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아나스타시야 리니치나 페트로프
상태마법소녀
소원어느 날 제국이 무너지고 새로운 시대가 찾아오게 해줘
마법공간 왜곡
연령15세
소울젬비스무트 결정 재질의 목걸이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도 괜찮아. 언젠가 이 나라가 무너지고 새로운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
몇백 년 전의 과거에 계약을 맺고 마법소녀가 된 소녀.
그녀는 어느 제국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힘든 나날이 이어지던 중, 그녀의 눈 앞에 어느 하얀 생명체가 나타났다.

어느 소원이든지 들어 주겠다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이야기하려 했다.
그러나, 소원을 말하려던 순간 아버지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들이 떠올랐다.
아버지로부터 자신들뿐 아니라 제국의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던 그녀는
자신뿐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한 소원을 빌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녀는 이 문제들의 근원이 국가에 있다고 생각했고,
그렇기에 지금의 제국을 멸망시키고 새로운 국가가 세워지기를 바랐다.
다른 이에게 지배받지 않고, 모두가 평등할 수 있는 나라를.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소원이 가져올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질 순간을 미래로 미루었다.
그렇게 언젠가, 어쩌면 자신이 죽은 후일지도 모르는 어느 순간에 이루어질 소원을 기다림면서
그녀는 마법소녀로서 살아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