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블이나 몇몇 기사, 그와 관련된 사람들이 다루는 기술의 경우 '세계의 법칙에 억지를 관철하거나 규칙의 틈새에 이리저리 꼼수를 끼워넣어서 국소한 범위에 힘을 행세하는 것'이다. 쉽게 생각하면 현실조작의 하위개념이다.

2. 마술이라는 학문이 등장하기 전, 주술이 먼저 쓰였는데 이때 주술의 경우 '자연현상의 힘을 재현하는 것'에서 시작되거나 신의 힘을 빌리거나 모방하는 형태가 되곤 했다.


3. 신격들의 경우 '신앙'을 얻어 변질되거나 강력한 신비를 지니게 된 경우, 혹은 완숙에 다다른 주술을 통해 스스로를 변질시킴으로 생겨나며 마술의 경우 완숙단계에 이를 시 '신격과 대등한 힘'을 손에 얻는 것이 가능해진다.

4. 신격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극대 소멸마법을 비롯하여 일정수준의 강자가 그들의 영혼을 노려 타격한다거나 무투계 상위기능들과 오러를 능숙히 다룬다면 신살이라는 명제가 성립이 가능할 정도다. 이미 플레이어는 세계관에서 꼽아주는 탈인간이다.

5. 신격을 지닌다 해서 특수한 힘을 얻더라도 사용자의 역량의 영향을 받게 되며, '마나'의 경우 굳이 몸에 축적하는 형태가 아니더라도 세계에 작용하는 '모든 운동 에너지'를 마나로 간주하여 자원으로 변환시킨 후 끌어다 쓰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