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이뻐도 성능이 구리면 2주 뒤에 버려지는 냉혹한 데차의 세계에서 살아남은 성능충캐릭 노토스

일러 공개 직후에 얼굴은 둘째치고 얘 몸에 붙은 금박 같은게 대체 뭐냐고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종종 나오곤 했다. 이것도 불호의 원인 중 하나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 정체불명의 금박은 생각보다 근-본있는 옷이다.



위의 아재는 Joel Alvarez로, 2008년 사진작가로 활동하던 당시 여성 모델에게 절연테이프를 이용한 씬을 찍을 것을 제안받는다.

첨에는 당최 이게 뭔 소린가 했을 것이다. 절연테이프로?



이걸로 뭐 옷이라도 만들어??


네 만들었습니다






이 디자인의 수영복은 2012년 마이애미의 나이트클럽에서 이 테이프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점차 확산되다

지금은 전세계로 퍼져나가게 된다.


그리고 저 아재는 이 절연테이프(Blacktape)를 활용한 패션 디자인 프로젝트인 Black Tape project를 창시하였고



지금은 직접 수많은 눈나들에게 테이프를 붙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