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해당 CYOA는 페이지 일부에 게이 짤을 포함하고 있음. 그 점을 유의하고 플레이할 것.



Tok의 새로운 CYOA.

검게 칠한 부분은 아카라이브 자체 규정 상 어쩔 수 없이 짤라낸 실사짤.


장르는 현대, 피카레스크물, 강간.


당신은 여느 때와 다름 없이 강간물 떡인지를 보면서 딸을 치던 중, 등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매혹적인 여성의 목소리가.

그 목소리는 당신의 이름을 말하며, 죄인 중에서도 상죄인이라고 불렀다. 덤으로 수줍게 모니터를 가릴 필요는 없다고 했다.


도대체 어떻게 안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야 당신이 보고 딸친 것 중에서도 최악의 축에도 못 낀다고 위로하면서 말이다.

당신의 등 뒤에 나타난 여성의 이름은 루시. 필멸자들 사이에서는 악마, 혹은 루시퍼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을 것이다.


그녀가 당신을 찾아온 데에는 이유가 있다. 혹시 도시 전설이라고 아는가? 루시는 도시 전설에 대해서 나름 팬이라 할 수 있다.

필멸자들의 마음 속에 공포를 새겨놓을, 새로운 도시 전설을 탄생시키고 싶을 정도로. 그렇기에 당신에게 제안할 것이 있다.


혹시 필멸자의 탈을 걷어내고서 보다 위대한 무언가가 되고 싶지는 않은가? 그래, 기왕이면 개오지는 도시 강간 전설로 말이다.

루시는 당신에게 힘을 부여할 것이다. 영원한 젊음은 기본이며, 각종 특전을 부여하여 당신이 도시 전설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사후 세계가 걱정된다고? 걱정 말라. 농담이 아니고, 지옥은 생각보다 그리 나쁜 곳은 아니다. 기독교의 묘사는 잘못된 거다.

루시는 당신과 같은 악인을 벌하지 않는다. 그것은 멍청한 짓이니까. 악인을 벌한다면 그것은 곧 선행을 한다는 뜻이 아닌가?


안 되지, 안 되고 말고. 루시는 오히려 악한 자에게 상을 내린다. 당신은 걱정 말고, 도시 강간 전설이 되면 그만인 이야기다.

당신은 도시 강간 전설로서 어떠한 형태를 취할 것인가? 사냥감은 누구인가? 어떠한 강간을 할 것인가? 이제부터 정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