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메이킹 항목에 설명이 부족한거 같아서 적음, 잡탕기사의 경우 어느정도 먼치킨물로 계획되었고 포인트가 이리저리 꼬이긴 했다. 프로토에서 어느정도 다듬어지고 나면 기술이나 포인트 그런걸 손볼 것 같다

1. 능력치마다의 단계는 각각 1단계는 일반인, 2단계부터 전문가, 3단계부터는 배테랑, 4단계는 세계에서 꼽아주는 장인정도 되고 5단계는 세계에서 꼽아주는 수준이다. 숙련 4렙에 통찰이나 기타능력 4렙 2개 이상일 경우 아마 검성이라던가 검황같은 거창한 칭호를 단 캐릭터들일 것이고 4렙짜리 능력이 4개까지 된다면 대략 무협지의 천마같은 짓이 가능하다.

2. 포인트가 애매해서 들어가지 못한 소지품으로 '머스캣'과 같은 캐릭터가 있는데, 아티팩트의 조합을 통해 왕귀형 동료(애완동물)가 될 예정이었다. 소환물의 경우 머스캣의 자리를 대신 차지했으며 이쪽은 계약관계로 묶인 터라 그닥 충성심이 높은 개체는 흔치 않으며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서 히로인 포지션일 수도 있고 다양한 포지션에 배정될 가능성이 있다. 형태는 설정에 따라 골렘, 정령, 인간 등등 어떠한 존재라도 포인트 내에서 구현이 가능하면 넣을 수 있다. 소환시 무언가 자원을 소모하거나 시간제한같은 것은 없다.

3. 무초의 묘, 일점 모으기와 같은 기술들의 경우 단순히 특정무기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며 둔탁한 강검과 같은 무기의 경우 찌르기, 베기, 타격계 기술들을 전부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또한 특정 무기로만 쓸 수 있는 기술은 나중에 추가될 '기병창'이나 총기류 같은 것을 밀어줄 예정이다.

4. 주술이나 마술을 통해 제작가능한 물건으로 골렘을 제외하면 특수한 속성을 발하는 무기라던가, 혹은 내구성강화같은 제작계의 특성도 포함하고 있으며 본인 수준에 따라서 능력을 담아내서 타인이 자신의 능력을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같은 것도 가능하다. 골렘의 경우 '자아'를 가진 안드로이드 같은 것의 마법버전이라 생각하면 되며, 골렘을 찍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움직이는 기계 같은건 재현이 가능하다.


5. 오러의 경우 그냥 전개하는 것 자체로 효과가 있지만 이를 응집하고 휘두르거나 방출을 통해 검기 같은 것을 재현하는 것은 물론, 오러의 방출의 경우 실용성이 있을까 모르겠지만 로켓마냥 다리에서 오러를 방출해 비행한다거나 날라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대신 전개중 범위내에 특수한 효과같은건 완전히 봉인된다 생각하면 된다.

6. 통찰계의 '제 6감'의 경우 시력을 상실하더라도 주변을 식각하는게 가능하게 해주는 능력이자 환각을 간파하는 능력이며 7감 부터는 6감의 인지에 기대어서 시야를 확장함으로 '이계에서의 공격' '평행세계의 가능성을 끌어오는 것'을 비롯해 '특정한 운명을 확정짓는 것'까지 인지하고 거기에 대항할 수 있게 해주는 능력이다. 그러나 본인의 스펙이 딸리면 인지하더라도 거기에 대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7. '사격술 : 완숙'의 경우 바람의 영향같은 것을 반쯤 무시한채 명중률이 높은 화살을 페이크까지 섞어서 쏘는 능력으로 이를 방어하는 것 까진 쉬워도 회피하려면 최소한으로 통찰력 5단계의 역량 + 제 6감 정도는 지니고 있어야 한다. 아예 작정하고 연사하는 완숙단계의 궁술과 더불어 무초의 묘까지 적용된 상태라면 7감 정도는 있어야 읽을 수 있고 여유롭게 대응하려면 8감까지 가야한다.

8. '절명'의 경우 상대에게 어떻게든 치명적으로 작용할 부위를 본능적으로 감지해서 치명상을 입히는 능력으로 검으로 상처를 존나게 입힌 후, 과다출혈로 죽이든 아니면 실력에 따라 한번에 죽이든 여러가지 활용이 가능한 능력이다. 상대와 수준이 심하게 차이가 나면 공격을 읽히고 반격당할 우려가 있지만 반대로 비슷한 실력차를 지닌 상태에서 적중시킬 경우 싸움의 흐름을 가져갈 수 있다.

9. 단타 최강의 공격은 행성 부수기, 단타 최속의 공격은 한점 지르기로 하나하나 강력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오러의 물질화와 조합할 경우 최소스펙 기준으로도 대 전차포 이상의 위력을 발휘하며 스펙이 높아질 수록 위력도 무식하게 높아진다. 이 기술들의 경우 특수한 자원의 소모는 존재하지 않으나 몸에 무리가 축적되긴 한다. 이 경우 맷집이나 근력의 투자로 해결 가능하며 메타를 이용할 경우 평타처럼 난발이 가능하기에 큰 무리는 없다. 지금 주는 포인트로도 부족하면 메타 사용을 적극 추천한다.

10. 오러의 반발을 통한 상쇄의 경우 상대의 공격 위력과 별개로 상대가 기술을 발동하기 전에 오러를 방출해 기술을 끊어먹는 기술이다. 또 발동이 조금 늦었다 해도 오러의 폭발로도 상쇄가 가능한데 상쇄 가능한 위력은 통찰력 혹은 존재감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오러의 범위 내에서 상대가 특수한 능력을 쓸때만 사용가능하다.

11. 페널티 란의 누명의 경우 '누군가를 죽였다'를 비롯하여 누군가 억까를 하기라도 하는 듯 온갖 불명예스러운 찌라시가 발생하는 식으로 주변인들에게 시비가 자주 털리는 결점이다. 몇몇 사람들은 '이 녀석 탈모빔으로 주변 사람들 대머리로 만듬'을 비롯해서 '얘 식당에서 휴지 2장 뽑아쓰더라'같은 사소한 요소들로도 누명을 쓰게 되며 어찌저찌 누명을 해결하더라도 상처만 남게 된다.


추신 : 미안한데 컴맹기질이 있는건지 아니면 영어 울렁증인건지 이미지 공작부터 난관이 닥쳤고 의지박약 답게 바로 이미지로 뽑아 공작하는건 포기했다. 대신 이미지는 천천히 추가해서 첨부하는 식으로 가봐야 겠다. 

추신2 : 아이템이야 말로 저런 판타지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지만 아이템에 포인트를 매기는게 빡세다. 조금 고민해보고 아이템은 몇가지는 특성으로 넣거나 메타를 통해 들이던지 하라고 던져야 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