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 화목하게 사는 가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화목함은 얼마 가지 못하고 남편은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성과 바람이 나서 떠나버렸습니다


슬퍼하고 절망하며 기도하는 여인의 간절한 눈물에 조화와 균형의 여신은 그녀에게 속삭였습니다


"조화와 균형이 무너진 집안은 캄캄한 길을 걷는것과 같으니"


"무기를 들어 너의 남편을 되찾아와 조화와 균형을 이루면 걱정은 사라지리라"


여인은 여신의 기도를 듣고 칼을 들고 찾아가 남편의 내연녀를 도륙하고 남편을 데리고 왔습니다


이제 조화와 균형이 이루어져 행복한 가족생활이 될거라 생각한 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답니다


다시 여인은 여신에게 기도를 드렸고 여신은 그녀에게 속삭였습니다


"집안에 조화와 균형이 무너졌으니 되찾아라"


여인은 하나 밖에 없는 딸을 여신에게 부탁하고 절벽에 몸을 던졌습니다


여신은 어린 소녀에게 속삭였습니다


"집안에 조화와 균형이 깨졌으니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라"


결국 소녀는 자신의 집을 버리고 여신의 사도가 되었답니다 



조화와 균형의 여신 밸리언

나이: ?????

성별: 여성이라고 목격

체중:???

신장:최소 2m이상으로 목격

설명:세상은 조화와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여신으로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음

빛이 강하면 어둠을 돕고 어둠이 강해지면 다시 빛을 도와주나 혹 둘다 무너지기 시작하면 둘다 부셔버리는 것이 그녀의 가르침이자 뜻

그리고 그걸 실현 시킬수 있는 힘과 지혜를 가지고 있어 세계는 균형을 유지하고 있음

그녀를 받드는 신관들은 종족 불문 거의 대부분 여성이며 드물게 남성도 있음

그러나 남녀 불문 신관 대부분 뭔가 조금씩 뒤틀리거나 일그러져 있음

혹시라도 위대한 기사여 그녀 또는 그녀의 신도에게 남편이 없으니 균형이 흐트러져 있으니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이상한 질문은 하지 않기를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