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그냥 물관장에 젤 조금 주입으로 돌아가야겠음

주입한 젤 빼내려고 공기관장 1.5리터 넣으니까 오른쪽 옆구리에서 코보봇 하는 소리가 남. 

분명 상행결장에 들어간 젤에 공기가 섞여들어가는 소리인데 공기압으로 물로켓마냥 발사해보니 계속 소장에서 갓 새어나온듯한 내용물이 꾸덕한 젤에 풀려서 같이 새어나옴.

분명 처음 아침햇살로 폴아젤 만들어서 했을 때도 새벽에 엉골에 카레가 고여있는 사고를 당했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삘이라서 그냥 물관장 공기관장 해서 젤 제거함.

어비스2 엑스라지로 실컷 쑤시고 넣은채로 편의점도 갔다오려고 했는데 건더기스프가 풍부한 젤을 봐버려서 기분이 팍 식음.


반대로 생각하면 플레이 염두 안 두고 대량배변이 목적인 경우에는 아주 쓸만할거같음. 

처음 1미터 삽입때나 운이 좋았지 매번 미끄덩하고 끈적한게 뱃속 친구들 다 데리고 나와주니까 플레이 스케줄이 다 엉망진창임.

다만 공기관장 물배출은 재밌었음

남은 쭈쭈바 먹을때 일부러 바람 불어넣고 거꾸로 들고 짜서 부왘 나오는듯한 그 느낌 중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