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중복날이라는데 몸보신 하시고

더위 잘 피하시길 바라며


퇴사를 하고나서야 인사를 올리게된 점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ㅎㅎ


초기 데차갤러리에서 마이너갤러리 에서

아카라이브 까지 유저분들께서 드라이브스킬 언급할때마다 지켜봐왔었습니다....ㅋㅋ

저는 라그나브레이크1 시즌을 준비하는 시점에 합류하였고 당시 맡은 작업이.. 바리,자청비,버들도령 입니다


당연히 사람이란게 감정이 있다보니 그동안 

드라이브스킬 연출에 대해 안좋은 얘길할땐 정말

감정상하고 그랬었습니다 ㅋㅋㅋ 그러다 그러다

점점 저도 받아들이고 별로 라고 하는거 자체도 

즐기게(?) 되고.. 그랬습니다 ㅎㅎ


유저분들께서 좋다 잘했다 할때만큼은 정말..

너무 기분이 좋았고 다음 작업에 더 신경 쓰게되고

그랬습니다.. 전 나름대로 해볼려고 했던것 같은데

사실 아트웍 연출이라는게 보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다르니 그냥 내가 하고싶은거 해야지!! 하기도 하고

뭔가 유저분들과 묘한 줄다리기 하듯 했던것도 사실이에요..ㅎㅎ


연출이 다소 길어졌고.. 이걸 되게 늦게서야

깨달았습니다.. 유저분들께서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비교적 최근 드라이브스킬 연출시간을 줄이며 작업했습니다 사실 스킵기능이 원툴인데 이 기능을 어째서인지

업데이트가 안되고.. 뭔가 사정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저야 컨텐츠를 제작하는 입장에서 스킵을 종용하기도

뭐한 위치이기도 했고..ㅎㅎ 스킵기능은 저도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커뮤에서 드라이브스킬 짤로 쓸때도 진짜

너무 웃겨가지고 ㅋㅋ 슥 모니터링 하다 혼자 ㅋㅋ 하고

아.. 해당 드라이브스킬 만든 분께는 비밀로 했구요..ㅋㅋ


저에게는 내가 만든것을 유저분들이 갖고 놀아주시고

밈화 시키는게 한편으론 감사함도 느꼈거든요..

어디서 이런 경험을 해보겠습니까..ㅋㅋ 

그리고 저에겐 하나하나 다 자식같은

드라이브스킬 들이기도 합니다..ㅎㅎ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장왕하게 제가 하고싶은 말만 하고 가는것 같네요..ㅋㅋ


그냥 즐겨주셔서 감사하단 말씀 올리고 싶었어요



마지막으로 제일 처음 작업했던 바리 드라이브

올리며 물러나겠습니다 


야미 안만들었어요

(하지만 내가 컨펌함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