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게임이나 애니, 소설 등을 즐기면서 거기에서 괜찮은 선택지거리들을 구할 수도 있고


심지어 야겜을 하면서도 NSFW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좋은 상황이 보이기도 하며


하다못해 픽시브나 데비앙아트 같은데 뒤적거리면서 씹덕질하면서도 여러 발상이 떠오르기도 함


그 와중에 진짜로 알맞는 이미지 구하면 더할 나위 없이 이득본거고


다른 CYOA 플레이글이나 번역하는 것도 다른 CYOA들의 서술이나 형식 등에서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음




개인적으로 그렇게 오래 생각하고 오래 고민한 CYOA가 좋은 CYOA로 나올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함


급하게 CYOA를 일단 완성시켜놓고 나중 가서 새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거나


좋은 발상에서 시작해서 큰 인기 끄는 경우도 물론 많지만


흥이 식거나 업뎃에 귀찮음을 느껴서 결점 상태의 CYOA로 남는다거나


관심이 식어서 미완 상태의 베이퍼웨어가 되기도 함


이렇게 안타깝게 더 진행안된 CYOA들을 외국에서도 좀 봤음


개인적으로 그래서 외국쪽 꾸준히 고품질로 CYOA 만드는 전문 제작자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낌


호감 Anon 톡게이가 드래곤폴 언제됨?에 될때 됨 ㅅㄱ 라고 답했던것에도 그래서 공감되는 면이 있고




제작에 부담 느끼는 챈럼들이 있어서 써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