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주민:


'언제나 외줄타기를 하며 하루하루를 연명해간다. 황무지에서 자유를 얻은 대가란 보통 그렇다.'


'밀랍칠한 날개는 창공을 비행한다.'


"개척지에서 사는 사람들을 주민이라 불러. 주로 신세계에서 도망쳐온 경우가 대부분이지."



"이들이 개척지까지 온 사정은 여러 가지야. 돈이 궁해서, 당장 죽을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어쩌면 신세계에서 사는 것에 싫증이 난 사람도 있겠지."



"물론... 네 궁금증으로 그들의 이야기 전부를 들을 순 없을 거야. 아픈 상처인 경우도 있고, 평생의 트라우마를 가면을 쓴 채 묻어버리는 경우 또한 있으니."



"대체로 사정이 사정인지라 신세계를 혐오하며 그들의 기술을 개량해서 사용해. 더욱 '안전하게' 말이지.


예시를 들자면... 실혈(失血)를 개량시킨 실체(失體)가 있겠네."



"세상에 덧칠된 구석이 없다곤 하지만, 신세계에 가기 싫다면 그들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것도 좋을 거야.


적어도 세상의 어두운 부분을 마주하고, 이겨내기 위해 그들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으니까."




시민: 쵸아 내에선 어려운 형편도 등장할 예정. 생각해보니 이-상해. 어떻게 80%라 해도 그렇지ㅡ 매일 노가다만 하면 사람이 질리지.


+구역 따라 형편이 갈리게 설정. 루트 A,B,C이며 A는 기업이 대부분, B는 중산층, C는 빈민가?



건설자: 기업에서 탈주한 경우가 인연으로 등장 예정. 아ㅡ주 특이한 경우니까 보통 특권이라 할 것을 가볍게 내던질 것 같진 않음.



오매가, 옴: 엡실론보다 이쪽이 더 직관적이려나? 맨 끝에서 하늘을 받드는 느낌이 강해야 하니까... 나쁘진 않네.



용병: 말 그대로인데... 기업에 소속된 경우가 많을 예정. 그럼 용병이 아니지 않나?라 하니 떠돌이도 몇 명 넣어야지.



제니스: 기업에서 활동하거나 소속된 용병들을 통칭함.


코퍼스: 떠돌이거나, 기업에 소속되지 않은 용병들을 통칭함. 이 경우 서로가 모여 무리를 형성하기도 해서 기업 입장에서 골치 아프기도 함.


이명: 음... 일종의 등급이자 신뢰. 기업 간의 등급 측정과 별개로 용병들의 실력을 짐작 가능한 요소.


+기업의 경우엔 직속까지 가야 붙음. 이름 좀 날린다면 대부분의 코퍼스는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기업들: 부활과 시간, 가능성하고 무기 제조들. 이외의 경우도 나오긴 할 것 같은데 그닥 많이 다룰 것 같진 않음. 부활의 하위개념으로 고속 치유라던가 세포 재생 같은 느낌으로 팔 것 같은데...


문제는 어디가 뭘 쓰는진 알아야 한다는 것. 프문을 예로 든다면 W사의 공간이동 같이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수월해야 하는데...


+원리는... 어느 정도 넘어가는 경향이 강할듯. 저것들을 전부 설명하기엔 내 머리가 버티질 못한다...


무기: 특이하고 매우 다양한 빌드를 위해 무기 커스텀을 넣을 예정...인데 이건 생각 좀 해보자. 작업량이 무리다. 나쁘진 않으니까 추후 예?정.


어느 곳에서 만들었냐에 따라 각자의 특징이 반영될 듯. 황무지의 상인은 여러 무기를 섞은 것, 개척지의 무기는 신세계에서 비살상에 가깝게 개량하거나...기엔 개척지도 살상으로 개량한 경우가 많을 듯. 원한이나 증오가 깊으니.



그리고오... 위인은 단어 선정이 영 애매하다... 머리 좀 굴리고 하던지 아니면 빼야겠어.



케일: 아코 6의 에어 내지는 올 마인드와 비슷함. 물론... 생각해둔 것까지 만들어진다면 에어와 많이 닮을 것 같지만.


쓰다 보니 잡히는 구석이 대충 보인다. 그러니까... 몰?루


쵸붕이: 워프 장치의 오작동으로 잠자던 중 기-묘한 공간으로 끌려옴. 내 한계다... 아무리 생각해도 참신한 것이 떠오르지 않아!



사건과 여러 이벤트에서 선택 가능한 것들이 많은 이유도 외부인과 비슷해서인데...


이론 상 모든 인연 캐릭터가 비슷한 선택을 내릴 수 있으면 좋겠다. 언제 다 만들지?


NEO: 역두문자 폐기. 의미 들어가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넣기가 어려웠네... 이름은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다.



구역: 기업들이 관리하는 땅이며 각자 기업에서 정한 법 1개를 제외하고 다음과 같은 법이 있음.


1. 오후 10시 이후를 기점으로 총성이 들리지 않을 것.


이유는 총알 몇 발 맞고 죽으면 보는 맛이 없다는 시민들의 항의로 인해. 덤으로 무음 장막을 설치하지 못한 시민들이 소음이 심하단 항의 또한 포함.


2. 구역의 시민들에게 위협이 가해지거나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할 경우, 그 자와 관계된 모두는 사형.


저런 경우는 보통 반란으로 이어졌기에 싹을 자르기 위한 겸, 가담의 리스크 상승.



3. P.A.의 사용을 금함.


탈취당하면 사용자가 보통 놈이 아닌 것도 있고, 잘만 활용하면 구역의 몰락 또한 이루어지기 때문.


장갑이 가벼운 주제에 뚫리지도 않고, 기동성 또한 좋은 것이 주된 이유. +플라즈마 병기에 녹아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외부에 방패 같은 걸 달고 있어서.



자ㅏㅏ 대충 설정 정리는 됐다.


인연 캐릭들 구상은 내일 언젠가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