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내용은 추측임을 알리며 그냥 그런 의견이구나 라고 재미있게 읽어주었으면 함.


ㄴㅋ의 광고는 소위 오픈과 대형업데이트에 집중하는 서브컬쳐 게임의 광고와 달리 사시사철 유튜버+저질성 스팸 광고+사회적으로는 크게 논란이 되지만 이름은 알려질만한 오프이벤트를 주로 진행함. 이런식의 광고전략은 주로 리니지라이크들이랑 기적의검이나 왕이되는자등 저질 중국산 모바일겜이 진행하는 방식임. 


ㄴㅋ나 리니지라이크 및 왕이되는자등의 게임구조를 생각해보면 핵과금러들이 팰만한 샌드백모집이 제일 중요하니깐 광고나 콜라보로 사람들을 끌어들인뒤에 샌드백으로 써먹고 버린다는 전략은 매우 효율적인 판단인건 맞음. 그러한 면을 생각해 보면 콜라보 유저들이 유입 후 정착 못하는건 사실 큰 문제가 아니었던거지.

요전에 어떤 챈럼이 설명한듯이 후발주자는 선발주자를 따라갈 수 없는 AFK구조니깐 어차피 게임사는 후발주자를 안고 갈 이유가 없던거지. 이부분을 개선하려면 160렙 문제를 해결해야 되지만 이부분은 서버비 낭비를 막기위해 무과금+소과금층을 쳐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든 장치로 추측됨 그래서 개선을 할리가 없는 부분이고.


오히려 매출이란 측면에서 살펴보면 매우 중대한 실책을 시프트업 측에서 했단걸 알 수 있음. 그게 바로 "아레나 유저 셔플 중지"임. 알다시피 각 서버별 1위가 정해지면 추가적인 과금이 일어나기 힘듬. 그래서 AFK류 게임에서는 어느정도 서버가 성장하면 서버들끼리 합쳐서 순위경쟁이 다시 일어나게끔 만듬. 이러면 과금량이 늘어서 매출에 좋음. 추가로 패배해서 이탈하려는 유저층을 새로운 신섭(재화 및 보상 수준이 매우 높아서 빠르게 성장하는 서버)로 보상을 주고 이주를 유도해서 다시 처음부터 키우게끔 만드는 선순환을 만들었어야 되는데 시프트업에서는 유저가 항의한다고 이걸 중단해버렸음. 이건 AFK류로써는 패착원인이 맞음. 항의하는 유저들의 경우 매출에 영향을 주는 층이 아니었기에 무시했어야함.


이렇듯 서브컬쳐겜으로 ㄴㅋ를 이해하면 안되는거 였음.
사실상 돈을 쓰는 층은 내가 강해져서 남을 짓누르는데 재미를 느끼는 린저씨들인데 그들과 상관없는 코미케니 2차 창작이니 인게임 재투자등은 매출에 1도 도움 안되는게 맞으니 그딴데 돈쓰는것 자체가 판단미스에 해당하는 행위였음.

2차 창작 외치는 시프트업 사장이 잘못된거고 현재 퍼블리셔인 텐센트는 게임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매출을 뽑아내고 있는 거였음.  어차피 게임의 수명은 명확하기 때문에 퍼블리셔 입장에서는 매출 뽑고 끝내고 신겜 오픈하면 될일이란거임. 


그러다 보니 초기 투자자 입장에서 볼때 시프트업의 한계가 보였던거지. 타 쟁게임들과 달리 제작사에서 전략적 미스를 내고 실제 매출도 떨어지고 있었으니 말이지. 이런식일 경우 상장을 할 가능성도 줄어들지만 상장을 하더라도 볼 이익도 줄어들테니 손을 떼는게 당연한거지. 이게 아니라면 넷마블 처럼 게임을 단기간에 뽑아내서 유저이탈율을  줄여야하는데 시프트업은 그정도로 내실이 좋은 회사도 아니고.


한줄요약) 위메이드의 시프트업 주식매각은 돈을 보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