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세마라 & 쉐어가챠

리세 귀찮으면 안 해도 된다. 그래도 하면 한결 편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건 맞다. 또 예전엔 5성 차일드(캐릭터) 내부 상중하 때문에 특정 차일드 저격이 조온나 어려웠지만 지금은 상중하가 사라져서 비교적 쉽게 끝낼 수 있다.


리세 방법, 과정

방법은 공지에 있는 리세마라 방법에서 살 좀 더 붙인 거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estinychild&no=14305

1) PC랑 핸드폰 혹은 앱플레이어 준비하자.

2) 쓰지 않는 이메일(구글 추천)로 카카오톡 가입을 하자. 링크

2-1) 카카오톡이 깔려있지 않은 환경에서 데스티니 차일드를 설치하고 접속하면 로그인 팝업이 뜨는데 그 아래 가입하기로 가입하는 게 한결 수월하다.

3) 카카오톡이 깔려있지 않은 환경에서 데스티니 차일드를 접속. 팝업이 뜨면 만들어둔 아이디 비번으로 로그인하면 된다.

*)깔려있다면 카카오톡을 일단 삭제하자. 리세를 다 끝내고서 나중에 카톡을 다시 깔아도 문제 없다.


4) 귀찮은 튜토리얼을 끝내면 모나(흑인 여자)가 맨 처음 주는 5성 하나, 신규 출석 이벤트로 우편함에 들어가는 방어형 5성 확정권 하나, 마이룸에 있는 두근두근 튜토리얼을 전부 완료하고 아이템창으로 들어가는 5성 확정권 하나. 이렇게 세 장을 확인하고 원하는 게 있다면 그대로 게임을 진행하고 아니라면 게임을 끈다.

*) 종종 이벤트로 우편함으로 크리스탈이나 소환권을 뿌리거나, 메인 화면 이벤트창에서 터치만 하면 크리스탈이나 소환권을 간단하게 얻을 수 있을 때가 있다. 리세를 하기 전에 더 고려할만한 게 있는지 한번 갤에다가 물어보자.


5) 위 과정에서 얻은 5성이 마음에 안 들면 PC에서 해당 계정을 탈퇴하자. 링크

6) 1번 과정으로 돌아가 탈퇴한 계정으로 다시 재가입 하면 된다.

*)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과 로그아웃을 반복하다 보면 이메일에 시간락이 걸린다. 구글로 다른 이메일을 만들어 갈아타자. 경험성 3번 정도 갈아탈 때쯤에 1번째로 만들어둔 이메일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 머차는 닉네임 변경이 없으므로 닉을 정할때 귀찮다고 대충 쓰지 말고 잘 생각해서 만들자.

*) 튜토리얼 중 거의 마지막 쯔음에 그냥 오토 전투를 할 수 있게 된다. 화면 오른쪽 상단을 터치해서 풀오토로 만들고, 왼쪽 상단을 터치해서 3배속으로 만들고 딴거 잠깐 하면 아주 쬐~끔 귀찮음을 덜수 있다.


리세 추천 차일드

위 목록 중 하나라도 먹으면 리세를 스탑하면 된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귀찮더라도 리세할 때마다 먹은 5성들 스샷을 찍고 갤에다가 물어보는 것.

쉐어 가챠 방법

https://sharesummon.destiny-child.com/


최근에 생긴 상시 이벤트. 좀 번거로운 구차일드 선택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아무거나 편한 걸로 혹은 덜 쪽팔린 걸로 고르자. 아니면 게시글 비공개나 알싸리 새로 계정을 새로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다.

초창기 5성 차일드들 중 두 마리가 화면에 잡히면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를 일단 고르고, 다른 차일드를 소환해서 그 차일드로 건너탈지 골라놓았던 거 받을지 선택하는 방식이다.

처음 기회를 3번 주는데, 기회가 다 끝나면 공유하기를 누를 때마다 3번씩 계속해서 기회가 충전된다.

고로 원하는 차일드가 나올 때까지 계속할 수 있으며, 원하는 차일드를 얻으면 받기를 누르고 우편함으로 전송시키면 된다.

쉐어 가챠 추천 차일드


가장 최우선은 상아지만 뉴비라면 일주일차 데빌 페스타에서 상아를 받기 때문에 프레이를 추천.

복귀 유저인데 상아가 없다면 상아를 꼭 받도록 하자.

혹은 프레이상아가 둘 다 있다면 되도록 명함(없는 캐릭터) 위주로 고르는 게 좋다.



2. 기초 PVE 덱 구성

월드맵을 돌기 전에 대충 덱을 짜도록 하자.

제일 간단한 방법은 앨범, 환생관 목록(밤세계-> 환생관-> 소환 가능한 차일드 터치)을 스샷으로 찍어서 갤에다가 보여주고 물어보는 것. 갤럼들이 알아서 최대한 맞게 짜주는 편이다.

그래도 최소환의 분별은 하고 싶다면 읽어보기를 추천.

* 아래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월드맵, 언더그라운드, 리버스 라비린스, 내러티브를 포함한 이벤트맵(메즈에 한해서 골드 던전 제외)에 대해서만 통용 되며 PVP나 레이드 컨텐츠는 또 다르니 주의.


딜러(공격형, 일부 구속형)

말 그대로 덱에서 딜을 담당하는 역할. 덱에 하나 이상은 꼭 있어야 한다.

데차의 PVE는 레이드 종류를 제외하고선 죄다 방어력이 높아서 스킬에 달린 직접적인 수치 보다는 부가적으로 달린 고정 대미지 수치가 높고 타격수가 많아야 좋은 딜러다. 덕분에 다른 역할군에 비해 한계 돌파(같은 캐릭터를 소모해서 강화)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 후술할 소울 카르타를 이용한 스팩업이 아니고서야 최대한 노저돌(한계돌파가 안 되있거나 낮은) 효율이 높은 딜러를 추천한다.


메즈(일부 구속형)

상대의 행동을 방해해서 팀에 기여하는 역할.

한계 돌파에 따라선 딜러 못지 않은 딜 공헌을 하기도 한다. 현재까지 나온 메즈기를 포함한 구속형은 전부 한계 돌파 효율이 낮기 때문에 데린이가 쓸 때는 딜보다는 메즈에 초점을 잡고 받아들이는 게 편하다. PVP에선 소울카르타를 이용하면 그런 거 상관 없이 딜러 뺨치지만 그것도 후술.

다른 거 다 떠나서 차일드 하나로 상대 5명중 둘을 상태불능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효율적인 전술이며, 개중에서 강타와 수면은 방어력 감소 혹은 방어력을 0으로 만들어 한계 돌파로만 고정 대미지를 늘려 딜부족을 메꾸던 기존의 공식을 엎어버려 뉴비들이 좀더 쉽게 기존의 컨텐츠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속(일부 보조형)

메즈가 상대의 행동을 방해해서 기여한다면 가속은 아군의 행동을 빠르게 해서 팀에 공헌한다.

특히 스킬을 빨리 쓸수록 일종의 필살기 스킬인 드라이브 스킬, 피버를 더 빨리,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가 길어질수록 공헌도는 비례해서 매우 커진다. 초반을 제외하고선 대부분의 뉴비들이 월드맵에서 4분~5분 가까이 소모하기 때문에 가속은 무조건 한 명을 꼭 덱에 넣어야 한다. 다행히 신규 유저라면 7일 차에 가속 원탑 차일드인 상아를 공짜로 받기 때문에 그전까지 마야우엘, 키리누스, 헤르츠 등을 임시로 활용하다가 갈아타면 된다.


힐러(회복형 + 일부 보조형)

가속과 마찬가지로 장기전에서 없어선 안 될 역할이다.

사실 중반까지는 후술할 보호막 탱커만으로 유지력이 되므로 필요성을 딱히 못 느끼지만 1챕터 8지역 후반부터 온갖 죽창과 반사딜이 쏟아지는 2챕터를 힐러없이 데린이가 버티기에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차일드풀 자체가 적은 대신 각 차일드별 성능이 상당한 격차를 보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힐러를 못 얻었다면 상당히 오랜 기간 고통받게 될 수도 있다.

힐에도 치명타가 터지므로 크리티컬이 뜨면 곧바로 올려주는 게 좋다.


보호막(일부 방어형 + 일부 보조형)

아군에게 대미지 감소에 관련된 방어적인 버프와 더불어 최대 체력을 늘려주면서 덩달아 힐(?)까지 해주는 역할이다.

아직 스펙이 낮아 딜이 감당이 안 될때 투입하면 안전성이 확 올라간다. 월드맵에서도 중후반까지는 힐러 없이 제대로 된 보호막 힐러 하나만으로 유지력을 책임질 수 있고 언더그라운드 같은 경우 보호막의 체력이 힐로 바로 전환 되는 기묘한 판정 덕분에 클리어할 수 있는 커트라인을 크게 낮춰준다. 다만 체방 스펙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 가장 먼저 빼는 걸 고려하게 되는 역할이기도 하다.


도발 탱커(일부 방어형)

상대의 위협적인 직접 타격을 흡수해서 아군을 보호하는 역할이다.

하지만 월드맵이나 여타 PVE에서 위협적인 공격은 대부분 드라이브 스킬인데, 이 드라이브 스킬은 도발로 흡수가 안 된다. 반면 직접 타격이나 드라이브 공격에도 유효하게 대미지를 경감할 수 있는 보호막 탱커가 있기에 대개 잘 쓰이지 않지만, 월드맵의 극후반 궁닐이나 바벨 구간이 워낙 위협적으로 죽창딜이 날라오는 탓에 이 부분을 공략하기 위한 돌파구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기타 유용한 유틸(일부 보조형 + 일부 방어형 + 일부 회복형)

월드맵을 공략하다 보면 특정 패턴 때문에 일반적인 덱구성으로는 힘에 부치는 경우가 있다. 그런 상황을 타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상태이상 견제(회복, 면역, 무적, 상태이상 시간 감소, 상태이상 도발), 반사 무시, 생명력 흡수 같은 버프들로 대부분 다른 역할과 같이 겸업하는 형태지만 월드맵에선것만을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그밖에 크리티컬시 추가 대미지를 주는 소울 카르타의 추가로 PVE에서도 딜부족을 메꿀 포텐을 지닌 크리티컬 버퍼 등도 있다.



* 모든 역할군을 한번에 갖고 시작하는 경우는 있을 수 없으므로, 초중반 까지는 역할을 억지로 짜맞출 필요는 없다. 다만 기본적으로 가속은 지니는 게 좋기 때문에 튜토리얼로 받은 헤르츠라도 상위호환이 없다면 임시로 키우면서 진행하는 게 좋다.

* 상위호환 혹은 대체제가 나왔다고 바로 교체해주기 보단 최소한의 스팩업(어펙션, 스킬레벨업)은 해주는 게 좋다. 물론 초중반까지라면 상관 없는 얘기.

* 차일드의 편성 위치는 크게 상관이 없다.



3. 스펙업

아무리 좋은 차일드라도 아무 성장도 안 된 상태라면 점점 월드맵 밀기가 어려워진다. 여러 스펙업 수단으로 능력치를 올려서 몸을 단단하게 만들고 스킬 대미지를 올려줘야 한다.


어펙션

가장 가성비가 좋은 스펙업 수단이다. 오닉스를 소모하며, 차일드 개인 스토리 및 음성 추가와 함께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오른다.

주력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풀어펙션이 기본이지만 주력이 아니라 임시로 사용하더라도 어펙션을 어느정도, 필요에 따라선 풀어펙션을 해주는 게 좋다. 왜냐하면 좋은 차일드라고 어펙션을 몰아줘 봐야 어펙션을 안 하고 방치한 약한 차일드가 죽어버리면 별 세개를 못 만들어서 다시 던전을 돌아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기 때문.

추천하는 방식은 정해진 팀 하나를 S직선까지는 골고루 어펙션해주고, 대체할 필요가 제일 없으며 몸이 가장 약한 역할군(공격형, 보조형, 구속형, 도발 탱커)을 순서대로 풀어펙션 시키면 된다. 상황에 따라서 태생이 낮지만 몸이 약하고 대체제가 구하기 힘들 경우에 먼저 풀어펙션을 해줘도 상관은 없다.


어펙션은 이처럼 기본적인 스펙업 수단이기에 어느 정도 손해를 감수해서라도 오닉스를 소모하게 될 때가 많고 태생 5성은 어펙션할 때마다 오닉스 소모가 엄청 큰 편이라 뉴비들은 오닉스가 엄청나게 부족하다. 그러므로 진행하면서 얻는 성장 차일드라고 이름 붙은 슬라임들(!오로라밈, 코스밈 제외!)은 5성이라도 오닉스 추출에 소모하는 게 좋다.


잉여 1~3성 차일드까지도 오닉스 추출로 소모하기를 추천.

단, 3성 차일드 중에도 절대 갈면 안 되는 유용한 차일드(티아마트)가 있고 앤들리스 듀얼에 사용되거나 유닛 버프를 제공하는 3성도 있으므로 잘 확인하면서 추출하는 게 좋다.


레벨업

어펙션을 뒤이어 필요한 스펙업 작업이다. 사실 진화까지 포함하면 증가폭은 레벨업쪽이 더 높지만, 재화로 떼우려면 소모량이 많고 사냥으로 떼우면 소모되는 시간이 길어서 2번째로 언급한다.

앞서 말했듯 뉴비는 오닉스가 워낙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말 급하게 이 차일드가 필요하다거나 하지 않다면 성장 차일드나 다른 차일드를 재료로 레벨업하는 경우는 드물다.

때문에 레벨업은 보통 특정 지역에서 핫타임 동안 오토 사냥을 통해 이루어진다.

핫타임은 저녁 7~9시 고정이며 간혹 이벤트로 24시간 진행될 때도 있다.


가장 추천하는 지역은 인터미션 1-4-2 하드 혹은 인터미션 2-1-1 하드지만, 이 지역이 2챕터 노말을 전부 뚫어야만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뉴비들은 머나먼 얘기일 따름.

때문에 2챕터를 뚫지 못 하는 뉴비라면 1챕터 6-2-1 하드 혹은 2챕터 1-1-1 하드를 활용해야만 한다. 이마저도 돌기 힘든 스펙이면 461 하드가 있지만 주어진 걸로 어펙션을 골고루 하고 파티를 제대로 짰다면 621하드까지는 레벨업 없이도 거의 도달하는 편이다.

그밖에 운 좋게 진행하는 이벤트 중에 콜라보가 있다면 메인 화면 콜라보 던전 1지역이 재화(1,2성 차일드)를 주지 않는 대신 엄청 쉬운 난이도에 엄청난 경험치를 제공하며,

레이드 시즌이 되면 레이드 던전 하드 1이 인터미션 초반 지역과 비슷한 수준으로 경험치가 짭짤하기 때문에 또 추천하는 편이다.


장비

장비는 공격력, 치명타, 민첩성, HP, 방어력 중 두 가지 스탯 혹은 하나의 스탯을 올려준다.

처음 시작할 때는 아무 장비나 그냥 가릴 것 없이 끼면 되지만 강화는 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5성 장비는 5성이 되야만 착용시킬 수 있다. 3,4성이 5성 장비를 사용하게 하기 위해선 5성까지 진화시켜야 한다.

스탯은 주로 공>체>방>민>치 정도로 선호한다. 물론 차일드별 컨텐츠별 쓰임세에 따라 다르며, 공격력 스탯이 거의 필요 없는 보조형이나 방어형등은 체방을 공보다 앞서서 생각하고, 힐에도 치명타가 터치기에 힐러는 치명타를 우선시해서 생각해주는 게 좋다.

강화해서 착용하는 건 거의 무조건 5성 이상의 장비만을 사용하며 그중에서도 대부분 A급을 사용하지만 무기 방어구가 아니라 악세사리라면 등급이 낮아도 스탯이 높은 걸 쓰기도 한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o=661493

5성 중비의 상하위 서열은 위 표를 참고하는 편이 좋다. 위에 있다고 무조건 아래 장비보다 좋은 건 아니지만 위에 있다면 평균 이상으로 좋은 편이니 안심하고 강화나 세공을 투자해도 된다(민치나 방치같은 것만 아니면).

장비는 무기와 방어구를 가장 먼저 다 맞춰주는 게 좋다. 이유는 무기와 방어구에만 붙은 히든 스탯 때문인데, 보이는 옵션 외에 다른 스탯까지 풀강화 기준으로 935를 추가로 제공한다.

때문에 초반에는 하위 티어의 5성 A장비라도 무기, 방어구라면 강화해서 쓰는 게 좋다. 히든 스탯으로 인한 능력치 상승폭이 상당히 높아서 아무리 구린 장비라도 풀강해서 입으면 안전성이 확 체감 된다. 어차피 바로 좋은 장비를 구할 순 없으니 5A무기방어구라면 일단 아무거나 되는대로 입고 좋은 장비를 차후에 얻게 되면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애들한테 물려주면 된다.


장비의 강화는 연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른 장비를 재료로 사용해도 좋지만 소울 카르타가 나온 이후로 주로 소울 카르타 재료로만 쓰고, 장비 자체는 연마제만을 이용하는 추세.

연마제가 좀 부족하고 5성 소울카르타가 부족한 초반에는 다른 장비를 재료로 쓰는 것도 손해는 아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장비는 강화 레벨이 오를수록 필요 강화 재료가 많아지기 때문에 저레벨에 연마제를 썼다면 끝까지 연마제를 이용해서 올려야 이득이라는 것. 강화 레벨에 따라서 필요 재료가 많아지는 것과 달리 연마제는 딱 1레벨을 올리기 때문에 연마제가 부족하다면 저레벨을 장비 재료로 떼우고 고레벨에 연마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사실 어느 정도 성장 구간에만 들어서면 연마제가 쏟아지기 때문에 앵간하면 장비를 재료로 쓰는 건 소울 카르타에만 하는 게 좋긴 하다.


장비를 재료로 쓰는 건 1~4성 장비를 이용하고 5성 이상 잉여 장비는 골드로 판매하는 게 이득이다. 언더그라운드 하드나 극을 돌면서 나오는 5성 B 혹은 하위 티어 A장비는 물론 장비 소환권에서 나온 등급이 낮은 5성 장비들도 꼭 골드로 판매하도록 하자.


소울 카르타

무기, 방어구, 장신구에 이은 제 4의 장비. 여타 장비와 비슷하게 두 가지 스탯을 올려주고 부가적으로 세공 마냥 특별한 옵션이 붙어있다.

착용하기 위해선 풀어펙션을 해야 한다.

주로 사용하는 소울카르타는 5성이며, 3,4성 소울카르타는 특별한 이유가 아닌 이상에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초반에 소울 카르타가 부족할 때는 3,4성이라도 껴주는 게 낫지만 강화는 그리 추천하지 않는 편.


다른 장비와 다르게 강화 레벨 한계치가 15가 아닌 50이다. 덕분에 다른 장비와 비교해서 스탯 포텐셜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마치 차일드처럼 한계 돌파가 존재하는데 같은 이름의 카르타라면 합칠 수 있고 또 아니더라도 다른 카드나 소울 필로우(속칭 배게)를 사용해서 한계 돌파를 할 수 있다.


어느 정도 퍼주는 장비보다는 얻게 되는 속도가 좀 느린 편이기 때문에 5성 소울카르타라면 아무리 구린 소울 카르타라도 재료로 소모하지 않는다. 또 옵션만 보면 구리지만 스탯으로만 봐도 충분히 써먹기 좋은 소울 카르타도 많으며 초반에는 스탯이 구리더라도 오르는 수치가 워낙 높아서 강화해서 사용하다가 좋은 소울 카르타가 나오면 다른 차일드한테 물려주는 방식도 생각해볼만 하다.

단, 소울필로우(배게)는 좋은 소울카르타에만 사용하도록 하자. 구린 5성 소울카르타의 한계 돌파는 같은 카드가 나왔을 때만 해주는 걸로 하자.




소울 카르타에는 같은 카르타라도 두 가지 등급이 존재하는데 노말과 프리즘이다. 프리즘이 노말보다 약 한계 돌파 0.7~8 정도로 더 좋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얻기가 매우 어려운 편이라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면 꼭 얻어두는 편이 좋다.

그렇다고 또 너무 프리즘 카르타 위주로 굴리려고 해도 입수가 어렵기 때문에 그냥 알싸리 없는 셈 치고 좋은 카르타는 얼른얼른 배게로 한계돌파하고 강화해서 써주는 게 낫다. 나중에 그 소울카르타를 프리즘으로 얻게 되면 속은 좀 쓰리겠지만 그냥 새로 한계돌파와 강화를 해주고 원래 쓰던 건 듀얼용으로 물려주는 식으로 투자하자.

혹은 프리즘 카르타 한계돌파 자리를 남겨두기 위해 4돌까지만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프리즘 카르타가 나오면 프리즘 카르타에 기존 4돌 카르타를 한계 돌파하면 5돌 프리즘 카르타를 얻을 수 있다. 단, 기존 4돌 카르타에 프리즘 카르타를 한계 돌파하면 5돌 노말 카르타가 되므로 각별히 주의하자. 이렇게 하면 강화 레벨은 초기화 되므로 다시 강화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다.


소울카르타는 차일드랑 달리 뉴비들이 볼 만한 평가가 거의 없어서 뉴비 위주로 좋은 카르타에 대한 설명을 써본다. 복커랑 뉴비를 위한 글이므로 콜라보 카르타 제외.

해당 의견은 전부 주관적이므로 주의.


////

속성 공격형 슬라이드 방어 무시 대미지 추가 : 심해의 랑데부(암), 공상정원(광)

앞서 말했듯 데스티니 차일드의 레이드 제외 PVE는 기본적으로 방어력대가 높아서 공격력 같은 스탯보단 스킬에 달린 고정수치를 통해서 풀어나가야 했기에 한계 돌파를 통한 스킬 레벨업이 아니고서야 뉴비들의 딜부족을 메꿀 방법이 없었는데, 근래 판과 소울카르타가 나오면서 한돌이 아니더라도 직접적으로 딜을 늘릴 수 있게 됐다. 심해의 랑데부는 말할 것도 없이 좋은 소울카르타고, 공상정원은 공격력이 없어서 저평가 받지만 뉴비들이 월드맵에서 쓰기엔 공격력보단 체력과 방어력이 오히려 더 좋을 수 있다.


속성 공격형 슬라이드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 아이스 아메리카노(화), 지각 지각~!(수), 방랑하는 선비(목), 노곤노곤 낮잠타임(광), 밤나들이(암)

위와 같은 이유로 한계 돌파가 아니더라도 대미지를 증가시킬 수 있는 소중한 수단인 카르타들. 위와 달리 크리티컬이라는 제약이 붙은 대신 수치가 엄청 높다. 경우에 따라선 판테온이나 멜포메네를 활용해서라도 딜부족을 메꿔야 할 때가 있다. 혹은 암속성 광속성 화속성의 경우 자체적으로 크리티컬 버프를 지닌 프레이, 클레오파트라, 반시, 살라딘이 있어서 활용하면 월드맵이 훨씬 수월해진다. 월드맵에서의 활용이 끝나면 후에 월드 보스 컨텐츠에서도 활용할만 하다.


PVE중 장착자의 최종 HP 증가 : 달콤한 과녘

공격형이라 구속형이 아닌 다른 애매한 포지션의 차일드에게 껴주기 매우 훌륭한 카르타. 원래 스탯 자체가 체민인데 여기에 체력 증가가 또 붙어서 피뻥을 어마어마하게 시켜준다.

스탯이 피방, 피민인 카르타들 : 천재 미소년의 시간, 공상정원, 심기일전, 달콤한 의리 초콜릿

위와 같은 이유다. 피방이 다른 스탯보다 레이드PVP 제외 PVE에서 활용하기 좋은 스탯이다. 딜러가 아니라면 더욱 애매한 스탯보다 이게 낫다.


속성 PVP중 장착자의 슬라이드 대미지 증가 : 봄의 데이트(화), 감청색의 소녀(수), 등나무 꽃의 약속(목), 스페셜 테스크 포스(광), 당신과 티타임(암)

PVP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대신 역할 제한이 사라져 강타 구속형의 파워 인플레를 부른 주범들. 강타가 판치는 PVP에서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카르타들이며 암속성에는 아직 강타가 없어서 애매한 편이지만 듀얼에서는 활용도가 높다. 위 카르타들과 달리 PVE에서는 스탯 이외에 쓸 방도가 없지만 갖고 있다면 럼블을 매우 편하게 등반하게끔 도와준다. 고인물들에게는 위 카르타들보다 훨씬 더 소중한 존재.


PVP 공격형 슬라이드 대미지 증가 : 특종! 한밤의 데이트

속성 제한이 없는 대신 공격형만이 사용할 수 있는 슬댐증 카르타. 근래 강타와 판이 날뛰긴 하지만 덕분에 운영진에서 공격형을 꾸준히 푸시하는 중이기도 하고 아직까지 활발히 쓰는 공격형들이 많기에 매우 좋은 카르타.


PVP중 장착자의 최종 HP 증가 : 또한 사제와 영을 함께

PVP버전 달콤한 과녘의 카르타. 부스탯이 치명타인 게 아쉽다.


그냥 깡공 스탯이 높은 카르타 : 당신과 티타임, 봄의 데이트 등등

앞서 공민치보단 방체가 낫다고 했지만 사실 전체적으로 따지면 공격력은 매우 소중한 스탯이다. 어디까지나 공격력 홀대는 비레이드 PVE에서 혹은 딜러가 아닌 애매한 포지션의 차일드에게만 한정 되는 얘기고 레이드, 월드 보스, 판을 활용할 경우, PVP를 생각하면 제일 중요한 스탯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월드 보스나 레이스, 레이드에서 기용되는 퍼댐 딜러는 애매한 추가 대미지 좀 붙어 있는 것보단 그냥 깡공 제일 높은 걸 달아주는 게 현명한 카르타 선택이다. 물론 깡공도 높으면서 추댐도 제공해주면 더할 나위 없다.


속성 공격형 노멀 대미지 증가 : 이 원수 같은 악마!(화), 언더더씨(수), 미소의 힘(목), 하늘에 닿는 긍지(광), 창백한 사냥꾼(암)

노말 스킬 = 탭 스킬에 추가 대미지를 주는 소울카르타. 일반적으로는 탭 스킬은 버프나 특별한 활용 방법이 있는 게 아니고서야 슬라이드 스킬 만큼 자주 쓰지 않기에 쓸모가 많지는 않다. 피버가 노말 스킬을 기반으로 나가는지라 이 소울카르타의 추가대미지가 적용되기 때문에 피버를 많이 쓰는 환경(레이드)에선 쓰려면 쓸 수 있다만, 공격력이 대체적으로 낮은 편인 게 아쉽다.

다만 차일드중 클레오파트라에 한해서 하늘에 닿는를 써서 굴리면 월드맵이나 언더그라운드 등에서 쓸만한 시너지를 내준다.


진화

차일드는 별 갯수당 10의 레벨까지 올릴 수 있고 그 이상의 레벨을 올리기 위해선 진화를 통해서 별 갯수를 늘려줘야만 한다.

최대 6성까지 가능하며, 진화할 때마다 속성에 맞는 진화 재료 보석과 함께 그 별에 해당하는 차일드가 그 별의 수만큼 재료로 든다. EX) 5성 -> 6성시, 5성 재료 차일드 5개 필요.

진화를 하면 무조건 이전 단계보다 능력치가 오른다. EX) 5성 50레벨

재료로 드는 각 속성 보석의 경우, 요일별 이벤트 던전을 통해서 얻거나 골드 상자에서 얻거나 던전, 럼블 상점에서 얻거나 각종 이벤트로 얻을 수 있다. 스태미너를 위해 골드 상자를 깔 때가 많아서 덩달아 많이 얻는 편이고 던전 상점의 보석의 경우 가성비가 높은 편이라 꾸준히 쟁여두면 보석 가뭄은 거의 들지 않는다.

가장 큰 문제인 차일드 재료의 경우, 처음에는 오르라밈 5개를 주기 때문에 수월하지만 그 다음 부터는 재료를 직접 만들어야 하므로 좀 까다롭다. 태생 5성을 재료로 쓰는 건 데린이한테는 사치이기 때문에 절대 비추천. 아무리 구데기 5성이라도 상향의 가능성을 쥐꼬리만큼이라도 가지고 있으며 의외의 활용처가 나오기도 한다.

보통은 4성을 40레벨까지 키워서 5성으로 진화시키는 것으로 5마리를 만들고 그걸 재료로 6성을 만든다.


진화 우선 순위는 일반적으로는 몸이 약한 공격형이 가장 우선이며 그밖에 보조형, 구속형, 회복형, 방어형 순이다.


하지만 데린이의 경우 그것보단 언더그라운드 극을 돌 수 있는 6성 5마리가 제일 최우선이다.

언더그라운드 극을 돌 수 있게 되면 전반적으로 부족한 골드를 그나마 풍족하게 수급할 수 있으므로 게임에 탄력이 엄청 붙는다. 때문에 타 컨텐츠에서의 평가는 박하더라도 언더그라운드 극에서는 쓸만한 차일드라면 과감하게 진화시켜주는 걸 추천.


그밖에 레이드 종류 컨텐츠 시즌이 예고되면 속성에 맞는 딜러나 버퍼를 진화시켜주는 방식이 좋다. 여유가 되면 범용적으로 쓰는 애들은 미리미리 진화시켜두면 한결 편하긴 하지만.

간혹 진화 로드라는 이벤트가 나올 때가 있는데, 6성 진화를 3개나 만드는 게 이벤트의 목표이므로 뉴비라면 미리 여력을 남겨두거나 재료만 모아 놓고 진화를 시키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온천

조금 레벨을 올리고 나서야 풀리는 스펙업 컨텐츠.

처음 들어가면 온천 스킨을 주는데 태생 5성중에서 아무거나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르면 된다.

입욕 우선 순위는 진화랑 똑같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진화보다 훠얼씬 오래 걸리므로 필요하다 싶으면 미리미리 담가둬야 나중에 고생을 안 한다. 레이드, 레이스, 월드 보스 같은 컨텐츠의 딜러들이 최우선.

처음에는 입욕을 계속 하기만 해도 레벨업을 하면서 수건을 주기 때문에 수건이 모자라지 않지만 온천 만렙을 찍으면 수건이 엄청 부족해진다. 때문에 온천 상점에서 수건이랑 얻기 힘든 온천 장식만 엽전으로 구매하고 나머지는 구매 하지 않는 게 현명한 소비다.

백귀야행은 온천 관련 이벤트(야행 경험치 2배, 야행 스테미너 감소 등)를 할 때만 빡새게 돌고 앵간하면 온천 엽전이 너무 부족하다 싶을때만 10번 정도 도는 게 좋고 이벤트로 온천 엽전이나 수건 등을 수급하는 걸 추천한다.


온천은 귀찮지만 꾸준히 시간 될때마다 담그는 게 좋다. 레벨이 오르는 페이스는 처음에 빠르고 나중에 느려지지만 능력치 상승폭은 제법 높기 때문. 수건이 모자라지면 다른 칸을 비우더라도 필요한 애들은 꾸준히 삶자.



온천 선물을 이벤트를 통해서 수급했을 경우 차일드한테 선물을 주면 되는데 역할이랑 속성별로 선호하는 선물이 다르고 오르는 경험치가 다르므로 알아두는 게 좋다.


세공
세공석 수급은 주로 내러티브, 듀얼, 리버스 라비린스, 이벤트를 통해 수급하며 세공석의 형태로 얻거나 혹은 세공 도구와 원석을 합성해서 얻을 수 있다. 합성 비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으므로 보통은 모아뒀다가 세공 합성 비용 감소 이벤트때 몰아서 합성을 하는 편이다. 세공 옵션을 옮길 때도 이때 같이 한다.

무기, 방어구, 장신구에 각각 3개씩 옵션을 붙일 수 있으며 각 장비별 세공 위치별로 옵션이 전부 다르다.
때문에 옵션 자체도 굉장히 다양하고 많은데 그중에서 쓸만한 건 생각보다 많지 않다.

2열이 핵심적인 세공 옵션들이 모여 있어서 세공에 처음 입문하면 1열, 3열은 그냥 c급 정도 대충 입혀두고 2열 위주로만 돌리는 걸 추천한다.
정말 S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뉴비라면 큰 기대를 안 갖는 게 심신안정에 도움이 된다.


자세한 세공 옵션과 확률은 위를 참조.
추천하는 옵션은 아래와 같은데, 전부 주관적인 의견이라는 걸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