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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지수라는 이름을 가진 잘생기고 귀엽고  예쁜 남자애가 있었다. 당시 남자였던 나는 용기가 없어 고백을 하지 못했지만 20세인 나는 평생 후회가 된다. 잊으려고 해도 잊을수가 없다. 만약 내가 여자였더라면 지수한테 고백을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일주일에도 몇번 씩 든다. 아무튼 나는 짝사랑으로 지수를 좋아했으며 중학교 졸업을 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최대한 지수와 닮은 애와 친하게 지내려고 했다. 고1 때 지수처럼 잘생기고 예쁜 남자애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지수를 제외하면 그렇게 귀여우면서도 멋진 남자는 없는것 같았다. 하지만 다른 반이었기 때문에 그 남자애는 한동안 마주칠수 없었다. 그리고 고2때 마침내 그 남자애랑 같은 반이 되었다. 그래서 고백했더니 그 애는 나의 고백을 농담으로 생각하는것 같았다. 역시 흐지부지 되고 말았다. 아무튼 나는 그 지수라는 남자애 때문에 지수라는 이름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내가 가장 설렜던 시간이 수학 시간에 지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으며 (지수 방정식 지수함수 지수부등식) 지수중학교에는 나의 사랑 지수처럼 잘생기고 예쁜 학생들만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진주시 지수면과 옥천군 안남면 지수리 역시 가장 매력을 느끼는 동네중 하나이다. 왠지 지수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애들은 모두 귀엽고 잘생기고 예쁠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지수야 사랑한다 ~~♥♥

지수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도 좋은 하루 되세요~~♥♥

지수야 너 때문에 내가 글까지 쓴다 ~~~제발 너의 마음이 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