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RPG,생존겜 좋아하는 겜돌이였는데

일반적인 게임에서는 다 이익만 있고, 불이익이랑 이익이 섞인 선택지나 장비라던가 더 큰 이익을 위해 포기하거나 하는게 일반적이란 말이지?

그나마 이런거에 자유로웠던게 프로젝트 좀보이드라는 게임이었고 재밌게 플레이했었음.

그래서 리턴도 리스크도 내가 조절했으면 좋겠다 해서 찾은게 TRPG랑 여기인데, TRPG는 서사를 읊어주는 GM이 있어야 되는 인싸겜이라서 만들어도 잘 못즐겼음.

여기서 Be The Girl도 해보고, 근원도 해보고, Super Slut도 해보고 이것저것 먹어보고 만든 결과물을 보면서 느낀게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찾는게 리스크나 제약 먼저 찾더라고. 생각보다 능력이나 특징 설정하는것 보다 매력적인 제약도 많았고, 감당 가능한 리스크를 짊어지고 원하는걸 얻는다는 것도 재밌었음.

능력이나 스탯도 좋지만, 캐릭터의 개성을 심어주는데에는 리스크도 한 묷 한다는 걸 깨달음

세줄 요약

1. 평범한 겜에 알게 모르게 욕구불만을 느낌
2. 이것저것 찾다가 TRPG랑 CYOA를 찾음
3. 여기 맛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