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가 다른거 다 버리고 증식은 원탑인 것처럼
미친놈도 그런느낌아닐까

솔직히 정신력이 강하다기 보다는 이미 걸린 디버프에 추가로 걸릴 수 없다는 느낌

이미 부숴진거라 더 부숴질수가 없는느낌

강해서 안 꺾인다기보다는 이미 꺾일 게 없다는 이야기들 하는 것 같네
현실적으로 보면 의지력같은 게 아니라 광증에 가까운 집착으로 풀어내면 더 어울릴 듯

미친놈중에서도 재대로 미친 경우면 가능성은 있긴 하지만 모든 미친놈이 그렇진 않겠지.

다리 없이 태어난 사람이 팔이 허벅지로 보일만큼 운동한 사람이 있는거 보면 단련했을 가능성도 있음

실제로 미국에서 다리없이 정상인이랑 레슬링대회해서 은메달 따낸 사람이 있음

무언가를 향한 비정상적인 믿음은 쉽게 깨지는 것이 아니니까

위에 이야기 한것처럼 망가져서 더이상 못 망가 지는거 아님?

뒤틀린 가치관을 가진채 강철의 의지를 지닌 빌런?

조커는 이미 미칠대로 미쳐서 정신간섭이 안 통한다거나, 주술회전 유지는 이미 료멘스쿠나라는 최흉최악의 독에 중독되어있는거나 마찬가지인 상태라 독이 안통한다거나 그런거 있잖아.

비슷한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