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화면 UI 업데이트를 준비하기 시작한 작년 여름 이후 라그나 브레이크 개편과 새로운 개념의 차일드 준비를 한 오늘까지.

평일 저녁에 가족이 깨어 있는 것을 거의 본 적이 많다.

이제 본격적인 패치를 하루 앞 둔 오늘.

바람소리와 스산한 빗소리가 사무실 창밖을 때린다.

폭풍전야.

데챈에서 데차를 비웃던, 지금도 비웃는 이들에게 반박글을 달지 않았다.

니들이 허접한지, 우리가 허접한지는 결과가 말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