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목 3일 했음


사용한건 실리콘장갑, 바세린(실리콘 녹인다고 하던데 뭐 어쩔수가 없음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젤을 못삼), 손가락, 딱풀(큰거, 지름 3cm)


1일차


관장하고 장갑끼고 바세린 바르고 손가락 넣었음. 근데 오지게 아프더라. 계속 똥마려운 느낌 나서 넣고있지도 못하겠고 꾸역꾸역 전립선 위치를 찾긴 했음... 근데 막 망가처럼 바로 기분 좋아지고 그런게 아니라 오줌 마려운 느낌이라 해야되나 그정도 자극 오더라. 쥬지 뿌리부터 뭔가 느껴지긴 하는데 별로 느껴지지도 않고 ㅋㅋ 별로 느낌도 안오고 아파가지고 손가락 넣는둥 마는둥 하면서 30분이따 끝냈음. 실제로 손가락 넣고있던 시간은 10분도 안되는듯?


2일차


다시 관장하고 이번엔 좀 느껴봐야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음. 손가락 한개 넣고 두개 넣고 하다가 팔이 너무 아파서 아 손가락으로는 안되겠다 뭔가 딜도같은걸 쓰자 해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큰 딱풀을 찾았음. 딱풀에 실리콘 장갑 끼워서 바세린 덕지덕지 바르고 넣으려 하는데 전혀 들어갈거같지가 않더라. 그래서 손가락 넣어서 피스톤질 하면서 좀 풀어주고 딱풀 밀어 넣었는데 오지게 아프긴 했어도 들어갔음. 그리고 넣어두다가 한 30초? 1분? 이후에 아파가지고 뺐음. 다시 넣는데 이번에는 아까보단 좀 잘들어가더라. 그래서 피스톤질 한번 시작해봤는데 진짜 안움직여서 아주 천천히 하다가 빼고 다시 넣고 속도 좀 올리고...하는식으로 반복하다가 잘 움직여서 막 엄청 빠르게 피스톤질했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 ㅋㅋㅋ 인터넷에서 싸는 힘 주면서 하면 더 기분 좋대서 그렇게 했는데 그렇게 하니까 뭔가 느껴지는거 같았음.. 그래서 계속 그렇게 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 세시간 했나? 앞쪽 봤는데 쿠퍼액이 조금씩 방울방울 맺히더라 


그리고 쥬지 흔들어봤는데 진짜 당황했음;; 아무것도 안느껴지는거야 평소에 쥬지 흔들면 뭔가 느껴지잖아? 그런데 흔드는데 아무 느낌도 안나더라 그냥 내 손이 닿아서 흔든다는 느낌밖에 안났음. 뒤로 하는게 아픈건지 좋은건지 잘 모르겠었는데 쥬지 흔들어보니까 아 그게 기분좋았던거구나 확실히 느껴지더라


3일차


다시 딱풀 실리콘장갑에 끼우고 바셀린발라서 넣는데 어제랑 다르게 엄청 잘들어감.... 처음에 넣을때는 좀 낑낑대긴 했는데 그래도 싸는 방향으로 힘주면서 넣으니까 스으윽 들어가더라.. 그리고 피스톤질 하는데 어제 제일 빠른 속도의 0.7? 정도가 처음부터 되더라 ㅋㅋ 하다보니까 팔 제일 빠르게 움직여도 피스톤질 됐음. 애널에서 딜도 빠져나올때 애널이 잡아당기는? 딜도에 붙어있는? 그 느낌이 너무 좋은거같음.. 그리고 딜도챈에서 본대로 배변반사 느끼려고 계속 싸는힘 주면서 딜도질 했는데 기분이 뭔가 알수없게 좋아지더라 ㅋㅋ 똥 싸는 느낌을 계속 느끼는데 그 느낌이 이상하게 뭔가 좋더라. 아파도 기분 좋아서 이거에 중독된거같음.. 그런데 좀 하다가 갑자기 발에 피 안통하는 느낌 들어가지고 불편해서 빼고 다시 넣었는데 다시 넣자마자 그런 느낌 나서 중단했음... 뭔가 진도를 더 나가고 싶었는데 아쉽더라 ㅜㅜ 쿠퍼액이 흐른다던지 전립선액이 흐른다던지 그정도 진도 빼고싶었는데 별 진전이 없는거같아서 아쉬웠음