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형 성범죄


업계에서 묻힐 걸 각오하고, 모든 것을 인증하고 오픈 하신 글을 보니까

나도 역겹고 어지러운데 당사자는 오죽할까

그 악의 축 같았던 인류애도 가해자가 된 피해자로 추정되는 상황이라니


심지어 이걸 묵인했다는 두 부부

그냥 ... 부부사기단의 게임을 즐겨서 했다는 것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끔찍하다

동생겜도 요즘은 질려서 간간히 접속만 했는데 걍 계삭 마려워짐


예전에 나이 제한 때문에 틴버전 나오기 전 까지 데차 못 깔아서 

apk 깔아서 몰래 했었던 추억도 있는데

이조차 통탄스럽다


내가 유난인거냐...?

자기들의 근본 게임을 박살내고 하루 아침에 다 잘라버리는 것도 영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 도덕적으로 실드 자체가 아예 안되잖아 이건 ...


데붕이들 심적으로 되게 혼란스러울텐데 모두 잘 이겨내시길 바람 ...

진짜 부부사기단이랑 싶업 정말 실망이다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벗어나 기업가가 되어, 행보랑 태도가 바뀌었다를 떠나서 그냥 인성 문제있는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