으로 도달할수 있는 한계치.

 LV 4: 초월. 규격외. 단순한 배움을 넘어 스스로 길을 개척하고 창조하는 경지.

 LV 5. 전설. 역사서에 이름이 남는 수준.

 COST : 30 / 50 / 100 / 300 / 500


 『지휘』 집단의 전투행위를 통솔하는 기능.


 『의술』 병이나 상처를 고치는 기술.


 『연금술』 포션 등의 특이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기술.


 『마도공학』 마법을 사용하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기술.


 『야금술』 광석에서 금속을 골라내는 방법이나 기술.


 『도공』 칼을 만드는 기능. 때때로 전차나 주사기 같은 뭔가 이상한 것도 칼이라고 우기기도 한다.


 『재봉술』 옷감 따위를 말라서 바느질하는 기술.


 『프로그래밍』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기능.


 『해킹』 다른 시스템에 무단으로 침입하여 데이터와 프로그램을 없애거나 망치는 일.


 『건축학』 건축에 관한 이론과 기술 체계, 또는 예술로서의 건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


 『탐사전략』 유적 탐사의 방침을 결정해 전체적인 탐사작업을 효율화하는 기능.


 『술식 제작』 각종 술식을 제작할 수 있다.


 『사교능력』 영 아니다 싶은 발언을 걸러낼 수 있다. 상대의 의도를 어느정도 알 수 있게 된다.


 『가창』 노래를 부르는 요령이나 기술.




 ──패널티──


 부족한 포인트를 메우기 위한 단점입니다!

 원하는 만큼 골라잡으세요!



 『마소 고갈』 당신은 다른 사람에 비해 적은 마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소량을 1/2. (+100) (에인헤야르라면 추가로 +100)


 『콩나물』 당신은 선천적으로 병약합니다. 혹은 그런 것처럼 보입니다. (+100) (에딜레이드라면 추가로 +100)


 『엑스마키나는 기계가 아니야 이 레이시스트』 당신은 마치 기계처럼 무표정하고 딱딱해집니다. 속내와는 별개로요. (+100) (엑스마키나라면 추가로 +100)


 『용정병』 그대는 나면서부터 용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존재일지니, 그 이름은 용정병이라. (+100) (드레이크라면 추가로 +100)

"어느 용정병 환자와 용정종의 대화"

"나를 보거라. 친우를 위하여 그들의 말과 태도로 스스로를 치장하였으니, 이제야 비로소 너의 곁에 서기에 부족함이 없게 되었도다. 그런데 네 어찌 기피하느뇨, 어찌하여 갓 태어난 망아지와 같이 다리를 떠느냐. 네 두려운 것을 보았음이라, 스스로의 행실을 되돌아 볼지어다. 이는 모두 그대와 그대의 동족이 행함에서 비롯되었으니─"

 "그 이미지 양산의 일등 공신이 바로 네 녀석 같은 놈들이다!!!"



 『개척자』 당신은 미지에 대한 모험에 들뜨며, 불가능하다 여겨지는 것에 도전하곤 합니다. (+100) (딥 원이라면 추가로 +100)


 『게임 감각』 당신은 세상이 마치 게임처럼 보이게 됩니다. (+300) (리그자리오라면 추가로 +100)


 『과적응생명체』 당신은 가스트레아 인자의 영향이 강하게 나타난 나머지, 특이한 생김새를 지녔습니다. (+500) (가스트레아 전용)


 『광기』 당신의 정신은 불안정합니다. (+500) (나이트메어라면 추가로 +300)


 『방랑벽』 당신은 때때로 이유 없이 거리를 떠돌곤 합니다. (+100) (스트라토스라면 추가로 +100)


 『머리 휴먼』 당신은 대체로 리스크를 생각하지 않고 무모한 일을 저지르곤 합니다. (+200) (휴먼이라면 추가로 +100)



 『오타쿠』 당신은 자신의 흥미분야 외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좋아하는 이야기를 늘어놓다가 그게 뭔데 씹덕아를 당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100)


 『DQN』 당신은 여러모로 굉장한 본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족하고 있는지 혈통 하극상 계획을 짜고있는지는 불명. (+100)


 『체인질링』 혼혈 사이에 발생하는 극도로 희소한 희귀병, 1d7을 굴려 해당하는 종족이 된다. (엑스마키나, 리그자리오, 이전 자신의 종족 제외) (+300) (엑스마키나, 리그자리오는 불가능)


 『대식가』 당신은 밥을 많이 먹습니다. 밥을 연료로 사용하는 마소축적법을 익혔다면 식비로 꽤 골머리를 앓을지도 모릅니다. (+200)


 『규칙적인 생활』 당신은 하루에 6시간은 자야 합니다. 수면시간을 채우지 못한다면 극심한 피로감에 시달릴 겁니다. (+200)


 『닫힌 마음』 당신은 타인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타인도 당신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300)


 『시키자키』 당신은 멸족된 도공 일족, 시키자키의 피를 잇고 있습니다. 야금술, 도공 +2 (+100)


 『수련미치광이』 수련이 즐거워집니다. 어쩌면 당신은 밥을 먹으면서도 잠을 자면서도 항상 수련 생각만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100)


 『비참한 과거』 당신은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충격적이거나 끔찍한 일을 겪었습니다. (+300)


 『무감각』 당신은 오감 중 하나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5번까지 중복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300)


 『사지 절단』 당신은 사지 중 하나가 없습니다. 4번까지 중복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300)


 『느끼함』 당신의 말에는 항상 버터가 발려있는 것만 같습니다. 다른 사람이 느끼하다고 느낄 정도로요. (+100)


 『연애뇌』 당신은 연애 관련으로 사고가 흐르기 쉬워집니다. (+100)


 『트라우마』 당신은 특정한 물체나 상황을 이상할 정도로 두려워합니다. 여러 번 고를 수 있습니다. (+300)


 『과학혐오』 당신은 과학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물건에 거부감을 가집니다. (+200)


 『마법혐오』 당신은 마법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물건에 거부감을 가집니다. (+200)



 ──인맥 : 양──


 시작 시점에 당신과 '연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방향성은 호의일 수도 있고, 적대일 수도 있습니다!

 테스터먼트에서 쉽게 연을 대지 못할 사람들만을 모아 왔으니, 인맥 바겐세일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평판 등으로 네가 ■■가 말했던 ●●구나 느낌이 될 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개인이라도 주의할 것!

 껄끄러움인데 왜 포인트를 소모하냐고요? 일단 연락은 할 수 있으니까요!


 우호 (-50)

 중립 (-30)

 껄끄러움 (-10)

 적대 (+50)

 원수 (+300)


 우호 이상이 없다고요? 메이킹에서 가능한 건 어디까지나 연줄까지! 캐릭터 공략은 알아서!


 하지만 조심하세요. 이 목록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인물'입니다.

 원한을 샀을 때 리턴 이전에 어깨 위에 무언가가 남아있을지를 먼저 고려하고 선택해주세요!



 『당신은 약속의 세계에 태어난 것 같습니다 : "A"』

 『당신은 레무리아에서 운명의 실을 잇는 것 같습니다 : "키요카 슈베게린"』


 『비공단 : 검성』

 『진수부 : 제독』

 『협회 : 협회장』

 『3대장 : 아카우마』

 『3대장 : 긴카라스』

 『3대장 : 아오카라스』

 『전 3대장 : 아오사메』


 『칠황 : 버밀리온』

 『칠황 : 에베르바인』

 『칠황 : 아인츠베른』

 『칠황 : 단탈리안』

 『칠황 : 팬텀하이브』

 『칠황 : 클라인』

 『칠황 : 페리타니아』


 『바벨 : 총괄이사회』

 『계층도시 : 플로어 마스터』


 『"태양"의 이름을 이은 자』


 『6영웅 : 적赤의 후계』

 『6영웅 : 청靑의 후계』

 『6영웅 : 백白의 후계』

 『6영웅 : 흑黑의 후계』

 『6영웅 : ??? (미해금)』

 『6영웅 : ??? (미해금)』


 『주신교 : 법황』

 『주신교 : 에인헤야르 추기경』

 『주신교 : 에딜레이드 추기경』

 『주신교 : 엑스마키나 추기경』

 『주신교 : 드레이크 추기경』

 『주신교 : 딥 원 추기경』

 『주신교 : 리그자리오 추기경』

 『주신교 : 가스트레아 추기경』

 『주신교 : 나이트메어 추기경』

 『주신교 : 스트라토스 추기경』

 『주신교 : 휴먼 추기경』



 ──인맥 : 음──


 마찬가지로 시작 지점에 당신과 '연이 있는' 사람들이지만, 좀 더 위험한 인물들이죠.

 여기, 환율을 표시해 두겠습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마찬가지로 연이 있는 것만으로도 위험할 정도로 영향력이 강한 사람들이니 주의해주세요!


 우호 (+50)

 중립 (+30)

 껄끄러움 (+50)

 적대 (+100)

 원수 (+300)


 우호인데 왜 포인트가 늘어날까요, 도대체 어째서일까요... 저도 모르겠네요...



 『"목 사냥꾼"』

 『"신을 죽이려는 자"』

 『"불명"』

 『"관위의 설계체"』

 『"라인의 황금"』

 『"바로크"』


 「비합법조직」

 『무기상인, 아말감』


 「범죄 조직」

 『환영여단』


 「혼돈숭배자」

 『"용신교단"』




 ──메이킹 종료──


 그럼, 마지막 질문입니다.


 약속은 이름을 나타냅니다. 이름은 약속을 나타냅니다.

 이름이 있기에 약속이 있고, 약속이 있기에 이름이 있습니다.

 닭과 달걀처럼 둘은 서로의 시작과 끝을 의미합니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시트──


 칭호는 대충 생각한 컨셉 한 문장 혹은 단어로 추려서 넣고 설명 쓰면 된다는 내용

 Ex) "지능범죄자" <당신은 뭔가를 여러가지로 저질러왔지만 그 두뇌로 훌륭히 은폐해왔다. 말세다.>


 이름:


 종족: ""


 사가 -(+0)/로어 -(+0)/오라토리오 -(+0)/너서리라임 -(+0)


 근력 0(+0)

 민첩 0(+0)

 건강 0(+0)

 지능 0(+0)

 지혜 0(+0)

 행운 0(+0)


 마소량: 0

 마소제어: -

 마소정제: -

 마소억제: -


 특전 : ""

 약속 : ""

 칭호 : ""


 인맥 : 양

 「」 「」 「」


 인맥 : 음

 「」 「」 「」



 ──업적──



 업적 「그랜드 오더」

 시나리오를 클리어한다.

 「데이터 칩 : 성전의 엘리시온」


 업적 「불사살해의 밤」

 불사자를 살해한다.

 「데이터 칩 : 앙그마르의 밤」


 업적 「단절된 역사」

 "2차 성전"에 관한 진실을 알아낸다.

 「데이터 칩 : 단절의 왕과 잊혀진 기사들」


 업적 「격파! 칠황보수!」

 모든 "칠황보수" 와의 결투에서 승리한다.

 「데이터 칩 : 부패한 낙원과 일곱 보옥」


 업적 「집결! 6영웅의 후계!」

 모든 "6영웅의 후계"와 조우한다.

 「데이터 칩 : 하얀 납의 마수」


 업적 「가라앉은 철과 짐승의 나라」

 "하치르 울람의 마지막 핏줄"과 조우한다.

 「데이터 칩 : 대동진」


 업적 「인도자」

 『A』가 "고리"와의 대화를 마친다.

 「데이터 칩 : 로스트 프리크」


 업적 「레베리 메저런스」

 키요카 슈베게린이 이단의 진실을 목도하고, 혈도 파편을 5개 이상 모은다.

 「데이터 칩 : 저주받은 숙명」




 #


 Q : 밸런스가 왜 이 꼬라지임???

 A : 지금부터 대가리를 박으면서 맞출 예정이니까


 Q : 그럼 왜 완성했답시고 올림???

 A : 그걸 지금부터 우리가 알아봐야 합니다.


 Q : 선택지가 좀 적지 않음???

 A : 애초에 원작이 완결내고 모든 설정을 풀어놓은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어장이 터져서 어쩔 수 없었다. 시간과 예산이 더 있었다면...


 Q : 허락 안 받았다면서

 A : 이런 공지가 있길래 그냥 햇슴


 Q : 퀄리티 왤케 구림...

 A :



 새벽에 졸림에 취해가지고 무턱대고 지른게 어떻게 이렇게 되긴 햇슴...

 원작 지식도 많이 없고 가진거라곤 팬심밖에 없는데 여기까지 온 나를 칭찬해도 좋다고 생각해

 날 존경해! (사망플래그)



 헤헤 단절 보러 가야지...

 환영여단몇번까지있는지까먹어서그냥환영여단으로퉁치고원작정주행중에나오면번호매길거...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