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판도시아 망나니영주, 또다른 대한민국 아카데미 얼음공주, 메가하이픈은 어린 암살자를 선택할 것 같아요.


선택이유는 망나니영주는 솔직히 망나니 컨셉이 아니라 귀여운 쇼타백작이라 선택했어요. ㅋㅋ

직위에 비해 한 망나니짓도 별거없고 빙의로 성격이 달라져도 철 들었다 아니면 드디어 정신이 나갔다면서 주위에서 알아서 커버해줄 가능성 큼.

황제증오 단점도 황제 암살해버리면되고 아니면 만나면 증오발생이니까 그냥 황제가 늙어 죽을때까지 안만나면 문제없음.

조용히 꿀빨면서 살거면 좋은 선택이라 생각해요.


아카데미 얼음공주는 TS착각쿨데레빙의라 선택했어요. 유일한 절친인 여학생이랑 레즈관계도 괜찮고 갓 입학한 박태윤한테 은근슬쩍 소심한 성격 일부러 보여줘서 유명미소녀얼음공주선배가 사실 내성적인 귀여운 여자애이고 나만 안다고? 같은 느낌으로 꼬시는 것도 재미있을듯요. ㅋㅋㅋ


어린 암살자는 탈주어린이암살자라는 컨셉을 참을 수가 없었음. 장점 중 최면면역 선택해서 결정적일때 세뇌무시해서 뒷통수갈기고 탈주하는 컨셉 ㅋㅋ

투러브트러블의 금빛 어둠처럼 자기 만든 기업 개박살내고 프리암살자로 살아가는 것도 좋고 다른 비밀결사 들어가는 것도 좋고 정처없이 길거리 떠돌다가 숨겨진 과거가 있는 마음씨 착한 해결사한테 주워져서 같이 해결사 하는 것도 로망이에요.(이 부분은 동료 업데이트를 기대중임.)


완성판을 기다리다보니 망상만 계속 늘어나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