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하는 사람이 현지인이 된다는 느낌으로 묘사하기보다는
이방인이 낯선 세계에 표류하듯 뚝 떨어져서 살아간다는
느낌을 묘사하려했음.
그리고, 영혼이 육체에 속박된다는 어구를 사용하거나
혼란한 세계선. 부조리한 현재의 상황들으로
이 세계에 머물게 된 것이 너가 원치않은 상황이라는 느낌을 주려고했음.
그리고, 포인트를 주고 너에게 선택지를 주는 화자는
너에게 친숙하게 다가와서
" 어쩔수없어, 하지만 너에게 이런 혜택을 줄게 "
라는 느낌보다는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듯이
" 이런 선택지가 있고, 이건 이런 효과를 냄.
가격은 얼마임. "
이라고 기계적으로 말함.
넌 세계에서 딱히 환영받는 존재도, 멸시받는 존재도 아님.
중간에 운명을 정하는 선택지도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이미 정해져있으나, 정해진 것 조차 모를 것이다."
라는 느낌으로 말하고있음.
영혼이 육체에 속박당한 듯이
너도 이 세계에 속박당한거라는 느낌을 주려고 했고,
이게 잘 이루어진건지 모르겠음.
여담으로, 플레이할때 꼭 만날 인연에 갯수에 집착하지마셈.
"반드시" 만날 인연은 적겠지만,
"우연히" 만날 인연은 많을테니까.
구독자 7657명
알림수신 85명
choose your own adventure!
일반
검과 마법 CYOA 제작하면서 의도한 것들.
추천
16
비추천
0
댓글
3
조회수
259
작성일
댓글
[3]
펫보이
하세신
능야앗
본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하실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신 후 댓글을 다실 수 있습니다. 아카라이브 로그인
최근
최근 방문 채널
최근 방문 채널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아카라이브 모바일 앱 이용 안내(iOS/Android)
31363511
공지
CYOA 채널 공지
11962
공지
[쵸아추천콘] INFO
3344
공지
새 주딱
1094
공지
프문 쵸아 제작자 헛저격 혐의로 한 달 차단처리됨
1766
공지
진행중인 공모전이 없습니다
5950
공지
비상용 방주 공지
3913
숨겨진 공지 펼치기(2개)
일반
검과 마법 CYOA 포인트 수정끝남.
[3]
87
2
일반
다시 생각해보면 성경은 갓 아이템 아닐까?
[8]
164
5
일반
동료를 많이 고른다고 쳐도
[10]
103
2
일반
대충 시리즈 공모전 열리면 하고 싶은 것
[1]
68
4
일반
검과 마법 CYOA 포인트에 관해서
65
2
질문
던 메이드 뭔가 이런전개 원하는데
[7]
162
2
일반
근데 사이버펑크 공모전은 왜 참여율이 저조할까
75
0
일반
서울 2030 나올때까지 숨 참고 있는데
[9]
1144
11
일반
자신감이 사라졌다
[25]
482
21
일반
검과 마법 CYOA 제작하면서 의도한 것들.
[3]
260
16
일반
이런 플레이글도 재밌지 않을까?
[7]
115
5
일반
연재 관련해서 수요? 조사
[15]
133
5
일반
근데 대충 질의응답 2는
[3]
71
6
일반
버튜버 꿈을 꿧다
[6]
288
11
일반
고아딸배 이거
[2]
108
4
일반
ㅋㅋㅋㅋㅋㅋ지금알았네
[2]
105
4
일반
플레이가 적은 이유는 전에 누가 말했듯
[10]
277
12
일반
연재가 자꾸 늦어지고 있는 이유
[26]
248
8
일반
....
[42]
425
10
질문
크롬 번역하면 인터렉시브 포인트 계산 미적용되는데 적용되게 하는 플러그인 갔은거 있습니까?
[2]
99
1
질문
내가 물어보고 싶었던건
[8]
181
1
일반
와 망한 줄
[1]
139
6
일반
개발만 약 8개월 동안 하는 제작자가 있다?!
[7]
344
13
일반
플레이 탭이 조용한 이유
[9]
30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