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cyoa/53142855?p=1

이거 좀 세계관이랑 능력 상세설명이 덜 된 기분이라 한번 더 정리하는 글



천사는 일종의 회사원 느낌임

신이 회장님이고 그 밑으로 쫙 계급이 깔리는 느낌으로


각 천사는 윗자리에 올라갈 수록 해당 세계의 인간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지며, 반대로 인지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일종의 승진을 하기도 함

-> 10번 선택지 신성력을 선택하면 위짤 천사의 인지도가 높아짐 -> 저 천사에게 가는 인지도가 생기거나 늘어남 -> 얻는 인지도의 양이 많아질 수록 강한 천사가 됨



세계관은 과거 지구랑 비슷하지만, 땅과 바다의 비율이 40% / 60%로 땅의 비율이 조금 더 큼


땅은 대부분 숲으로 뒤덮여 있으며, 초원이나 산도 엄청많이 존재함. 

간단한 인상으로는 풀밭이라는 느낌임


사막이 없음. 나중에 생길수도 있지만 일단 지금은 없음


기본적으로 판타지 세계관임.

마나 있고, 마법 있고, 신성력 있고, 내공 비스무리 한거도 있음


마법 <-> 신성력 <-> 내공 <-> 마법

얘들은 일반적으로 병용 불가능함

한번 전직 한놈은 딴거로 전직하려면 그동안 쌓은 모든 것들을 포기하고 직업 바꿔야 함

-> 양손잡이 특전 들고갈 시 이때의 디메리트가 사라짐. 


마법, 신성력, 내공은 각각 다양한 형태의 기술이 존재하지만, 이것들은 동시에 익히거나 사용할 수 없음

예를 들어 불마법을 익힌 마법사는 물속성이나 어둠속성 마법같은 다른 속성 마법을 전혀 익힐수가 없음

-> 마찬가지로 양손잡이 특전은 이거 씹고 하나 더 학습&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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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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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1. 양손잡이


첨에는 그냥 말 그대로 양손잡이가 다였는데 딴 특전에 비해 너무 구려서 최고 능숙 멀티테스킹 + 상술한 제한 무시라는 특전으로 강화함.

특징은 뭐, 위에 설명했듯 마법, 신성력, 내공 간의 제한을 무시하고 익힐 수 있고

마법이나 신성력, 내공 등을 사용할 때 서로다른 기술들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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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2. 친밀한 동료


개인적으론 지식의 보고와 어느정도 비교되도록 만든 특전임


단순 특전은 이세계에서 절대적인 내 편을 하나 만드는게 전부고

그 내 편이라는 사람은 이세계 기준으로 일반인 1이지만

몇가지 특징 때문에 특전으로 넣어뒀음

개인적으론 지식의 보고에 비해 너무 저평가되서 놀랐던 특전


그 특징이란게

1. 이세계에 빠른 적응을 도움.

만약 삼국시대에 살던 사람이 현대의 대한민국에 떨어졌다면 어떨까? 

언어는 어떻게 해결한다 쳐도 경재, 문화, 의식 등의 사소한거 부터 복잡한거 까지 수많은 차이들이 사회에서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

하지만 이 특전은 그런 문제들을 두팔걷고 나서서 해결해 주고 특전의 주인인 "나"를 우선적으로 보호해 주는 대상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친절하고 훌륭하고 끈기있는 부모 겸 선생님을 하나 두고 시작하는 것과 같음.


2. 동료의 존재로 하여금 얻는 정신적 안정감

암만 특출난 능력이 있어도 주변 사람들을 믿을 수 없다면 그 장소가 지옥이나 다름없을거임. 

이 특전은 그런 곤란함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맨탈관리에 상당히 유용한 특전이라고 생각했음


3. 가족의 존재

뭐, 다들 이거 때문에 이 특전 선택한 경우가 많아보임

일단 외모설정은 불가능 하지만 ㅍㅌㅊ 이상이니 그부분은 걱정 안해도 되고 특전 효과 때문에 능력만 된다면 하렘도 가능은 함. 정실이 양보한다는 형태로.

그리고 가족은 어떤 상황에서든 중요하니까 무시못할 부분이기도 하고.


결국 이 특전의 목적은 정신적, 경제적, 사회적인 부분에서 빠른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 가장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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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3. 지식의 보고


가장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상태창의 초초초 열화버전 능력.


상술했듯 친밀한 동료와 어느정도 비교되도록 만든 특전임

그렇기 때문에 친밀한 동료와 비교를 하자면



2번. 친밀한 동료3번. 지식의 보고
정보량의 우세어디까지나 일반인의 지식에 한정됨
전문지식을 얻기 힘듬
어느정도의 집단이 인지하는 정보라면
제한없이 알 수 있으며 검색속도도 빠름
경제적 안정현지인이 직접 관리하고 조달하는
자금책이 존재함
없음.
스스로 마련해야 함.
인간관계 형성현지인과 친밀한 존재로 인식됨없음.
능력을 통해 선점한 정보로
스스로 해쳐나가야 함.
자기안전과 보신어느정도 신분의 보장이 있을 수는 있으나
평범한 민간인의 보호로는 한계가 있음
없음.
단, 능력을 통해 얻은 정보들로 보신이 가능
편의성동료가 나서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에서 편리함
단, 동료가 없으면 무능력함
즉발적인 정보획득으로
다양한 상황에 대응 할 수 있음
단, 모든 상황을 혼자 해쳐나가야 하기에
의외의 사고나 실수가 일어날 수 있음


정도의 비교가 가능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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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4. 초음파


기본적으로 박쥐처럼 초음파를 이용하고, 그 기술을 응용하여 초음파 공격을 가능하게 함

위력과 조작은 숙련도를 올림에 따라 증가하는 성장형 능력이기도 함

초음파를 감지해야 하기에 그쪽 계통으로 좀 육감적인 부분에 상향이 있음


일단 노골적으로 직접전투에 쓰기 유용하며 밤에 유용하다는 특징 때문에 8번 특전인 화염방사랑 비교되도록 한 특전임



4번. 초음파8번. 화염방사
전투능력대부분의 수단으로 방어하기 힘들고
모든 공격에 사실상의 CC효과가 있음
단일같은 광역기임
단순 위력으로 보면 특전 중 최강
지형특성상 화염능력이 깽판치기 좋음
광역공격인데다 폭딜, 도트딜 둘다 가능
조작능력초음파 쏘고, 반사되는거 감지하고,
전투할땐 존나쎈 초음파 날려서 공격하고 끝.
초음파의 위력과 범위조작 정도가 전부
숙련도가 늘어날 수록
보다 섬세한 조작이 가능함
파이로키네시스
전투 외 유틸 상술한 것 처럼 밤에 이동이 쉬워지게 됨
초음파를 이용한 감지와 탐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가능
능력특성상 조용한 작업은 절대 불가능
사실상 휴대용 라이터가 전투 외 유틸의 전부
그래도 불의 유용함은 무시못함
방어, 생존능력즉발적인 초음파 발사로 대응가능
초음파 감지로 미리 위험을 회피할 수 있음
태워서 사라지게 하는거 말고는 없음


대충 이 정도로 비교하고 있는데 더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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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5. 야금술


여기엔 약간의 인챈트 기술도 포함됨

극단적인 완성형 능력.


재료수급이 좀 복잡하고 힘들다는 점,

단신으론 사실상 전투력이 0라는 점, 

최악의 경우 다리잘리고 무기싸게가 될 수도 있다는 점 등의 단점이 있지만 잠재력은 신앙심 수준으로 높음


재료수급 이외의 단점으로는 본인이 직접 몸을 움직여서 모든 작업에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 피로도가 장난 아닐거임


하지만 이 능력을 가진 사람이 만든 모든 도구는 수천년 이후에도 약간의 녹조차 없이 완벽한 형태로 보존될 정도로 완벽할 것이며

지원만 충분하다면 전설에 남을 무구들을 만들어 낼 수도 있음

예를 들면 무한탄창 미니건이라던가, 알라의 요술봉이라던가, 하는 것들

현대과학과 마법, 신성력, 내공을 접목시킬 수 있는 유일한 특전이기도 함


제자들을 통한 기술전수도 나름 장점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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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6. 방어막


생존특화형 특전

일단 살고싶으면 무지성으로 이거 픽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임


독버섯이나 독초먹고 죽는 경우가 뭐 흔할까


단점이랄것도 초창기에 부실한 내구성과 유지력 정도지 성장하면 방어막으로 때린다던가 가둬서 공간을 줄인다던가 하는 식으로 얼마든지 공격적으로도 응용이 가능한 특전


당연히 발판으로도 사용 가능

이렇게 쓴다면 공중부양이나 수중답보도 가능


힐링포션과 함께 특전 중 투톱을 달릴 것 처럼 보이는 왕귀능력


단, 초창기에는 그만큼 좀 여러 의미로 부실하다

단신의 안전은 보장할 수 있지만 그게 전부이며 그거조차 완벽하진 않음을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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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7. 백발백중


원글에선 말을 안 한건데 이세계의 마법은 자동타겟팅 기능이 없다. 

알아서 노려서 맞춰야 하는데, 이 특전은 단순히 저격전 뿐 아니라 그런 마법전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수 있을것임


그거 말고도 대상을 속으로 지정하기만 하면 대상의 존재를 인지하는 한, 반드시 그 대상을 공격하기에 사실상 자신의 모든 행동에 록 온 기능이 붙어있다고 봐도 무방.

연기같은 엄폐도 소용없고 방폐나 실드는 전방향을 틀어막아 접근 자체를 차단하는게 아닌 이상 방어가 불가능 하다.

갑옷을 입어도 사이를 노린다.


단, 투사체가 날아가는 동안 모종의 이유로 사라지거나 기능, 역할을 수행할 수 없게 된다면 추적이 중단된다. 


이 특전 역시 단련이 가능하며, 숙련도에 따라 다중 대상을 지정할 수도, 먼 거리의 대상을 지정할 수도, 안보이는 적을 지정할 수도 있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성장한다.


특전을 가졌더라도 별개의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는 점에서 1번 특전인 양손잡이와 어느정도 비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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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8. 화염방사


신체부위라면 어디서든지 불을 뿜어낼 수 있다.

숙련도를 쌓아 유지시간이 사실상 무한이 되거나 한다면 화염 머리카락을 가질수도 있다

말 그대로 "어디서든지" 불을 뿜어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의외의 한수를 둘 수도 있다

불꽃방귀도 가능하다. 단, 추진력은 없다


초음파와 함께 전투에서 가장 유용할 것으로 보이는 엑티브 특전.


세계관 특성상 육지의 99.9%가 풀이나 나무로 뒤덮여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는다면 세계최고의 환경파괴범이 될 수도 있다


발달되지 않은 문명 특성상 작은 사회를 이루고 있을 지금의 타이밍에는 그야말로 혼자서 나라 하나를 상대할 수도 있는 파괴병기의 위엄을 떨칠수도 있을 것이다


참고로 이건 어디까지나 특전이기 때문에 불마법과는 별개로 운용할 수 있다. 

따라서 다른 속성의 마법이나 신성력, 내공 등을 하나 습득할 수 있다


또한 특전의 효과로 특전에 대한 숙련도가 늘어날 수록 불에 대한 친화력이 올라간다

불의 정령이나 화염마법 등이 숙련도가 크게 증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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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9. 힐링포션


생존특화형 특전 2

방어막이 물리적인 위협을 예방한다면 이쪽은 감염이나 독 등의 위협을 예방하는 특전이다.

물론 상처도 회복할 수 있다.


현대적인 시점으로 본다면 초창기에는 매일 마데카솔 하나를 생산하는 능력이라고 보면 편할 것이다


6번 특전인 방어막처럼 어느정도 왕귀가 끝난다면 잘린 사지를 돋아나게 한다던가, 한병으로 암과 치매, 탈모 등을 낫게 한다던가 할 수도 있는 능력


능력을 단련함에 따라 포션의 질, 양과 함께 소환주기 역시 늘릴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볼때 힐링포션의 능력은 하루에 생성 가능한 포션의 양에 관련이 있어서 하루에 1번이라는 제한은 능력이 성장함에 따라 점점 사라질 것이다


그런 만큼 초반에는 말 그대로 마시는 마데카솔 정도의 효과밖에 없으니 알아서 잘 사리자


일단 생성하는 힐링포션은 물같은 액체이기 때문에 산불을 끈다던가 하는 진화작업에도 사용은 가능하다


포션을 물에 타서 먹는다면 그만큼 효과가 반감될 것이니 괜한 낭비는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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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10. 신앙심


광신보단 신실한 의미에서의 신앙심을 가진다

이 특전은 특전의 보유자로 하여금 모범적인 종교인이 되도록 한다


이 특전을 준 천사를 알리는 신앙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해당 신앙의 근간은 세계를 창조하고 관리하는 신을 향한 신앙이며 천사는 그 신앙의 나팔수 역할을 하는 형태이다.


만약 잘못된 신앙으로 신이 아닌 천사를 경배한다면 그 즉시 모든 신앙과 신성은 사라지며 그 천사 역시 타천사. 즉, 악마가 될 것이다.


강력한 신앙은 정신적인 모든 공격으로부터 소유자를 보호하며, 신성력의 획득을 매우 쉽게 만든다


한달에 1번 천사와 직통으로 만나서 대화하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특전을 단련하고 신성력을 강화할 수록 천사와 만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이쪽도 1번, 7번처럼 특전 외의 다른 기술을 연마하여야 제대로 된 뽕을 뽑을 수 있는 특전이기도 함


동시에 종교라는 특성상 5번처럼 세력을 꾸리기에도 좋은 특전이며, 특히나 자신의 파벌을 만드는 부분에선 모든 특전 중 가장 특출난 특전이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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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정도

나중에 더 추가할수도


말투가 오락가락 하긴 했지만 이거보고 재밌겠다 싶으면 

https://arca.live/b/cyoa/53142855?p=1

여기서 한번 해봐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